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82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마음을 전해요~ 마음을 전해요~ <24> 열심히 사는 원희 엄마! 미안해~ 이번 주 마음을 전하는 주인공은 이복례(63·광천읍) 씨다. 이복례 씨는 ‘원희 엄마’ 정경희 씨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은 많지만, 원희 엄마가 누구보다 제일 먼저 생각나요. 언니를 통해 알게 된 원희 엄마에게 저희 시동생을 중매해줬죠. 하지만 시동생이 건강이 나빠져 큰 수술을 하고 가정 형편도 어려워졌는데 불평하나 없이 열심히 사는 모습이 미안하고도 고마워요” 옛말에 ‘중매를 잘 서면 술이 석잔, 잘못하면 뺨이 세대’라고 했는데, 정경희 씨는 어렵게 살면서도 이복례 씨는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 불평 한 마디 없었다고. 남편이 갑작스럽게 병상에 눕게 됐지만 자동차보험설계사로 일하며 아이 셋을 열심히 키우는 정경희 씨를 볼 때마다 이복례 마음을 전해요 | 장윤수 기자 | 2015-04-28 11:33 요일별 새로운 밥상 내놓는 시장 맛집 요일별 새로운 밥상 내놓는 시장 맛집 홍성군건강가정지원센터 유초롱 사회복지사는 홍성 매일시장 내에 위치한 ‘언니네맛집’을 추천했다. 유 사회복지사는 “매일 시장 내에 위치한 백반전문점으로 매일 주요 메뉴와 반찬이 바뀌는 곳”이라며 “매일 밥을 사먹는 직장인들도 질리지 않고 식사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언니네맛집은 장혜순 사장이 운영하는 곳으로 홍성 매일시장 상가 내 낙원떡집과 오복떡집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이곳은 요일별로 반찬을 바꿔서 내놓는 백반전문점으로 백반을 주문하면 찌개와 생선구이를 비롯해 파전 등 9~10가지의 반찬이 정갈하게 나온다. 월요일에는 김치찌개, 화요일에는 청국장, 수요일에는 동태찌개, 목요일에는 콩비지찌개나 순두부찌개, 금요일에는 닭볶음탕 등으로 매일 찌개를 바꿔서 내놓고 있다. 콩비지찌개의 경우 두부를 만들고 난 맛집멋집 | 서용덕 기자 | 2015-04-27 15:12 “어린 시절 꿈을 하늘로 날려 보냅니다” “어린 시절 꿈을 하늘로 날려 보냅니다” 취미로 시작해 이제는 전문 모형항공기 교육자로‘RC캠핑 레저타운’ 만들어 RC매력 널리 알리고파“어린 시절 제 꿈은 비행기 조종사였습니다. 비록 꿈을 이루진 못했지만 이렇게 인연이 돼 항공체험학교를 만들게 됐네요”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해봤을 하늘을 나는 꿈을 실현시키는 홍성항공체험학교 장현배 대표의 말이다. 장 대표는 현재 국내에는 경남 사천과 홍성, 두 곳밖에 없는 항공관련 체험시설인 항공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처음 저는 유치원을 운영했습니다. 하지만 사립 기관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해 중단하게 됐고 저의 취미였던 모형비행기 조종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가르치게 됐죠. 그렇게 시작한 것이 어느덧 수년이 흘러 지금에 이르게 됐습니다” 장 대표는 자 이웃이야기 | 장윤수 기자 | 2015-04-27 15:09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소리꾼 장사익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2>소리꾼 장사익 “현실에 집착하는 끈을 놓으니 꿈이 잡히더라” 우리시대 최고의 가객, 소리꾼 장사익 데뷔 20년충청도 토종사투리 올곧은 구수한 토종홍성사람장사익 글씨체 ‘흘림체’ 디자인화 세계에서 주목장사익(1949~)은 충남 홍성 출신의 가수이자 국악인이다. 선린상고와 명지대를 졸업하고, 그의 나이 마흔여섯 되던 1995년 1집 ‘하늘가는 길’을 발매하며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국악평론가들 사이에서 ‘가장 한국적으로 노래하는 소리꾼’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대표곡은 ‘찔레꽃’이다. 홍성 출신으로 대표적인 가객(歌客)으로 꼽는 장사익. 