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기간 농가도우미가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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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기간 농가도우미가 '큰 힘'
  • 김혜동 편집국장
  • 승인 2013.02.0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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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 최장 45일 지원
여성농업인의 출산 시 영농을 대행하고 가사일을 도와 건강한 출산을 돕는 농가도우미가 연중 운영될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1000㎡ 이상의 농지를 소유 또는 경작하는 출산 또는 출산예정인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출산예정일 기준으로 출산 전 90일부터 출산 후 90일까지 180일 기간 동안 신청을 받아 최장 45일간 농가도우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은 1일 단가 3만5000원의 80%인 1일 2만8000원을 군에서 지원하며, 도우미 선정은 신청농가에서 도우미를 직접 지정해 신청하거나, 읍·면사무소에 도우미 추천을 요청할 수 있다. 단, 직계 존·비속, 함께 동거하는 형제·자매 및 가족은 농가도우미로 지정할 수 없으며, 농지원부가 없는 농가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 사무소에서 연중 신청을 받는다.

한편 홍성군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20명의 여성농업인이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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