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해진다
상태바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해진다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11.10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복한 아이 만들기 위해 함께 하는 부모 특강 ‘호응’


충청남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임호빈)은 지난 7일 충청남도내의 국·공·사립유치원 학부모 234명을 대상으로 ‘2011행복한 아이 만들기 위해 함께 하는 부모 특강’을 실시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현대의 부모들은 가족의 단위가 작아지면서 양육에 대한 부담의 증가와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해야 하는 긴장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 상황에 놓여있다. 유아의 올바른 성장과 행복한 삶은 부모로부터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볼 때, 이번 특강은 부모 개개인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쉼표가 되어 삶의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데 목적이 있다”며 특강의 취지를 설명했다.

진흥원은 이러한 부모특강의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 ‘여자와 어머니’ 라는 주제의 시인 신달자 씨 특강을 시작으로, 충청남도교육청 김종성 교육감이 ‘스마트시대의 교육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특강을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연수에 참여한 부모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줄 레크레이션이 ‘유쾌한 삶과 웃음’이라는 주제로 최병수 강사(탱크레크레이션이벤트기획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다. 진흥원측은 수요자의 편의를 위해 각 지역으로 총 5대의 버스를 지원하여 더욱 편리한 연수 참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연수생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그간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아이를 키우는데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간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아교육진흥원 임호빈 원장은 “이번 특강으로 2011년도 부모 연수를 마무리하고, 2012년에는 수요자 중심의 더욱 풍성한 부모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