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천안 유도대회 1위
홍성의 유도 선수들이 각 대회에서 선전하면서 좋은 우승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10일 전북 고창에서 열린 고창고인돌배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에서 초등부 -40kg 홍남초 2학년 안시후 선수가 1위를 수상, 초등부 -25kg 홍성초 2학년 권 준 학생과 -30kg 홍성초 3학년 김선우 선수가 3위를, 중등부 -45kg 홍성중 2학년 정승원 학생이 3위를 수상했다. 또한 지난달 18일에는 천안시장기 유도대회에 출전해 남중부 -김지강, 여중부 -42kg 이현아, +70kg 강은지, 남고부 -한태종, 남일반부 -81kg 방용식 선수가 1위를 수상했다.
홍성유도관 김용환 관장은 “홍성에는 엘리트 팀이 없어 우리 유도관 관원들이 엘리트대회 및 각종 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하고 있다”며 “관원들 스스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 지도자 입장에서 정말 보기가 좋다”고 말했다.
한편 김 관장은 “잘하는 선수들도 많고 홍성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싶어 하는 선수들도 많지만, 홍성에는 팀이 없어 다른 지역에서 선수생활하면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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