광천 삼봉이 고향인 이 시대의 진정한 소리꾼, 음악은 어디에도 얽매지 않고 자유스러워야 한다고 수줍은 듯 단호히 말하는 사람, 시를 수백 번이고 읊조 사람이 희망이다 | 장윤수·김현선 기자 | 2015-04-27 14:44 한의약노인대학서 체질별 질환관리 군 보건소는 광천문예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자 ‘한의약노인대학’을 운영한다. 한의약노인대학은 주 1회 12주 동안 2회기로 운영되며, 광천은 지난 9일부터 진행했으며 홍성은 6월 16일부터 홍성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작된다. 한의약노인대학에서는 체질별 건강관리 방법인 △사상체질 △기공체조 △한방식이 △한방양생 등의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으로 중풍, 치매 등의 만성 및 퇴행성 질환 예방 및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의약노인대학을 통해 유익한 한의약적 건강교육과 유쾌한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홍성에 살다 | 장윤수 기자 | 2015-04-27 14:34 마음을 전해요~ 마음을 전해요~ <26> 명화 언니! 그 땐 미안했어요~이번 주 마음을 전할 주인공은 김금자(50·사진) 씨다. 김금자 씨는 예전에는 친한 언니였지만 지금은 관계가 소원해진 김명화 씨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광천에 살 때부터 알고 지낸 명화 언니에게 미안한 마음이 참 큽니다. 2년 전에 있었던 일인데, 언니가 보험 실효와 관련해서 저에게 연락을 했다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전혀 전화가 오질 않아서 받지 못했었죠” 김명화 씨는 보험 실효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자 친한 동생인 김금자 씨에게 여러 차례 연락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김금자 씨에게는 김명화 씨의 연락이 전혀 오지 않았다고. 이후 일부러 연락을 받지 않았다는 오해가 생겨 서로간의 언쟁이 일었고, 20년 넘게 친분이 있었던 두 사람의 관계는 소원해지고 말았다 마음을 전해요 | 장윤수 기자 | 2015-04-27 14:02 의료원, 직업환경의학과 개설 홍성의료원(원장 김진호)이 현대사회에 직업 및 환경과 관련된 질병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전문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직업환경의학과를 새로 개설하고, 전문의를 영입했다. 이번에 새로 개설된 직업환경의학과는 △특수 건강진단 등 근로자 건강진단 및 사후관리 △질환에 대한 업무 관련성 평가 △직업성, 환경성 질환에 대한 다른 진료과와 협진 등을 담당한다. 타 과와의 연계를 통해서는 △직무 스트레스나 근무환경 등에 관한 상담 △근골격계와 심뇌혈관 질환 예방 △근무환경개선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의료원은 하반기부터 운영예정인 챔버(고압산소치료기)가 들어서면 잠수병이라는 특수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 잠수 어업인과 해양수산 종사자들의 치료가 한결 수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에 살다 | 주향 편집국장 | 2015-04-27 11:54 쫄깃하고 고소한 대구명물 막창의 진수 쫄깃하고 고소한 대구명물 막창의 진수 오페라웨딩홀 정윤 대표이사는 남장리 주공아파트 단지 내 위치하고 있는 큰부자막창을 맛집으로 추천했다. 정 대표이사는 “홍성에는 막창 가게가 많지 않은데 막창이 먹고 싶을 때 종종 찾는다”고 말했다. 이어 “막창을 깨끗하게 손질해 잡내가 없고 막창의 고소한 맛을 잘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남장그린빌주공아파트 후문 인근에 위치한 큰부자막창은 막창으로 유명한 대구에서 노하우를 전수받아 운영하는 곳이다. 막창은 냄새가 많이 나기 때문에 무엇보다 손질이 중요하다. 이곳은 정성들여 막창을 깨끗이 손질하고 냄새를 잡기 위해 소주를 넣어 막창을 한번 삶아 낸다. 이렇게 잡내를 깨끗하게 잡은 막창은 여성고객들의 입맛에도 잘 맞는다. 또 초벌구이와 재벌구이를 거쳐 내놓기 때문에 기름기가 쏙 빠져서 고소한 맛 또한 맛집멋집 | 서용덕 기자 | 2015-04-13 10:10 후배 농업인 이끌어 주는 맏형 농촌지도자 후배 농업인 이끌어 주는 맏형 농촌지도자 ‘학계리 취나물’ 재배하며 조직력 중요성 깨달아선배 농촌지도자 지혜 빌려 후배들 양성에 노력“농업·농촌에 꼭 필요한 지도자가 돼야죠. 