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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후보, 최선경·김석환·채현병 3자대결50대 여성후보와 70대 남성후보와의 대결에 관심 끌어
변화 필요하다 여론… 3선에 대한 피로감 호소 목소리

더불어민주당 홍성군수 공천이 완료됨으로써 본선 대진표가 완성됐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최선경(49) △기호 2번 자유한국당 김석환(73) △기호 3번 바른미래당 채현병(69) 후보의 3자 대결로 압축됐다. 한국나이로 치면 50대 여성후보와 70대 2명의 남성후보들과의 대결이다.

더불어민주당 최선경 후보는 재선의 현역 도의원인 오배근 후보와의 공천경선에서 승리함으로써 경선흥행에 성공했다는 여론과 함께 진보성향의 두터운 지지층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최근 남북정상회담의 성공개최로 인한 중앙정치 프리미엄까지 얻게 되면서 젊은층과 여성들을 중심으로 지지세 확산에 어느 정도 성공하면서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그러나 보수성향의 중장년층의 표심을 공략하는 것이 숙제다. 이 지역에서 나고 자라지 않아 학연이 없는 것은 단점으로 지적되지만 초선 군의원으로서 군수후보로 결정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자신감을 갖는 분위기다.

자유한국당 김석환 후보는 현직 프리미엄에 8년간의 각종 군정성과를 앞세우며 타 후보에 앞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이며 3선 군수에 도전하고 있다. 홍성군에서 민선군수로 재선을 한 것도 유일무이한 기록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70대의 고령이라는 점과 지난 8년 동안의 군정성과에 대해 무엇인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여론과 함께 3선에 대한 피로감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들리고 있는 점은 단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바른미래당 채현병 후보는 민선3기 홍성군수를 역임한 경험과 그동안 표밭을 다져왔다는 자신감으로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 하지만 70대 진입을 앞둔 고령이라는 점이 적잖은 걸림돌로 작용하는 분위기이다. 군소정당 후보로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했던 4년 전의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거대 여야 정당 사이에서 중도보수라는 틈새 표밭을 개척하는 것이 숙제다.

이번 홍성군수 선거는 재선과 삼선에 도전하는 관록과 초선 군의원 출신의 후보가 맞붙으면서 군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권자의 표심이 과연 어디로 향할지 6월 13일 밤이 궁금해진다.

허성수 기자  hjn@hj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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