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 세청아파트 신규 운행
효율성 제고 차원 22일부터
효율성 제고 차원 22일부터
홍성읍과 금마면 농어촌버스 노선이 22일부터 일부 조정된다. 군에 따르면 홍성읍 내법리 내기마을과 금마면 죽림리 세청아파트에 농어촌버스가 운행되는 등 22일부터 일부 농어촌버스 노선이 변경된다.
이번 버스노선 조정은 최근 금마면 죽림리에 들어선 세청아파트 입주민의 교통편의 제공과 더불어 기존 노선 가운데 이용객이 거의 없는 노선을 조정해 운행 효율성을 높였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기존 홍성에서 수란리를 오가던 870번과 홍성에서 왕지를 오가는 871번 버스 노선이 죽림리 내기마을에 위치한 세청아파트를 경유하게 된다.
또한 홍성에서 홍동, 왕지를 운행하는 320번, 321번 노선도 변경된다. 320번은 홍성~세청~대교~왕지~대교~세청~홍성을 운행하며 321번은 홍성~세청~대교~왕지~사고~홍성으로 변경됐다. 홍성에서 홍양저수지를 경유하는 312번 노선도 홍성읍 내법리 내기마을을 거치는 것으로 변경된다. 노선은 홍성~송암~홍양저수지~내기~홍성으로 바뀌게 되며 홍성과 홍양 출발 노선이 하루 1회씩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주거환경이 급격하게 바뀌고 있어 일부 농어촌버스 노선을 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수요를 파악해 버스노선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군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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