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5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의혹의 범람시대, 유권자의 자세 의혹의 범람시대, 유권자의 자세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사태 속에서도 완벽한 방역으로 한 건의 감염전파 사례 없이 높은 투표율로 잘 마무리 돼 국민의 성숙한 민주시민의식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그러나 K-선거란 이름으로 세계의 찬사를 받을 만큼 잘 마무리된 선거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 바로 일각에서 아직도 제기하는 부정선거 의혹이다. 개표소에서 심사계수기의 숫자 조작, 투표지분류기에서 특정 후보자로의 투표지 분류 조작 그리고 사전투표함 바꿔치기 등이다. 이런 의혹 제기는 마음만 먹으면 우리가 쉽게 접하는 뉴미디어에서 금방 검색 독자기고 | 하은식 <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 주무관> | 2020-12-03 08:34 겨울철 주택 화재, 생활 속 작은 습관부터 실천하자! 겨울철 주택 화재, 생활 속 작은 습관부터 실천하자! 다사다난 했던 경자년도 서서히 저물어 간다. 입동이 지나고 본격적인 초겨울을 맞이하면서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다. 겨울철은 각종 난방기구 사용량이 많아질뿐더러 건조한 날씨로 인해 주택화재 발생이 잦아지는 시기이다. 뉴스에서 주택화재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3년 평균 42,206건의 주택화재의 발생으로 총 41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은 부주의 화재로 전체 화재건수의 54.4%를 차지하고 있다. 그 뒤로 전기적 요인(21.9%) 독자기고 | 채수철 <예산소방서장> | 2020-11-27 11:34 “지구본이 저절로 생겼을까!” “지구본이 저절로 생겼을까!” 대망의 2020년은 연 초부터 지구촌에 코로나 19와 연이어 폭염과 폭우와 폭풍으로 마음 조이던 나날이었는데 그래도 결실의 계절을 주심이 감사하다. 언젠가 어느 초등학교 과학시간에 두 학생이 나누던 대화 내용이 생각난다. “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누가 만들었는지, 참 아름답지?”라는 A학생의 물음에 B학생은 “야, 그걸 누가 만들었냐? 저절로 생겼지!”라고 답했다. 그 때 마침 책상위에 있는 지구본을 보고 A학생이 “이것도 저절로 생겼지?”하는 말에 B학생이 “이것이 어떻게 저절로 생겼냐? 공장에서 만들었지…”이처럼 지구본도 독자기고 | 주호창 <광천노인대학장> | 2020-11-12 08:37 “전화금융사기 이젠 속지 마세요” “전화금융사기 이젠 속지 마세요” 보이스피싱으로 더 잘 알려진 전화금융사기는 휴대전화와 현금자동 입‧출금기계 등 사회적 인프라가 잘 갖춰져야 가능한 선진국형 범죄이다.경찰청에서 발간한 ‘2020년 경찰백서’에 따르면 전화금융사기는 2006년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21만5537건에 피해금액은 2조3937억 원으로 국민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으며, 올해에도 1월~8월까지 총 2만1014건이 발생했고 총 피해금액은 무려 4530억 원으로 확인됐다.최근 대표적인 피해 사례로는 휴대전화 또는 문자 메시지를 이용 △저금리로 대출해 주겠다며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도록 유도하 독자기고 | 방지훈 <홍성경찰서 경장> | 2020-11-10 21:06 테러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테러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최근 테러 위협이 전 세계적으로 빈번히 일반 시민에게 발생하고 있다. 아직 우리나라는 불특정 다수인을 목표로 하는 테러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앞으로도시민을 상대로 한 테러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다.