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의 아들, 홍성의 손자 강승규, 지방시대 살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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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의 아들, 홍성의 손자 강승규, 지방시대 살림꾼”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4.03.28 07: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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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홍성군예산군선거구 후보자 인터뷰_기호2번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

홍주일보·홍주신문은 2주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홍성군예산군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들이 갖고 있는 지역발전을 위한 계획과 비전을 소개해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이 더욱 절실해진 시점에서 유권자가 올바르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알 권리를 제공하고,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맞대결을 펼칠 총선 후보자 2인의 인터뷰를 게재한다.

기호2번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

Q1. 자기소개와 홍성군예산군선거구 출마 동기는?
예산의 아들, 홍성의 손자 강승규, 지방시대 살림꾼 강승규가 출마를 결정했습니다.

이는 고향을 비롯한 대다수 지역이 지방소멸, 인구소멸, 그리고 고령화 등의 복합위기를 직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한 결심입니다.

저 강승규는 누구보다 지방시대 국정철학을 이해하고 있으며, 지방시대위원회를 비롯한 정부 각 기관과 상시 소통이 됩니다.  

대통령실 수석, 국회의원, 기업 CEO, 기자 등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홍성과 예산이 최대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합니다. 

이에 따라 저 강승규는 홍성과 예산을 지방시대의 선도모델로 만들어, 복합위기를 타개하는 것이 시대적 과제임을 강조하며, 지방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임을 선언합니다.


Q2. 본인이 타 후보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확실한 강점과 경쟁력은?
힘있고, 빠르고, 확실하며, 부지런한 것이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방소멸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개별 사업보다는 인구유입을 실현시킬 종합적인 청사진이 필요합니다. 원도심 부활, 내포신도시의 도약, 청년 활력, 노인 행복을 씨줄날줄 엮어내야 통쾌한 변화가 지속 가능해질 것입니다. 서울-홍성·예산 50분 생활권이라는 결정적 기회에 힘있고 빠르고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합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국회, 기업체의 협업이 필수적. 대통령실 수석으로 지방시대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국회의원, 기업 CEO를 지내며 쌓은 노하우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12월부터 내포신도시에 상주하면서 부지런히 홍성·예산 주민들을 찾아뵙고 말씀을 듣고 해결책을 같이 모색했습니다. 주민분들께서도 인정하는 부지런함과 집요함으로 약속드린 사항 지금, 실현하겠습니다.


Q3. 이번 총선에 임하면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공약이 있다면?
단기 방문 인구의 증가를 넘어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원도심을 부활시켜야 합니다. 원도심이 부활 되어야 휴케이션, 4도3촌의 흐름에서 생활인구, 체류인구도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입니다. 

하나의 원도심으로는 지속 가능한 활성화에 한계가 있습니다. 홍성·예산·광천을 원도심 활성화 벨트로 묶어서 연계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개별 시장(홍성, 예산, 광천)을 살리고 이를 하나의 벨트로 연결해야 합니다. 예산시장은 지난해 연간 방문객이 300만 명 이상이며, 홍성 바베큐페스티벌 방문객이 3일간 50만 명, 광천과 서부 남당항 축제 방문객이 12만 명입니다. 상생벨트를 현실화한다면, 관광객들이 보다 많은 시간을 지역에서 보낼 수 있습니다.

마침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홍성군과도 홍성상설시장을 ‘바비큐 먹거리 특화시장’으로 조성할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광천시장과도 연계하는 방안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구체적인 지역별 방안을 살펴보면, 먼저 홍성은 홍주읍성, 홍성천, 농축산물 공판장, 먹거리 특화시장을 통합 개발하고, 지역 문화와 지역 먹거리 지역 볼거리가 어울리는 원도심 부활 선도모델로 추진할 것입니다.

홍주읍성을 단지 복원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홍주읍성이 지역경제 활성화, 원도심 부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복원 정비되어야 합니다. 주변 홍성천 정비, 홍성시장 부활 프로그램과 통합적인 시각에서 추진되어야 합니다. KT 홍성지사 이전은 KT와 충분히 협상할 여지가 있기 때문에 힘있게, 빠르게, 확실하게 해결하겠습니다.

