홍성군청소년자원봉사단 청로회(회장 이철이) 학생들과 쉼터 친구들, 대안위탁교육생들이 함께 지난 19일 홍주중학교 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실시했다.<사진>
학생들을 골고루 섞어 팀을 이룬 다음 여자는 피구, 남자는 축구와 농구를 하는 등 다 같이 뛰어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그 후엔 함께 이야기를 하며 맛있는 간식을 먹는 등 서로서로 돈독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육대회에 참여한 홍주고 장원영 학생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또래 친구들과 더욱 친밀해지는 느낌을 받았고 우정을 쌓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하며 “쉼터 친구들과 함께했기 때문에 더욱 의미있고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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