이에 경찰은 테러 발생에 따른 상황 대응보다 선제적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국가 중요시설이나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 테러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주기적 점검을 하고 있으며, 각종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매월 실시하는 등 테러 예방·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테러를 막기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과 더불어 국민의 관심 독자기고 | 김승훈 <예산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장> | 2020-10-30 15:41 민·관이 협력해 홍주천주교성지와 홍성을 알리다 민·관이 협력해 홍주천주교성지와 홍성을 알리다 필자가 근무 중인 신한은행 홍성지점에 비치돼 있는 기관지와 전문지를 구독하던 중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발행되는 ‘흙사랑 물사랑 7월호’의 내용을 보고 심각한 편집오류를 발견했다. 내포 천주교 순례길에 관한 소개글에서 당진의 솔뫼성지 순례길과 서산 해미 순례길만 소개되고 홍주 천주교 순례길이 빠져 있는 것을 보고 허탈감과 실망스러움이 북받쳐 올랐다.내포 천주교 순례길이라 함은 내포의 중심 홍성은 물론이거니와 서산, 당진, 예산의 순교성지를 이은 순례길을 의미하는 것인데 홍성군 관내 홍성읍에 조성된 홍주 천주교 순례길이 빠져 있는 것이었다 독자기고 | 한봉윤 <신한은행 홍성점> | 2020-10-30 08:30 가을을 맞이하며 가을을 맞이하며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한다. 하지만 남녀노소 가을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풍요로움이 가득한 가을은 한해를 숨가쁘게 달려오다 보니 지쳐있는 우리들의 삶을 여유롭게 하고 더욱 풍부하게 만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기에 모두가 좋아하는 계절이다.추석을 보내며 성큼 다가온 가을이 아침저녁 옷깃을 여미게 한다. 봄부터 이어진 긴 장마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삶의 많은 변화 속에서도 어김없이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겨울을 이겨내고 움튼 생명들이 봄의 따스함 속에서 기대했던 그 가을이 다가온 것이다. 연하디 연한 새 순이 그 무거운 흙 독자기고 | 이용록 <홍성군 전 부군수> | 2020-10-17 08:35 추석 명절, 고향집에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세요 추석 명절, 고향집에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세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와중에도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 추석이 어김없이 다가왔다. 추석은 온 가족이 모여 전을 부치는 등 명절 음식을 만들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낸다. 소방관에게는 화재 현장에 가장 많이 출동하는 겨울을 맞이할 시기이기도 하다.소방청에 따른면 최근 5년간 전국 화재 건수는 42,879건, 매년 화재 사망자 311명 그중 주택화재 사망자가 140명이다. 전체 화재 사망자의 45%가 주택화재로 사망한다는 것이다.주택은 가족구성원들과 함께 생활하는 가장 소중하고 안전해야 할 공간이다. 화재로 인해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까 독자기고 | 최대원 <덕산 119안전센터장> | 2020-10-01 08:21 전화금융사기로부터 소중한 자산을 지키자! 전화금융사기로부터 소중한 자산을 지키자! 전화금융사기는 통신수단을 이용하는 전 국민을 상대로 무작위·무차별적으로 범행을 시도하는 조직적·국제적 범죄로 경찰의 단속과 금융·통신제도의 강화에도 불구하고 전화금융사기 피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재산적 피해뿐만 아니라 국부유출, 사회 전반의 신뢰저하 등 2·3차의 피해를 야기하기 때문에 더욱 심각한 범죄이다.올해 20년 1월부터 8월까지 예산군 전화금융사기는 85건에 피해액 11억 3천만원이며, 이는 19년 동기간 대비 발생 건수는 줄었으나 피해액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전화금융사기의 유형으로는 기관사칭형, 대출사기형, 독자기고 | 한민우 <예산경찰서 수사과 순경> | 2020-09-22 20:37 ‘77세=희수(喜壽)의 축배(祝杯)’ ‘77세=희수(喜壽)의 축배(祝杯)’ 얼마 전 지인의 희수인 77세 축하연에 초대를 받아서 건강과 행복을 비는 축배를 들었다. 