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민중총궐기대회 300여명 참여 예정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홍성에서도 1인 시위와 함께 ‘2016 민중총궐기’ 대규모 촛불집회에 군민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민중총궐기투쟁본부가 오는 12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2016 민중총궐기' 대규모 촛불 집회를 개최함에 따라 홍성 녹색당과 더불어민주당 예산홍성지역위원회, 홍성문화연대와 시민단체 등 군민 300여명이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출발일정은 △홍성문화연대 및 시민단체, 12일 오전 10시 복개주차장 출발 △홍성 녹색당, 홍동면보건소 앞 오전 10시 30분 출발 △더불어민주당 예산홍성지역위원회, 오전 9시 (구)홍성소방서 앞에서 출발한다.
지난 달 26일부터 1인 시위를 이어오고 있는 박 모씨는 “이번 사태는 민주주의의 후퇴를 가져온 심각한 사안”이라며 “헌법파괴, 국기문란 사태를 일으킨 박근혜 대통령은 책임지고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12일 범국민대회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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