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신동아아파트 손뜨개질 동아리 회원(이봉미 외 6명)들은 아파트 주민들의 후원(뜨개실)을 받아, 직접 뜬 목도리 33점(개당 1만원 소요)을 홍성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기증된 목도리는 재가대상(국민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어르신들께 전달됐으며, 어르신들은 "유난히 추운 날씨에 꼭 필요했었는데 따뜻하게 잘 쓸 수 있겠다"며 좋아했다.
이봉미 씨는 "어려운 누군가를 위해 봉사할 방법과 기회가 우리 생활 속에 얼마든지 있다"며 "앞으로도 자기계발과 함께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을 전할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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