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중 가을 축제, 학부모·지역사회 어우러진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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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중 가을 축제, 학부모·지역사회 어우러진 한마당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1.11.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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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전시회, 놀이마당, 공연 마당 … 다채로운 행사 열려

 


홍성중학교(교장 임도순)는 지난 11일 오후 2시부터 ‘2011년 학생·학부모·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홍중인의 한마당’을 개최했다.

그 동안 학생 위주로 열렸던 축제의 모습을 좀 더 확대하여 학부모를 참여시키고, 지역사회 예술인을 초청하여 공연함으로써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오후 1시 30분 작품전시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9시까지 놀이마당, 공연마당으로 이어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불우이웃돕기를 목적으로 특수반 교사와 학생이 함께 제작한 원목가구가 현관에 전시되어 멋진 시화와 함께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으며 팝콘과 솜사탕을 판매하여 학생들의 즐거움을 고취시켰다.

1부 놀이마당은 공 나르기, 실내화 던져 넣기, 모여라 꼬리잡기 등 모든 학생들이 1종목 이상 참가하여 즐거움을 나눴으며 2부 우리들의 이야기 순서에서는 인사천사, 청소천사, 효도천사, 수업천사, 봉사천사 등을 선정하여 몰래카메라로 촬영한 학생들의 솔직한 모습들을 보여주어 칭찬과 반성의 계기가 됐다.

3부 공연마당에서는 1년간 열심히 했던 영화제작반 동아리 학생들의 단편영화 발표부터 시작하여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뮤직비디오 관람, 특수반 학생들의 악기 연주, 사물놀이, 판소리 공연 등이 이어졌다. 또한 홍성쳄버 오케스트라의 현악 연주와 학부모의 성악 곡창이 학생들을 보다 수준 높은 예술의 세계로 이끌었다.

이번 축제는 다른 학교보다 늦어져서인지 다른 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유난히 많이 참석하여 큰 박수와 함께 열띤 호응을 해 주어 무대 위의 출연진들이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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