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스피커] 홍성읍 대교3구 가좌동마을 최필수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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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스피커] 홍성읍 대교3구 가좌동마을 최필수 이장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4.04.07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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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여보세유~ 이장입니다! 이장스피커 〈16〉

예전에는 ‘이웃집 저녁 밥상에 숟가락이 몇 개가 놓여 있는지’도 알았던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은 이웃 사람들의 어려움도 잘 모르는 경우가 훨씬 많을 것이다. 이런 세상에도 우리 동네 이장님들은 동네의 대소사를 관장하고, 기쁘고 슬픈 일들을 감당하며 열심히 일하고 있다. 마을의 살림을 도맡은 이장님들의 이야기를 ‘이장 스피커’를 통해 만나본다.<편집자 주>

 

좁은 도로로 인한 통행 불편

안녕하세유~ 홍성읍 대교3구 가좌동마을이장 최필수입니다.

홍성읍 대교3구 가좌동 마을들에서는 오래 전부터 천사어린이집과 목화유치원 앞 도로가 좁아 출·퇴근하는데 큰 불편을 겪고 있어요. 이 도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선생님들, 학부모들, 그리고 마을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길인데, 수년 동안 도로 확장에 대한 소식은 들리지 않아요. 대신 주민들의 불편함만 계속 들려오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죠. 최근에는 주변 지역에 측량 막뚝으로 경계가 표시된 것만 확인했습니다. 

대다수 마을 주민들은 홍성군에서 예산을 삭감해 도로 확장이 어려운 건 아닌지, 이런 식으로 농담 섞인 이야기를 하곤 하지요. 이런 상황에 대해 홍성읍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확인하고, 주민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검토해 줬으면 좋겠어요. 

또한 가좌동마을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음을 군 관계자들도 인지하고, 도로 확장 예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기를 바랍니다.
 



갈산 상촌리 노동마을 ‘  노인보호구역 지정 필요’ 에 대해

갈산면 상촌리 노동마을 주민들은 ‘오아시스모텔에서 갈산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까지의 도로에 ‘노인보호구역’을 설정해달라는 건의를 했다. 이에 대해 오완근 갈산면장은 “지난달 홍성군에 이미 건의 신청을 완료했으며, 차도와 인도가 구분될 수 있도록 보행로를 넓히는 방안도 홍성군에 건의 신청을 완료해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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