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난, 나에게 넌’ 아름다운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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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난, 나에게 넌’ 아름다운 추억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8.10.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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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꿈꾸는 예술제… 해밀중창단·소고춤과 탈춤 등
홍남초등학교 학생들의 신나는 난타공연 모습.

제7회 꿈꾸는 예술제가 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사)충남장애인부모회 홍성지회 주관으로 지난 18일 홍주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꿈꾸는 예술제는 그동안 장애인부모회가 주관해 진행해왔고 금년 3월부터 장애인 부모회사 홍성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하게 됐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홍동초와 홍동중학교 학생들의 ‘형님과 아우의 신나는 풍물’로 시작해 해밀중창단의 합창, 홍남초등학교의 ‘신나게 두드려보자’ 난타공연, 홍주초등학교의 소고춤과 탈춤, 홍성중학교의 오카리나 연주, 홍성여자고등학교의 핸드벨과 수화 공연, 광천제일고등학교의 댄스스포츠, 대정초등학교의 피아노 연주, 홍성고등학교의 기타 연주가 진행됐다.

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엄기문 센터장은 “희망, 기대, 행복 등의 단어들이 떠오르는 꿈들을 이번 예술제에 가득 담았다”라며 “아이들의 희망과 행복과 설렘이 예술제를 통해 현실이 되고 아이들을 넉넉하게 보듬을 수 있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록 부군수는 축사에서 “군은 장애인의 복지를 위해 지원조례를 만들어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라며 “장애인 학생들의 꿈이 우리 모두의 꿈이 되기를 소명한다”고 말했다.

예술제 닫는 무대는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합창하며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무대가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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