원래 77세는 행운의 숫자인 7이 겹쳐서 좋고 과거 1900년대 평균수명이 50여세인 때를 생각하여 오래 살아서 기쁘다는 뜻에서 기쁠 희(喜)자를 썼다고 한다. 그러나 100세 시대를 맞이한 지금은 77세를 장수했다고 하기는 좀 그렇고 매년 하나씩 늘어가는 나이가 모두 의미가 있지만 그 중에 몇 가지를 살펴보고자 한다."공자가 말하는 학문에 뜻을 둔다는 15세인 지학(志學)을 비롯해 과거에 혼기에 이른 여자의 나이 16세인 과년(瓜年)이 있고 독자기고 | 주호창 <광천노인대학장> | 2020-08-27 08:36 호국(護國)의 별 조헌 선생 호국(護國)의 별 조헌 선생 중봉(重峯) 조헌(趙憲) 선생 하면 임진왜란(1592년)때 금산전투에서 승장(僧將) 영규대사와 함께 왜군(대장, 고바야가와)과 싸우다 700여명의 의병들과 함께 장렬히 순국한 의병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 중봉 선생이 대학자로 국가 사회에 큰 공헌을 하신 문무를 겸비한 충신열사란 점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가난한 집에 태어나 10살에 모친을 여의고 어려운 환경에도 주경야독의 표본으로 학문에 정진해 24세에 식년문과에 급제하고 옥천, 보은 현감 등을 역임하기도 했지만 주로 홍문관, 성균관, 교서관 등 학문연구와 관련이 깊은 부 독자기고 | 김주호 <한국스카우트 충남연맹 이사> | 2020-06-04 09:00 “보조금은 이렇게 쓰이나요?” “보조금은 이렇게 쓰이나요?” 요즘 홍성군 보조금 사업과 관련해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보조금은 지급수단이나 목적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그 효과 또한 복잡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보조금의 일반적인 정의를 내리는 데에는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다만 ‘공통된 기본 목표는 자유시장과 완전경쟁이 초래하는 결과를 가능한 한 공공정책의 목적에 부합되는 방향으로 바꾸려는 데 있다’라고 정의하고 있다.며칠 전 홍동면 반교마을 근처를 지나가다 기묘한 표지판을 발견하고 무언가에 끌리듯 그곳으로 발길을 옮겼다. 그곳은 바로 ‘신비로운 굴다리 갤러리’와 ‘이더러샘’이었다. 수도 없이 독자기고 | 박만식 주민기자 | 2020-06-04 09:00 코로나 태풍이 휘몰아치고 떠난 뒷자락에서 코로나 태풍이 휘몰아치고 떠난 뒷자락에서 계절의 여왕! 가정의 달 5월도 멀어져 가는데 코로나19라는 태풍으로 가족 간에도 거리감을 둬야 하는 현실 앞에 안타까움이 남는다.과학자들은 육안에 의한 풍속 측정법을 13가지로 구분하며 각 바람마다 징후를 “1.무풍(초당 0.2m):고요한 연기가 수직으로 올라가는 때 2.경풍 3.미푹 4.온풍 5.보풍 6.선풍 7.강풍 8.약경풍 9.격풍 10.심격풍 11.폭풍 12.맹풍 13.태풍(33m):엄청난 피해가 발생한다”로 규정하고 있다.그동안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에서는 미풍과 온풍으로 꽃피는 4월이면 진달래 향기를 맛볼 사이도 없이 독자기고 | 주호창 <광천노인대학장> | 2020-05-30 09:00 어느 날 걸려온 ‘OO마트 직원의 전화’ 어느 날 걸려온 ‘OO마트 직원의 전화’ 지난해 9월, 중년의 여성 B씨는 보이스피싱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은행을 찾았다. 추석명절을 앞둔 그 당시 보이스피싱 관련 사건이 많이 일어나던 시기였기에 그녀에게 어쩌다가 보이스피싱을 당하게 된건지 물었다.그녀가 말하길 얼마 전 동창들과 부산에 놀러 갔는데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단다. “여보세요~ OO마트입니다. 고객님! 물품 결제를 안 하고 가셨어요.”“무슨 결제요?”“일주일 전에 마트에 오셔서 구입하신 물품 결제 123,000원을 안 하고 가셨네요.”“전 OO마트에 간 적이 없는 것 같은데요?”“지금 CCTV확인 됐고요! 저희 독자기고 | 한봉윤 신한은행 홍성점 | 2020-05-25 09:00 “사회적 대응에 솔선수범하는 노인들!” “사회적 대응에 솔선수범하는 노인들!” 젊은이들이여! 그대들은 젊어는 보았지만 노인들은 젊어도 보고 늙어도 보았다오! 우리 노인세대가 힘들게 넘던 고산준령의 보릿고개를 그대들은 노래로 즐겁게 부르고 있으니 그 느낌이 서로 다를 수밖에 없는 것 같네.노인들은 ‘내 나이가 어때서’에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이’라고 했고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고 조금씩 익어 가는 것이라’는 말로 위로를 받고 있다. 