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 친환경 쌀 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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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 친환경 쌀 경쟁력 높인다
  • 이수현 기자
  • 승인 2013.07.0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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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주곡영농조합 쌀센터 준공식
저장창고·먼지집진시설 등 갖춰
쌀센터준공식에서 주정복 대표를 비롯한 내외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친환경 벼의 청결한 보관과 가공을 위한 쌀센터가 준공하며 홍동 친환경 쌀 유통·판매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홍동면 금평리에서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 20명과 생산자조합원 및 군관계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풀무주곡영농조합의 쌀센터 준공식이 열렸다.
이번에 준공해 본격 가동을 시작한 쌀센터는 쌀 저장창고와 먼지집진시설 등을 갖췄다.
주정복 풀무주곡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친환경 농업의 메카인 홍성군의 지원과 생산자, 소비자 스스로의 노력으로 시설 확충과 문제를 해결하는 등 과업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유기농업을 실천하는 농민들의 자발적인 생산협동조합으로서 생산가공유통의 지역환경 농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현재 풀무주곡영농조합법인은 350여명의 조합원이 가입돼 있으며 지난해 약 3000t을 생산해 4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생산자와 소비자 협약으로 올해 벼 3000t과 내년엔 4500t을 생산할 예정이다.
2014년도에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공동투자로 자연드림매장, 친환경 식당, 자연드림 커피숖, 조합원 및 시민 교육장등으로 활용될 홍성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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