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노인복지청 신설’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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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노인복지청 신설’ 대표발의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6.06.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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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첫 법안 발의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새누리당 사무총장·사진)은 20대 국회 임기 첫날인 지난 달 30일  1호 법안으로 정부조직법개정안(노인복지청 신설)을 대표발의 했다. 홍 의원은 지난 17대와 19대 국회에 이어 20대 국회에서는 고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노인전담부처의 신설을 관철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여·야의원 12명의 서명으로 제출된 이번 법안은 보건복지부 산하에 노인복지청을 두어 부처 간 흩어져 있는 노인 관련 정책, 사업, 예산을 통합하여 관리 운영하게 함으로서 일원화되고 체계적인 노인정책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홍 의원 측은 지난 총선 과정을 거치며, 여야 모두 당론 또는 공약으로 노인복지청 신설에 대해 약속을 했기 때문에 이번 20대 국회에서는 노인복지청 신설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 의원은 “정부부처 간 흩어져 있는 노인사무를 일원화하고 체계적인 노인정책으로 고령사회에 적극 대비할 수 있다”며 “정부도 국민들의 염원과 노인문제의 시급성을 이해해 이번 법안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복지청을 통해 우리 어르신들이 복지와 일자리, 그리고 여유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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