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고 즐거운 가족모임과 귀한 손님접대를 한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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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즐거운 가족모임과 귀한 손님접대를 한곳에서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5.02.16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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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롯데캐슬(신리마을) 전병성 이장의 추천맛집-‘홍성한우샤브샤브&한우다’

내포신도시 롯데캐슬(신리마을) 전병성 이장은 최근 내포신도시에 문을 연 구항농협 농축산물유통센터 2층과 3층에 위치한 ‘홍성한우샤브샤브’와 ‘한우다’를 맛집으로 추천했다. 전 이장은 “예전부터 한우를 먹을 때는 구항농협을 찾아가 먹곤 했는데 내포에서 구항농협 한우를 맛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고 말했다. 이어 “한우를 믿고 먹을 수 있고 맛과 분위기도 좋아서 벌써 몇차례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내포신도시는 도청과 충남지방경찰청, 도교육청 등 유관 기관들이 속속 입주해 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각종 음식점들도 속속 문을 열고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공무원 등의 직장인들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음식점이 대부분이라 가족끼리 오붓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자리나 비즈니스 접대와 같은 격식을 갖춘 모임이나 어른을 모실만한 분위기 있는 음식점은 찾기가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이런 고민은 구항농협이 운영하는 농축산물유통센터를 찾으면 한 번에 해결된다. 2층에는 밝고 캐주얼한 분위기로 편안하게 가족 단위 손님을 맞이하는 ‘홍성한우샤브샤브’가, 3층에는 한옥에 드러선듯한 격조 높은 분위기를 갖춘 한우구이 전문점 ‘한우다’가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홍성한우샤브샤브와 한우다의 주방은 해외 유수의 호텔에서 근무한 곽중헌 조리장이 맡고 있다. 곽 조리장은 칼튼 호텔, 일본 도쿄 그랜드호텔, 한정식 전문점 지화자, 두바이 아시아나 호텔, 중국 더 페닌슐라 상하이 등에서 근무한 경력을 갖춘 실력 있는 요리사다.

▲ 홍성한우샤브샤브의 샐러드 바.


샤브샤브는 흔히 볼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홍성한우샤브샤브는 특별하다. 지역에서 생산된 1+등급 한우고기로 샤브샤브를 맛볼 수 있다는 점도 그렇지만 가스오부시로 직접 뽑아낸 육수는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또 다양한 샐러드 바를 갖추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돈가스, 초밥, 튀김을 비롯해 야채샐러드, 열대과일 및 각종 스프와 전통 음료 등 다양한 종류의 샐러드 바를 이용할 수 있어 여성층과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샐러드 바는 주기적으로 메뉴를 바꿔 찾을 때 마다 색다른 맛을 볼 수 있다.

▲ 한우다의 한우모듬 상차림.


3층에 위치한 한우구이 전문점 ‘한우다’는 홍성한우를 구이와 불고기 등으로 즐길 수 있는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식당이다. 독립된 공간의 방을 여러 개 마련해 놓고 있어 격식을 갖춰야하는 자리에 대접하기 좋은 곳이다. 메뉴 구성과 좌석 배치도 세심하게 신경을 기울였다. 한우를 구울 때 발생하는 연기는 불판 아래로 빠져나가게 배치해 옷에 기름이 튀거나 냄새가 배일 우려를 크게 줄였다. 또 한우구이에 한정식을 결합한 형식으로 메뉴를 구성해 음식을 먹는 즐거움과 품격을 한 층 더 높였다. 또 필요에 따라서 방을 나누는 칸막이를 제거해 단체 모임에도 대응할 수 있게 돼 있어 모임 장소로도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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