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 함께 보e소’ 열린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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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함께 보e소’ 열린 라디오
  • 한기원 기자
  • 승인 2019.06.0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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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동준스님)은 지난달 30일 2층 대강당에서 100여 명의 지역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제1회 우리마을 함께 보e소 열린라디오’를 진행했다.<사진>

사랑의 열매의 지원을 받은 뉴시니어 신노년문화 창출을 위한 소통라디오 프로그램인 ‘보e소 열린라디오’는 홍성지역 은퇴 세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라디오 방송을 위한 아나운서를 양성해 관내 11개 읍·면 어르신들의 일상과 희노애락 소식을 전하는 열린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 부재의 문제을 해결을 위해 계획한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전문방송인이 강사로 나서 ‘보e소 열린라디오’를 준비해 왔다. 첫 방송은 방송진행자과정을 이수한 김용인, 이성희, 박흥신, 이대규 어르신 등이 진행을 맞아 게스트로 참석한 김석환 홍성군수와 토크쇼로 진행했다.

유년시절의 꿈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김석환 군수는 ‘돈’이라는 단어로 청취자들을 울리고 웃기며 자신이 살아온 길을 차분히 얘기해 공감을 샀으며 어르신들께 남기고 싶은 말에는 “내가 나를 사랑해야 한다. 이제 너무 자식만 챙기지 말고 나를 위해 돈도 좀 쓰고, 자식이 주는 선물도 사양 말고 ‘고맙다’고 받아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보이소 열린 라디오는 소통의 부재를 해소하기 위해 마을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매주 새로운 게스트를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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