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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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유치 나서
  • 한기원 기자
  • 승인 2019.05.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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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홍성군 유치에 나섰다. 김석환 군수는 지난 7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을 방문해 구자영 청장을 만나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홍성군 유치 건의서를 전달했다.

충청도 중심에 위치한 홍성군의 지리적 이점과 인천·경기·충청지역을 관할하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의 이전 최적지로서 도시기반 시설이 이미 조성돼 저비용 고효율의 기관 이전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강조하며, 이전 시 전폭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홍성군은 충남도청 소재지로서 현재 97개 도 단위 행정기관 단체가 입주를 완료해 광역행정도시로서 소속관할 경찰서와 체계적인 협력이 가능하며, 서해고속철도 개통으로 수도권 1시간 이내 접근과 교육, 문화, 주거 환경 등 정주 인프라가 조성되고 있어 청사 근무자의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을 들며 홍성군이 입지 조건에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촉진과 소속경찰서의 관할 중심지인 홍성군이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이전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신축은 15,000㎡ 면적으로 19년 신청사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대상지 선정 후 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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