그리고 늙음은 낡음 것만은 아니기에 몸은 비록 늙었어도 마음만은 신선하게 살고 싶은 심정이며 그간 못 배운 한으로 여러 가지를 배우고 있다. 필자도 10여 년 동안 몇 군데 경 독자기고 | 주호창 <광천노인대학장> | 2020-04-15 09:29 이륜차 안전모는 생명지킴이 이륜차 안전모는 생명지킴이 올해도 어김없이 따스한 햇살과 함께 향기로운 꽃이 피는 봄이 시작됐다.농부는 한 해의 시작으로 씨앗을 뿌리고 농작물을 재배하기 시작하면서 어르신들의 이륜차 운행이 증가하고 있다. 교통 여건이 도시에 비해 좋지 않은 농촌 지역에서 이륜차는 없어서는 안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나 안전모 착용하는 운전자는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예산군의 2019년 교통사망사고는 17명이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가 9명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이륜차 사망사고는 4건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륜차 교통사 독자기고 | 손인성<예산경찰서 삽교지구대 경위> | 2020-04-15 09:03 코로나를 이기는 봄 코로나를 이기는 봄 기다리던 봄이 왔다. 기지개를 켜는 앞집 진돗개의 길이가 두어 뼘은 더 자란 듯 하고 길거리의 젊은이들 옷매무새가 화사하고 밝아졌다. 냇가를 둘러싼 개나리가 노란 속살을 내비치고 나지막한 산비탈 양지쪽으로 진달래의 수줍은 볼도 부끄럽게 내보인다. 50년 이상의 삶 속에 봄의 모양은 항상 같았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려도 곧 사라질 것을 알기에 불평불만 보다는 내일에 대한 기대를 통한 여유로 이겨냈다. 못 만나던 그리운 친구의 소식이 뜬금없이 궁금하기도 하고, 큰 집 뒷산의 모습이 뭉클하게 그리울 때도 봄이다.2020년의 봄은 지난 독자기고 | 이상근 전 홍성군의회 의장 | 2020-04-10 09:00 4·15 총선에서 유권자의 자세 4·15 총선에서 유권자의 자세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특권과 특혜는 200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국회의원 자신도 헤아릴 수 없어 보좌관을 통해야만 알 수 있을 정도란다.뭐가 있는지 따져보자. 20대 국회 종합안내서에 따르면 국회의원 한명이 받는 기본급은 월 600여만 원 후반이고, 입법 활동비가 월 300여만 원, 정근수당, 명절휴가비 등이 연 1400여만 원, 관리 업무수당이 월 58만 원, 정액 급식비가 월 13만 원 등으로 연봉은 1인당 1억 3700여 만 원이다. 이뿐일까? 유류비, 차량 유지비는 별도로 지원받고, 항공기 1등석·KTX·선박은 전액 무료이고, 독자기고 | 박윤미<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 공정선거지원단> | 2020-04-03 11:53 코로나를 이기는 봄 코로나를 이기는 봄 기다리던 봄이 왔다. 기지개를 켜는 앞집 진돗개의 길이가 두어 뼘은 더 자란 듯 하고 길거리의 젊은이들 옷매무새가 화사하고 밝아졌다. 냇가를 둘러싼 개나리가 노란 속살을 내비치고 나지막한 산비탈 양지쪽으로 진달래의 수줍은 볼도 부끄럽게 내보인다. 50년 이상의 삶 속에 봄의 모양은 항상 같았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려도 곧 사라질 것을 알기에 불평불만 보다는 내일에 대한 기대를 통한 여유로 이겨냈다. 못 만나던 그리운 친구의 소식이 뜬금없이 궁금하기도 하고, 큰 집 뒷산의 모습이 뭉클하게 그리울 때도 봄이다.2020년의 봄은 지난 독자기고 | 이상근<전 홍성군의회 의장> | 2020-04-03 10:20 “엄마 급해요! 600만 원만 이체해주세요” “엄마 급해요! 600만 원만 이체해주세요” 은행을 방문한 50대 후반의 한 여성고객이 물었다. “통장 해지하려면 어떻게 하나요?”나는 친절히 “번호표 뽑으시고 번호가 화면에 나오면 해당 창구에 가셔서 통장 해지 신청하시면 됩니다”라고 안내드린 후 나는 그녀에게 어떤 이유로 통장을 해지하시는지 질문했다. 내 질문에 그녀는 “사기를 당해서 통장을 없애고 싶어요. 모바일 뱅킹도 함께요”라고 답했다. 생각지 못한 답변에 조금 놀란 나는 그녀에게 신고는 했는지부터 물어 확인했다.그녀는 체념한 듯한 말투로 내게 “일주일 전에 경찰에 신고하고 은행에 와서도 거래정지 신청했어요”라고 말했 독자기고 | 한봉윤 신한은행 홍성점 | 2020-04-03 09: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