또한 홍성천 정비계획수립 용역을 발주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작단계, 설계단계에서 홍주읍성과 홍성시장을 함께 살리는 개념으로 설계가 되어야 합니다. 

홍성군, 설계용역회사, 백종원 대표 등과 함께 통합적인 시각으로 다양한 관점을 반영해 추진하되, 하천재난방지를 기본으로 하고 수변공간을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을 추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맑은 물이 흘러야 생기가 돌고, 돈이 돌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입니다. 그리고 복개천 주차장 문제도 대형 주차장 확보 이후 하천 정비를 추진하고 시장 방문고객의 접근성을 개선해 주변 상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홍성시장 부활은 백종원 대표와 함께하는 특화거리 조성을 시작으로 이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청년, 지역주민, 상인, 홍성군, 기업이 아이디어를 합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법제도 지원, 재원, 중앙정부와의 협력하는 역할을 담당하겠습니다.

예산은 예산시장과 신 삽교역, 예당호를 연계 개발해 원주민, 청년, 귀촌인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융복합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예산시장과 신 삽교역, 예당호를 연계 개발해 원주민, 청년, 귀촌인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융복합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예당호를 국내 최초 농촌관광형 호수로 개발하겠습니다. 호수 주변에 휴양타운, 공원, 둘레길, 레저 등 문화시설을 조성해 예당호의 맛과 멋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수상레저 체험 시설을 조성하는 등 예당호 개발을 위한 특례와 특별법 제정하겠습니다. 

예산 전 지역을 연계하는 힐링관광특구를 조성해야 합니다. 국립산림치유원, 봉수산 휴양림 등 지역별 특화 힐링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충남방적 부지에 문화관광형 테마파크를 개발하며, 신 삽교역 중심으로 청년타운 건설로 미니신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광천은 광천시장-홍성시장-예산시장을 잇는 원도심 부활 상승 벨트를 조성할 것입니다.

정육식당거리, 전통발효식품 개발, 광천김산업 클러스터 조성, 폐철도 부지 광천시장 연계 공원 조성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충남서부권과 광천-홍성-예산과의 접근성 향상으로 서부권 경제의 거점으로 홍성, 예산을 잇는 시장벨트를 조성할 것입니다.

예산시장, 홍성시장 방문객 연계 프로그램으로 시장관광의 새로운 글로벌 관광상품을 개발할 것입니다. 장항선 복선화에 따라 광천역 이전으로 폐철도 부지 활용이 가능합니다. 길이 2km, 폭 10~20m 공간을 광천시장과 연계한 공원을 조성하고, 공연장 및 주차장으로 활용할 것입니다. 

그리고 축산 자원을 청정 스마트 시스템으로 전환(축산업지원특별법 제정)해 악취와 환경오염 문제를 완전 차단하겠습니다. 젓갈 등 전통발효식품을 세계화하기 위한 식품과 요리를 개발하고 축제와 경연대회를 통해 전국으로 확산시키겠습니다.

또한 양식-가공-유통-수출지원까지 가능한 광천김산업클러스터 조성으로 광천김산업화를 추진하겠습니다. 끝으로 스마트청정축산시스템으로 생산-가공-유통-판매에 있어 친환경 무악취 무공해 시스템을 도입하겠습니다.


Q4. 홍성군·예산군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해결 방안은?
앞서 말씀드린 지방소멸.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4대 지방시대 성공 공약을 제시할 것입니다.

인구유입은 첫째, 청년인구 유출 저지. 둘째,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원도심 부활로 방문, 관광, 체류인구를 늘리고 휴케이션과 같은 프로그램을 활성화. 셋째, 인구유입을 위한 정주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 넷째 공공기관 이전, 대기업 유치와 같은 인구유입의 모멘텀을 만들어야 합니다.

홍성·예산·광천 원도심 부활 상생벨트 조성, 내포신도시 새로운 도약, 청년의 활력이 넘치는 도시, 어디서든 행복한 복지마을 조성 등 제가 제시한 4대 지방시대 성공 공약이 인구유입을 위한 종합청사진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내포신도시 도약이 홍성·예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본격화 되어야 합니다. 카이스트 과학영재고 설치, 교육국제화특구로 명품학군, 명문 학원가를 조성하고, 믿고 키울 수 있는 의료환경을 구축하며, 기회발전특구 조성, 그리고 국가산단을 복합클러스터로 지역발전 거점 확보해야 합니다.

