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규 후보, 홍성·예산서 출정식 열고 유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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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후보, 홍성·예산서 출정식 열고 유세 시작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4.03.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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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국민의힘 후보가 28일 홍성군과 예산군에서 각각 출정식을 가졌다.

홍성군 출정식은 이날 오전 홍성읍복개주차장에서 당원과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선대위원장인 김석환 전 홍성군수가 필승의 ‘징’을 세 번 울리며 시작됐다.

강승규 후보는 “현직 4선 의원인 홍문표 의원이 지난 30년간 이룬 지역발전과 보수의 성지로 일군 성과에 감사드린다”는 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세를 펼쳤다.

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나라의 운명을 결정하는 선거”라고 강조하며 “핵과 미사일로 무장한 김정은 폭군 정권과 국기를 문란시키는 좌파 카르텔 정치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선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대한민국 미래를 위협하는 인구절벽, 지방소멸, 청년불안의 3대 악재를 끊어내고 지방 부활로 전환하는 출발점이라면서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강 후보는 원도심 부활, 내포신도시 새로운 도약, 청년의 활력이 넘치는 도시, 어르신이 행복한 복지마을 조성을 지방시대 성공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현재 대통령, 도지사, 군수, 도의원, 군의원이 국민의힘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이번 홍성예산에서의 강승규의 승리는 지방지대 성공 공약 이행과 큰 예산을 가져올 수 있는 지역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피력했다.

또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발표한 국회의 세종시로 완전 이전은 충청이 행정의 중심, 정치의 중심으로 거듭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거기에 홍성예산은 지방시대의 중심으로 우뚝설 것임을 약속했다.

이어 예산역전시장으로 이동해서 진행된 예산군 출정식에는 홍문표 의원이 참석했다.

홍 의원은 “어제 한동훈 위원장이 발표한 세종시로의 국회 완전 이전 관련해 강승규 후보가 뒤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강 후보를 치켜세웠다.

홍 의원은 자신이 불출마한 이유를 보수의 성지를 지키기 위함이라면서 강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지금 민주당은 전직 총리가 찾아오는 등 양승조 후보 지원에 총동원하고 있다면서 국민의힘이 똘똘 뭉쳐 승리를 이끌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세 연설에서는 자유보수우파 단일화로 강승규 후보로 추대한 김헌수 자유통일당 전 후보가 참석했다. 그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이번 선거에서 필승해야 한다면서 강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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