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쓰레기야!” 재활용인 ‘척’하는 일반 쓰레기 〈13〉
우리가 평소 분리수거하는 것 중 재활용품으로 오해하는 일반 쓰레기가 많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재활용품 분리수거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아름다운 삶의 터전를 되살리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쓰고 버리는 마지막 과정까지 꼼꼼히 체크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해 봅시다.<편집자 주>
이사나 집안의 큰 살림을 바꿀 때 대형폐기물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예전엔 행정구역의 복지센터로 찾아가 스티커를 구매한 뒤 쓰레기 전면에 스티커를 붙이기도 했었죠. 요즘도 스티커를 판매하기도 하지만 편리한 배출을 위해 스마트폰 모바일 앱 ‘빼기’를 이용하기도 한답니다.
앱 내에서 수거장소를 입력·배출하고 품목 사진을 업로드 후 카드 결제해 배출장소에 대형폐기물을 내놓으면 수거업체가 수거·처리하는데 이 모든 과정은 앱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반면, 모바일 앱이 편리한 건 맞지만 스마트폰이 어색한 어르신들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버릴 품목에 해당하는 스티커를 구입해 품목에 잘 보이도록 붙이면 된답니다. 배출할 폐기물에 해당하는 스티커가 구비돼 있는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미리 전화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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