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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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181>
  • 홍주일보
  • 승인 2019.09.2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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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유기동물 함께 보호해요”

보리(믹스견, 2개월령, 수컷)
보리는 보호소에서 다른 여섯 마리의 친구들과 지내며 애타게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떤 친구는 엄마를 잃은 채 발견됐고, 어떤 친구는 보호소에서 태어났습니다. 보호소는 어린 강아지가 지내기엔 너무 열악합니다. 반려견을 찾고 계시다면 보호소를 방문해 주세요. 어리고 예쁜 강아지들이 반갑게 맞아줄 것입니다.

흰돌이(믹스견, 1살 추정, 수컷)
흰돌이는 서부면에서 목줄을 한 채 발견돼 유기된 것으로 보이는 세 형제 중 하나입니다. 세 마리 모두 예쁜 얼굴로 조용하고 겁이 많은 성격이지만 사랑으로 보듬어주면 아주 훌륭한 반려견이 될 것입니다.

코코(말티즈, 1살 추정, 암컷)
은하면 구항고개 근처의 어느 집 마당으로 들어와 신고됐습니다. 상태가 좋고 애교도 많은 걸로 보아 실내생활 하다 유기 또는 유실된 것 같습니다. 공고기한 내 원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새 가정으로 입양가능합니다.

은행(치즈 코숏, 1개월, 암컷)
은행이는 세 마리 다른 형제들과 함께 트럭 본넷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태풍을 피해 어미고양이가 이소시킨 걸로 추정됩니다. 아주 건강하고 애교 많고 얼굴도 예쁜 형제들입니다. 실내묘로 입양 가능합니다.
 

***
소개된 동물들 외에도 홍성 보호소에는 여전히 많은 유기견들이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린 새끼들 뿐 아니라 아직 6개월이 채 되지 않은 강아지들, 그리고 푸들, 리트리버 등의 품종견들 또한 많습니다. 나이가 있든 없는 품종이 있든 없든 모두 따뜻한 손길과 작은 관심을 갈구하며 하루하루 지내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이 세상을 뜨기 전에 한번만 더 기회를 주세요. 또 반려동물을 키우신다면 중성화수술로 불필요한 번식을 미리 막아주세요. 그리고  태어난 생명들은 부디 버리지 말아주세요.
***


(주)홍주일보사·홍주신문 /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입양문의 : 임소영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010-4165-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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