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학교 통폐합, 농어촌 황폐화·가속화 등 부작용이 만만찮아정부, 교육재정 효율적 운영 경제논리…소규모학교 통폐합 정책농어촌지역 소재학교, 폐교나 분교로 강등…중학생도 따라 줄어1982~올해까지 폐교, 충남 258개교, 세종 13개교, 대전 8개교저출산 여파로 학생 수가 급감하면서 농어촌지역을 중심으로 폐교 도미노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농어촌지역 폐교는 인근 학령인구의 유출, 인구 감소, 지역 황폐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가 된다는 점에서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신입생 수가 급감하고 있는 데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올 입학 시즌 신입생이 아예 없거나, 한 명의 신입생만 입학한 초·중·고교가 전국적으로 113개교에 이른다고 한다.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학교가 54개교이며, 59개교
폐교위기 농어촌 작은학교에서 희망을 찾다 | 취재=한관우/한지윤 기자 | 2018-07-31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