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시설 주민숙원사업 36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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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시설 주민숙원사업 36억원 투입
  • 최선경 기자
  • 승인 2013.03.0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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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안길·배수로 정비 등 194개소 5월 마무리

홍성군은 올해 36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규모시설에 대한 주민숙원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동절기 공사중지 기간이 끝나면서 마을안길 및 배수로정비사업 등 관내 194개소의 소규모시설에 대한 주민숙원사업을 3월 초에 착공하여 오는 5월초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인 5월 초까지 해당 사업들을 마무리하기 위해 지난 동절기 중에 미리 설계를 마친 바 있으며, 설계에 있어서도 건당 1500만원 미만의 소규모 공사 135건에 대해서는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체 설계반을 구성해 설계함으로써 설계용역비 1억 6000여만원을 절감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한 투자로 관내 대부분의 간선도로와 배수로는 정비됐지만, 아직 정비되지 않은 외진 곳에서는 농기계 통행이나 농산물 운반 시 불편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풍수해 피해에도 노출돼 있어, 올해는 이런 부분의 개선에 초점을 맞춰 시설 정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서는 이번 소규모시설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농어촌의 정주여건이 한층 개선돼 주민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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