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생산법인 경영위기 딛고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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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생산법인 경영위기 딛고 새출발
  • 최선경 기자
  • 승인 2013.04.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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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영농조합-iCOOP생협 협약 내년 30억 들여 홍성센터 건립

홍성군의 친환경농업인들로 구성된 풀무환경농업영농조합과 iCOOP 소비자들 간의 ‘생산-소비 협약식’이 지난 13일 홍동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사진>
협약식에는 iCOOP생협에 친환경 농산물을 납품하는 홍성군 생산자들과 도시 소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2006년부터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어온 풀무생산법인이 누증적자 해소를 알리고 생산과 소비가 상생하는 협동관계로 발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홍성지역과 도농상생협약이 체결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친환경농업의 메카인 홍성군의 명성을 재확인 받았다.
이날 협약에 따라 홍성군 풀무생산법인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축산물을 최대 규모의 소비자 협동조합인 iCOOP 생협에 납품하게 된다.
공급되는 물량은 주곡 3000t, 한우 1500두, 감자 등 채소류 약 1000t 등이다.
특히 홍성풀무생산법인과 iCOOP생협은 공동 투자를 통해 오는 2014년까지 홍성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홍성센터에는 친환경매장, 친환경식당, 커피 및 우리밀베이커리 카페, 교육장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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