후배 농업인들을 앞에서 당겨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맏형 같은 조직을 만들고 싶습니다” 올해 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이하 농촌지도자회)를 이끌게 된 강준규 회장의 말이다. 약 40년간 논과 밭을 일궈온 그는 기존의 농촌지도자회를 형식에서 끌어내려 행동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농업 현장으로 뛰어든 강 회장은 일찍이 부친을 여의면서 집안의 경제 살림을 도맡아 왔다. 부친으로부터 물려받은 밭을 개간해 마을 주민을 따라 취나물 재배에 나섰다. 씨앗을 심고 키워서 시장에 내놓았더니 첫 수확부터 소비자들이 매우 좋 이웃이야기 | 조원 기자 | 2015-04-13 09:43 수송, 관제 등 한 시도 방심할 수 없는 일선 현장 수송, 관제 등 한 시도 방심할 수 없는 일선 현장 홍성역은 1923년 장항선 보통역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이후 1997년 홍성관리역으로 승격, 2008년 현재의 역사 모습을 갖추며 화물수송과 여객 운행을 이어오고 있다. 하루 3500여명의 이용객이 다녀가는 홍성역은 홍성의 관문이자 서해안 교통망의 핵심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지역민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변화해온 홍성역에서 고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홍성역 사람들을 만났다. 홍성역을 비롯해 도고온천역, 삽교역, 신례원역, 예산역, 광천역을 책임지고 있는 주호용 역장은 1975년 철도청에 입사한 이후 줄곧 철도공무원으로 일해왔다. 주 역장은 홍성고등학교(27회)를 졸업 후 고향을 떠나 철도청 총무과, 감사실, 철도인재개발원 교수, 정보기술단 ERP 팀장, 관리역장 등 다양 홍성에 살다 | 조원 기자 | 2015-04-10 16:48 마음을 전해요~ 마음을 전해요~ <23> 천사보다 아름다운 이복례 여사 고마워! 이번 주 마음을 전할 주인공은 광천현대부품대리점 김흥국(65·광천읍·사진) 대표다. 그는 한 평생 곁에서 내조해 준 아내 이복례 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누군가에게 꼭 마음을 전해야 한다면 제 아내에게 하고 싶어요. 갓 스물이 지났을 때 집사람은 가난하고 배운 것 없는 제게 시집와 고생만 했거든요. 결혼 후 둘째를 낳고나서 제가 호흡기 질환을 심하게 앓으면서 한약으로 연명해야 했는데, 집사람이 약값을 벌어보겠다고 시장을 전전하며 돈을 마련해줬죠. 또 언젠가는 제가 공장에서 허리를 크게 다치고 자리에 드러누웠어요. 애들 다섯 명까지 있는데 생계가 막막했죠. 그 때도 집사람은 군말 없이 일선에 뛰어들어 갖은 고생을 다 했죠” 아내 이복례 씨는 김흥국 대표가 병상에 누워 마음을 전해요 | 조원 기자 | 2015-04-10 15:46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한국전기안전공사 이상권 사장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1>한국전기안전공사 이상권 사장 “안전은 인권이고 삶의 미래, 현장에 답이 있다”오는 16일로 세월호 침몰 사고 1년이 다가왔다. 우리사회는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 문제가 최대의 화두로 등장했다. 이러한 현실에서 정부의 공기업 사장이 가장 많이 쓰는 단어도 ‘안전’이다. 또 안전과 함께 ‘원칙, 기본, 신뢰’란 단어도 많이 사용한다. 가장 기본적인 ‘자신의 안전’을 지켜야 ‘다른 사람의 안전’도 지킬 수 있다고 늘 강조하는 사람. 바로 그가 우리나라 전기안전을 책임지며 지휘하고 있는 홍성출신의 이상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다.지난 1974년 한국전기보안협회로 설립돼 다음해 명칭을 바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사업법 74조에 의거 설립된 전기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 재난관리법 제3조에 의한 전기설비의 안전관리를 위한 검사와 사람이 희망이다 | 장윤수·김현선 기자 | 2015-04-08 10:47 마음을 전해요~ 마음을 전해요~ <22> 호랑나비 김흥국 씨에게 고마움 전해요~ 이번주 주인공은 경남공업사 박영규(50·대교리·사진) 대표다. 