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선교 철거구간 도 로 7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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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선교 철거구간 도 로 7월 완공
  • 최선경 기자
  • 승인 2013.04.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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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교차로 구역 토지 수용재결…조만간 공사 재개 예정

▲ 토지 보상 문제로 공사가 중단됐던 과선교 철거구간 중 회전교차로가 설치될 예정인 홍성읍 대교리 일원.

홍성의 주 진입도로인 과선교 철거구간 회전 교차로 개설 구간에 대한 토지 수용이 재결돼 도로 개설이 탄력을 받게 됐다. 홍성군에 따르면 과선교가 철거된 자리에 개설을 추진하는 회전교차로 부지에 대한 토지 수용이 해결돼 도로 개설이 오는 7월 준공될 수 있게 됐다. 이 구간은 철거된 과선교 구간에 회전 교차로와 도로를 개설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토지주와의 보상협의가 늦어져 1년 넘도록 공사가 중단돼 도로개설이 지연됐었다. 일부 토지주는 회전교차로 설치 구간 중 6필지 1355㎡ 면적에 대해 감정평가 금액의 5배에 달하는 보상가격을 요구해 그동안 협의가 이뤄지지 못했다.

군은 보상협의가 지연됨에 따라 이 구간 토지에 대해 수용재결을 의뢰했고 지난 23일 충남지방토지수용위원회가 이를 받아들임으로써 행정대집행이 가능하게 됐다. 충남지방토지수용위원회는 과선교 개선사업 구간 내 토지를 감정가격으로 보상하라는 재결 처리를 내렸다. 군 관계자는 "회전교차로 설치 구간의 토지 수용 문제가 해결됨으로써 사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행정대집행을 거쳐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해 오는 7월까지 도로개설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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