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2025년도 국·도비 확보 사업을 89건에 3684억 원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강승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정부예산 확보방안과 현안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17일 오후 2시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정부예산 확보방안 및 현안사업에 대한 간담회는 이용록 홍성군수,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인, 이선균 홍성군의회 의장과 의원 및 간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점확보 사업인 89건, 국·도비 3684억 원(총사업비 3조 4722억 원)에 대한 정책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현안으로는 △반려동물 윈웰페어 밸리 조성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KT 홍성지사 이전 △홍주읍성 복원·정비 △저탄소 육상 김양식 스마트팩토리 구축 △K-락(樂) 디지털 스페이스 조성 △서부내륙고속도로 동홍성IC 설치 △용봉산 포레스트 어드벤처 목조건축 실연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서부지사 설립 등을 설명했으며,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인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홍성군의 정책과 비전을 공유한 만큼, 논의된 사업 및 제안이 정부 부처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의 국회의원답게 중앙부처를 발로 뛰겠다”며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도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용록 군수는 “지역 내 산재된 현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강승규 당선자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위해 군 공직자들과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홍성군은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이라는 군정 비전으로 △모두가 살기 좋은 미래 산업도시 △지속발전가능한 스마트 농어촌 도시 △천년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관광도시 △새롭게 거듭나는 행정중심 복합도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도시 △군민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를 추진전략으로 제시하고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책을 구상하며 ‘충남의 중심 밝은 미래 홍성’을 그려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