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3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임인년(壬寅年) 새해 1월 발행 신문에 대한 지면평가를 실시했다.
◇1월 6일(721호)
임인년 새해를 맞아 희망적인 기사들을 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1면을 장식한 용봉산에서 직접 촬영한 일출 사진부터 무려 10명의 공무원 승진자들의 인터뷰까지 정성과 노력으로 제작한 지면들이 눈에 띈다. 하지만 기관장들의 신년사 인물사진 등 인쇄질이 낮아 완성도를 떨어트린 점은 아쉬움이 남는다.
◇1월 13일(722호)
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함께 실시되는 해이다. 각각 3월과 6월 진행되는 선거일이 며칠 남았는지 1면 상단에 표기해주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10면 소통공감 지면에 새롭게 연재가 시작된 ‘나의 살던 홍성은’도 홍성의 옛 풍경 속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서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획이다.
◇1월 20일(723호)
기사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그래프 등 지면에 적용한 그래픽 요소들이 독자의 편의를 돕는다. 그리고 본지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역민들과 함께한 활동이 지면에 옮겨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이처럼 지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확대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1월 27일(724호)
홍주신문이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에 11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건강한 지역언론사로서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에 걸맞는 수준 높은 기사와 다채롭고 새로운 지면편집으로 독자를 비롯한 지역민들에게 알 권리와 재미까지 제공하는 신문이 되길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