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 2023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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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교육지원청, 2023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실시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3.07.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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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모국어 나의 희망, 가족·학교생활 발표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순)은 14일 홍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3 홍성교육지원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나의 꿈, 우리 집, 학교생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생각 등을 자유롭게 발표하는 초등부와 자신의 진로 계획에 대해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로 발표하는 중등부로 나눠 진행됐다.

학교에서 선발된 초·중·고 다문화 학생 15명이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인 중국어, 러시아어, 일본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아랍어, 몽골어 등으로 발표했다.

초등부와 중등부에서 국내 출생 2명, 외국인 가정‧중도입국 학생 2명, 소수언어 우수자 1명은 9월 6일 열리는‘2023 이중언어 말하기 충남 본선대회’에 홍성군 대표로 참가한다.

장광현 도 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자신의 언어 능력을 개발하고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참가한 학생을 비롯해 모든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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