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공동 작업장
참깨와 들깨 농사 지어
참깨와 들깨 농사 지어
대한노인회 천태1구 노인회(회장 윤흥기)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공동작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밭 1500여 평을 임대해 이강직 노인회 사무장을 비롯해 15명이 선정돼 8년 째 참깨 농사를 경작하고 있다.
한 달에 10일 하루 3시간씩 작업장에서 공동으로 작업하고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로부터 1인당 매월 16만3000원을 받는다. 기간은 2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다. 참깨 수확이 끝나는 대로 이어 들깨 농사를 짓게 된다. 이렇게 얻은 소득은 대략 연간 600여만 원에 이른다. 제반 경비를 제외하고 남은 금액은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분배된다.
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같이 함께 일하고 오순도순 같이 식사를 나누며 웃고 하루하루 생활 속에서 더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것들이 건강과 이웃 간의 정임을 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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