박 대표는 가장 어려운 순간 자신의 멘토가 되어준 광천현대부품대리점 김흥국 대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호랑나비 김흥국으로 통하죠. 이름도 같은데다 행동도 거의 일치하거든요. 25년 전 알게 된 김 대표님은 저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친형보다 더 진한 사이로 지내고 있죠. 같은 업계에서 일하면서 알게 된 그 분은 저에게 두 번의 큰 고비가 찾아왔을 때 멘토 역할을 해 주신 분입니다. 한 번은 5년 전 아내에게 위암이 선고됐을 때예요. 아내가 암이라는 진단을 듣고는 말 그대로 억장이 무너졌죠. 당시 깊은 수렁에 빠져 방황하던 저를 김 대표님이 바로 잡아주셨죠. 그 때는 형을 넘어서 아버지 같은 존 마음을 전해요 | 조원 기자 | 2015-04-03 13:31 아련한 추억 떠오르는 장터 국밥맛 아련한 추억 떠오르는 장터 국밥맛 홍성풍물놀이연합회 민성기 회장은 홍성전통시장 내에 위치한 홍초식당을 추천했다. 민 회장은 “전통시장 내에 위치한 값싸고 맛있는 돼지머리고기 전문점”이라며 “장터에서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생활물가가 높아 서민들의 생활이 어려운데 이곳은 가격이 저렴해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 홍초식당은 김태규 대표가 운영하는 돼지머리고기 전문점으로 전통시장 돼지머리국밥을 안주삼아 술잔을 기울이는 손님들의 모습에서 장터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다. 돼지머리 국밥.돼지국밥은 경상도 지방에서 즐겨 먹는 음식으로 유래는 불분명하지만 6·25전쟁 이후 가난했던 시기라고 알려져 있다. 홍초식당의 국밥은 경상도 지역의 돼지국밥과 달리 돼지머리부위만을 사용한 돼지머리국밥이라는 차이점은 맛집멋집 | 서용덕 기자 | 2015-03-31 17:56 “가슴으로 낳은 아이 따뜻한 사랑으로 품에 안죠” “가슴으로 낳은 아이 따뜻한 사랑으로 품에 안죠” 친자식처럼 아이를 돌보고 있는 김태복·이기중 부부와 위탁아 이리훈 군.따뜻한 사랑으로 양육하는 입양위탁모 25년간 가슴으로 낳은 아이만 150여명“저희 아들이에요. 아빠, 엄마를 얼마나 좋아하는 지 한시도 곁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런 아이가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행복한 줄 몰라요” 올해로 25년째 아이를 대신 맡아 기르고 있는 김태복(65)·이기중(62) 씨 부부는 군에서 유일한 공식 입양위탁부모다. 입양위탁부모란 가정이 없는 아이들이 새로운 부모를 만날 때까지 가정에서 사랑으로 돌봐주는 또 다른 부모를 말한다. 이들이 그동안 가슴으로 낳아 기른 자녀만 해도 150여명에 이른다. 많은 경우는 한 번에 4명이나 양육한 적도 있었지만 대개는 한 해에 한 명 내지는 두 명꼴로 아이를 위탁받는다 이웃이야기 | 조원 기자 | 2015-03-31 17:47 수용자들 재범 방지 및 사회 정착 위해 멘토 수행 수용자들 재범 방지 및 사회 정착 위해 멘토 수행 교정은 국가의 형벌권을 수행하고 범죄로부터 사회를 방위하기 위해 격리와 개선이라는 접근방법을 사용한다. 선량한 국민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범죄자를 격리시키지만 죄를 범한 사람도 우리 국민이고 그들에게도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보장해주어야 할 과제가 교정당국에 주어진다. 이 같은 인간의 존엄성을 위해 수용자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멘토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홍성교도소 사회복귀과 사람들을 만났다. 