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에 위치한 미션중학교와 루비도고등학교 11명의 학생과 교사 5명이 지난 5일 11박 12일의 일정으로 홍성을 방문했다. 이들은 교환학생 프로그램 일환으로 홍성을 방문했으며 지난 5일 홍성고 한빛관에서 환영식을 갖고, 홍동중 2명, 갈산중 4명, 홍성여고 3명, 홍성고 2명 등 4개 학교로 나뉘어 한국의 교육과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특히 이들 학생은 한국에 체류하는 기간 학생들의 가정에서 함께 생활하며 수업에 참여하고 수업을 마친 이후에는 태권도와 사물놀이 등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배우게 된다. 미션중학교의 해럴드 오웬스 교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학생들이 한국의 학생들과 손을 마주 잡고 미래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종완 교장은 “방문단이 머무르는 동안 행복하길 바라며, 좋은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용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