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과 리더십 내세우며 비방보다 정책선거 강조
자유한국당 김석환<사진> 홍성군수후보가 지난달 2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6·13지방선거를 ‘정책선거’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군수로 재직하면서 주요 업적으로 홍성사랑장학기금 123억 원 조성, 219억 원에 달하는 군 채무 상환, 신청사 건립기금 339억 원 예치 등의 성과를 열거하면서 “세 가지 모두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선거에서 했던 약속이었다”며 “짧은 기간 추진력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그 동안 많은 기업을 유치했지만 계획했던 대기업이나 내포 첨단산업단지 기업유치는 어려웠다”며 김 후보는 “앞으로 기업 유치를 위해 기업협력관 제도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제일 일하기 좋은 조건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도덕성과 청렴성, 경험과 리더십이라며 “군정은 ‘연습해서 준비하는 과정’이 아니다. 처음부터 잘해야 한다. 나는 37년간의 행정업무와 8년간의 군정업무를 통해 얻은 모범답안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묻는 질문에는 “정책선거”라며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이나 허점이나 단점을 들추기 보다는 내가 잘할 수 있는 점을 부각하면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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