총 11명이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귀과는 입소부터 출소에 이르기까지 개인별 특성에 맞는 교정프로그램을 도입해 수용자들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사회복귀과를 총괄하고 있는 강주석 교정관은 “우리 과는 수용자의 범죄적 심성을 순화시켜 선량한 시민으로 사회에 복귀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며 “신입자교육부터 집중인성교육, 홍성에 살다 | 조원 기자 | 2015-03-26 20:23 마음을 전해요~ 마음을 전해요~ <21> 기술을 전해준 박영규 씨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이번 주 ‘마음을 전할’ 주인공은 홍성자동차공업소에서 근무하는 강서용(45·사진) 씨다. 20년째 자동차 정비업을 하고 있는 그는 자신이 정비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경남공업사 박영규 대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인의 소개로 자동차 정비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술이 전혀 없던 터라 처음에는 단순히 업무 보조만 해왔는데, 기술이 없으니 고생도 많았죠. 그 때 저보다 몇 년 앞서 일 해왔던 박영규 선배가 그런 저에게 하나하나 일러가면서 기술을 가르쳐 주신 겁니다. 제가 일이 쉽게 늘지 않아서 제 대신에 사장님께 혼도 많이 나셨을 텐데도 싫은 기색 없이 끝까지 저에게 기술을 가르쳐 주신 은혜가 정말 고마웠어요” 자동차 정비 기술은 돈 주고도 살 마음을 전해요 | 조원 기자 | 2015-03-26 19:22 뇌혈관 전문의 홍성서 진료 본다 뇌혈관 전문의 홍성서 진료 본다 서울대학교병원과 홍성의료원이 의료진 교류 및 지원사업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홍성의료원은 서울대학교 병원으로부터 신경외과 의사 1인을 파견 받기로 했다. 이번 의사인력 파견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 중인 지역거점공공병원 파견 의료인력 지원사업에 따라 이뤄졌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뇌혈관질환은 2013년도 우리나라 사망원인 가운데 암에 이어 사망원인 2위로 꼽히는 생명과 직결되는 중증질환이다. 그동안 뇌혈관 전문의의 부재로 응급을 요하는 뇌혈관 질환을 가진 홍성지역 환자들이 뇌혈관센터가 있는 대전, 천안 지역으로 이송돼 힘들게 치료를 받았으며 이송 도중 사망하는 환자가 많았다. 홍성의료원은 2012년 6월에 충남 서북부 지역 최초로 심뇌혈관센터를 개설했지만 뇌혈관 관련 전문의 부재로 인해 심혈관센터로만 홍성에 살다 | 주향 편집국장 | 2015-03-23 19:41 이 부서 요즘 일-충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이 부서 요즘 일-충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그러나 적이 누군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75%의 검거율을 보이며 승전보를 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충남지방경찰청 수사과 사이버범죄수사대(이하 사이버범죄수사대)다. 충남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해 총 3583건의 사이버범죄 가운데 2677건을 검거(검거인원 1948명)하며 약 75%의 검거율을 보이고 있다. 전국 평균 검거율인 약 55%에 비하면 높은 수치다. 1990년 인터넷 급증과 함께 인터넷 범죄가 증가하면서 2002년 10월 도에 정식 창설된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능·광역화되는 범죄 현장의 일선에서 주민들의 안녕을 도모하며 보이지 않는 적들과 전쟁 중에 있다.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수사대를 이끌고 있는 류근실 경감은 “우리 수사대는 모두 컴퓨 기관·단체 | 조원 기자 | 2015-03-16 17:40 아름다운 은빛생활 위한 걷기 운동 군 보건소에서는 100세 시대를 맞이해 무병장수를 위한 ‘아름다운 은빛생활을 위한 걷기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만성질환 및 퇴행성 질환을 사전예방하고 행복한 노년생활 영위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60세 이상 걷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홍성에 살다 | 장윤수 기자 | 2015-03-16 17:2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192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