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우체국 오원철 우체국장은 갈산면 한우타운에 위치한 ‘홍성한우한돈직판장 만희한우식당’(이하 만희한우)을 맛집으로 추천했다.
오 우체국장은 “부담없는 가격에 홍성한우의 참 맛을 즐길 수 있다”며 “고기의 질도 좋고 함께 나오는 반찬도 정갈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만희한우는 갈산 한우타운에 처음 문을 연 곳으로 정육관련업에 25년간 몸담은 김대원 대표가 운영한다. 특히 50개월령 미만의 국내산 암소만을 판매하는 정육식당으로 우수한 품질의 홍성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하게 맛볼 수 있고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만희한우는 홍성한우의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맛집이다.
안창살, 살치살, 갈빗살 등이 나오는 만희홍성한우스페셜과 꽃등심 등은 육질이 부드러워 입 안에 사르르 녹다시피 씹히며, 씹을 때마다 깊고 풍부한 육즙이 입 안 가득 퍼진다. 부수적으로 나오는 육회, 천엽, 간 등도 신선하고 쫄깃쫄깃해 입에 착착 감긴다.
다른 집과 달리 만희한우는 구이를 시키면 한우 한 마리에서 나오는 뼈를 뽀얗게 고아낸 사골곰탕을 무료로 제공한다. 정성을 담아 사골을 고아내고 국물 위로 뜨는 기름은 모두 걷어내 깔끔하면서 깊고 구수한 맛을 낸다.
고기 맛의 비결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홍성한우를 쓴다는 점이다. 또한 소에 따라 등급이 들쑥날쑥한데 오랜 경험에서 나온 노하우로 최상급의 한우만을 직접 골라온다. 또한 노하우와 기술력이 담긴 숙성으로 고기 맛을 한층 더 살려주고 있다. 김 대표가 고기의 맛을 자신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만희한우의 맛에 뽀빠이 이상용 씨도 반했다. 지난 8월말 우연히 만희한우를 찾은 이상용 씨는 한우를 맛보고 “한우 맛이 정말 좋다. 내가 적극 홍보하겠다”며 홍보대사를 자청하고 현장에서 바로 초상권 사용 등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만희한우 김 대표는 “홍성IC를 통해 서해안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홍성한우의 맛을 알리고 싶다”며 “항상 최고 품질의 홍성한우와 좋은 식재료를 사용해 최상의 맛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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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정/보 …………………
위치 : 갈산면 와룡로 426-9
전화 : 631-3733
메뉴 : 만희홍성한우스페셜(안창·살치·갈비 150g) 2만9000원, 구이모듬(등심·안심·채끝·부채살 200g) 2만5000원, 꽃등심(200g) 2만8000원, 사골곰탕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