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기금, 500조 시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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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기금, 500조 시대 열어
  • <국민연금공단 홍성지사>
  • 승인 2015.02.0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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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간 운용수익 213조원 발생

국민연금공단 홍성지사(지사장 유문상)는 지난 27일 국민연금 기금이 괄목할 만한 성장과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음을 밝혔다.

연금기금은 1988년 5300억원으로 시작하여 2003년 100조원을 돌파하였고, 2007년 200조, 2010년 300조, 2013년 400조원, 2015년에 500조원 돌파가 예상된다. 2014년 11월말 기준 국민연금의 운용자산은 468조원으로 연금보험료 수입 364조원, 연금지급 등 지출 109조원, 기금이 운용된 지난 27년간 누적 수익금은 213조원으로 연평균 수익률은 6.25%에 달한다.

국민연금은 장기적인 재정 규모의 성장 추이를 계산하고 국내외 금융시장을 고려하여 투자 다변화 전략을 지속 추진한 결과 국내 채권에서 110조원, 국내주식에서 36조원, 해외주식과 채권, 대체투자에서도 20조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특히, 2004년에 매입한 영국 런던의 HSBC빌딩을 작년에 매각하여 9600억원의 수익을 거두는 등 지속적으로 비중을 확대한 대체투자 분야에서 성과를 올리기도 하였다.

유문상 지사장은 “국민연금 가입자분들이 낸 소중한 보험료를 기초로 하는 연금기금을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하여 100세 시대에 대처하는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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