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초, 새소리 가득한 자연친화적 숲 체험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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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초, 새소리 가득한 자연친화적 숲 체험학교
  • 최선경 기자
  • 승인 2011.04.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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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달아주기’, ‘텃밭가꾸기’ 행사 실시
 결성초등학교(교장 복기헌)는 자연과의 교류와 교감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공생, 상생의 지혜를 터득하고 실천하려는 자연친화적 생태체험프로그램인 ‘새집 달아주기’, 텃밭가꾸기‘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새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고 새소리도 더 가까이 들을 수 있도록 교정에 새집을 달아줌으로써 학생들은 맑은 공기와 자연의 소리를 가까이 할 수 있게 되어 마음의 조급함을 없애고 정화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된다.

  또한 학급별로 텃밭을 분양받아 ‘계절별 텃밭 가꾸기’를 하는데 자연의 순환과 흙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교육적 효과가 있으며 학생들은 분양 받은 텃밭의 돌을 골라내고 호미로 땅을 고르며 바른 품성이 길러지고 있다. 학교를 둘러싸고 있는 석당산을 이용한 숲속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러한 자연물을 이용한 각종 놀이와 미술활동은 다중지능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토요주말프로그램으로 자연생태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식물탐사, 곤충탐사, 민물고기탐사, 갯벌탐사, 겨울철새탐사, 홍동문당리마을 체험학습 등을 계획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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