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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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1.11.1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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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28명 임상실습 전 생명사랑과 숭고한 간호정신 실천 다짐


청운대학교(총장 이상렬) 간호학과 2학년 학생 28명이 지난 16일 청운대학교 신애관에서 이상렬 총장 외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임상실습에 임하기 전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이어받아 미래 간호사로서의 책임과 긍지를 다짐하는 자리다. 선서에 앞서 이뤄지는 촛불 의식은 ‘자신의 몸을 태워 주위를 밝혀준다’는 간호사 희생정신의 상징이다
특별히 이번 선서식은 청운대가 지난 2010년 간호학과를 개설한 이후 처음으로 시행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상렬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소중한 서약을 마음에 새겨 늘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간호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학생들은 자신을 희생하며 섬기는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이어받아 훌륭한 간호사가 되기 위한 다짐과 함께 진정한 간호인으로 첫 걸음을 내딛었다.


[미니인터뷰] 제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맞이하는 청운대 간호학과 김효신 학과장




나이팅게일 선서식의 의미에 대해
영국의 나이팅게일은 전쟁터에서 박애와 봉사정신으로 헌신했다. 야전병원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램프를 밝혀가며 종일 신음하는 부상병들을 정성으로 돌보는 것은 물론 열악한 천막병실을 둘러보고 환경을 관리하는 사명감이 투철한 간호사였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에 나이팅게일의 간호정신을 본받아 인간의 생명에 대한 존중과 돌봄을 실천하는 간호사가 되겠다고 서약하는 의식이다. 이 의식을 밝혀 주는 촛불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상징한다.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는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간호사란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상황에서도 생명을 수호하기 위해 간호의 사명을 다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마다하지 않는 전문직이다.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 받아 인간에 대한 존중, 사랑, 돌봄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실현할 수 있는 참 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란다.

청운대학교 간호학과의 전망
간호학과는 학생모집율과 취업률이 높고 직업에 대한 수요가 많은 인기학과 중의 하나이다. 특히 청운대학교 간호학과는 성적이 우수한 장학생들이 지원한 학과이다 .

청운대학교 간호학과는 숙련된 간호실무능력과 국제적 경쟁력을 겸비하여 치료적 돌봄을 성취하고 안녕(well-being)을 증진할 수 있는 차세대 전문리더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제화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간호학과 학생 전원이 청운학사에 입사하여 공동체 훈련과 방과 후 자율적인 학습을 하고 있다. 타 대학과 차별되는 국제화 프로그램, 공동체 훈련을 통한 결집력이 청운대학교 간호학과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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