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축사 적법화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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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축사 적법화설명회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8.07.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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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축산과 유제열 주무관이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홍성축협과 홍성군은 지난 23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무허가축사 적법화 설명회를 열었다.

군 축산과 유제열 주무관은 “축산과는 축사 신축과 관련한 인허가권이 하나도 없어 단지 안 되는 부분만 유권해석을 통해 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며 “건축설계사무소를 통해 측량한 결과를 갖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 허가건축과의 허가를 받아 건축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의회 윤용관 의원은 참석자들에게 잠시 인사하는 시간을 빌려 “무허가 축사는 적법화해야 축산인들이 살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설계사무소에 가서 정확한 측량을 받는데 돈이 들어도 이행계획서를 제출해 적법화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외지 기업형 축사가 물밀 듯이 들어오는데 이것만은 막아야 한다”며 “군의회에서 기존 축산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홍북읍에 있는 사조농장이 장곡면으로 이전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절대 반대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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