청년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위해 청소년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해 K-POP 경연, 청년영상 페스티벌 등 청소년들이 문화 거점으로 조성, 예비부부·혼인 1년 내 부부를 위한 주택 공급 확대 및 주거 마련 지원, 단말기유통법 폐지로 휴대폰 구입 부담 경감 및 청년요금제 적용 확대하겠습니다.

어디서나 행복한 복지마을 조성을 위해, 마중버스, 섬김택시, 장애인 콜택시 확대 운영으로 교통 소외 문제 해결, 파크골프장 확장, 어르신 일자리 확대, 경로당·노인복지관 통한 점심 제공을 주7일까지 단계적 확대,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추진, 재택의료센터 및 서비스 적용 확대 추진하겠습니다. 또 공립형 치매전담형 요양원도 설치해 치매환자 간병부담 해소하겠습니다. 


Q5. 홍성·예산 군민들이 국회의원에게 뭘 바라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홍성·예산의 어제와 오늘을 알고, 내일의 비전을 명료하게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생각합니다. 홍성·예산의 어제와 오늘을 고민해 본 사람이 예산·홍성 주민들의 말씀을 잘 들어서 손톱 밑 가시를 처리해주길 희망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강승규는 중학교까지 예산에서 나왔고, 부모님과 친척들이 홍성과 예산에 거주해 주기적으로 오고 다녔습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는 내포신도시에 상주하면서 주민들과 상시적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실제로 내포신도시 내 한 아파트 노인정에서 난방기기를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사례를 접하게 됐습니다. 이에 관련 사실관계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노인분들이 더 이상 추위에 떨지 않게 됐습니다. 

작게나마 주민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정치인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 도지사, 국회의원, 군수, 도의원, 군의원이 하나가 되어 홍성·예산 민생만 바라보겠습니다.
 

Q6. 새롭게 구상하고 있는 현안사업 세 가지를 꼽는다면?
신속한 서해선-경부선 KTX 연결 추진, 수도권 통근·통학자 대상 지방상생교통카드 지원,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복지센터로 전환을 꼽을 수 있습니다.

서울-홍성·예산 50분대 생활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하루라도 신속하게 서해선-KTX 직결되어야 합니다. 지방소멸 위기에 시간이 지체되어 골든타임을 놓치면 다시 재생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직결 사업 절대 공기를 앞당겨야 하고 그러려면 예타를 신속히 매듭짓는 게 급선무입니다. 

이를 통해 인구 유입 생활인구를 늘려야 하고, 관련 정책과 비전, 인프라 등 조건과 설득력을 높이는 데 모두가 힘을 합치겠습니다.

교통환경의 변화를 통해 서울-홍성·예산 동일 생활권으로 변화함에 따라 출퇴근과 통학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원격근무, 재택근무, 워케이션, 4도3촌과 같은 모빌리티 사회로 주거와 근무 여건 변화로 인한 수요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수도권, 대전권역으로 통학·통근 청년에 교통비 지원을 통해 지역 거주를 유도해야 합니다. 현재 천안아산에서 서울역 한달 KTX 정기권이 주중 5일, 왕복, 만25세 미만 기준으로 22만 원가량인데, 지방상생교통카드를 만들어서 월 7만 원 이하로 이용한다면 가시적인 효과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한편 마을회관이 농촌지역 어르신 생활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동의 어려움(시간과 비용, 신체적)으로 1차 복지시설로 마을회관을 활용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부여해야 합니다. 특히 간호, 간병, 방문건강관리, 원격진료, 무료건강검진 등 어르신 대상 건강보건의료 서비스를 복지회관에서 마을회관과 연계해 통합적으로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7. 끝으로 홍성·예산 군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과 각오 한 말씀?
예산의 아들, 홍성의 손자 강승규, 홍성·예산을 잘 아는 살림꾼 강승규, 오직 민생만을 생각하며 홍성·예산이 가장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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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철살인 2024-03-29 07:46:43
대통령시계는 어찌되었나? MBC관제데모는 참 뻔뻔한놈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