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42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나주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의병의 구국 충혼 기린다” 충남의병기념관, 충남의 항일·의병정신 어떻게 담을까 〈5〉 나주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의병의 구국 충혼 기린다” 불의(不義)에 대한 저항 의(義)를 따르는 ‘순의정신’이며 ‘선비정신’‘남도의병역사박물관’ 오는 2025년 6월 1일 의병의 날 개관 목표 나주 영상테마파크 부지, 건립 대상지로 최종 확정되는 결실 맺어 부지 36만3686㎡(11만평), 사업비 440억 원, 연면적 6884㎡ 규모 외세의 침입이 있을 때마다 분연히 일어서서 나라를 지킨 사람들은 다름 아닌 민초(民草)인 의병(義兵)들이었다. 의병은 나라가 위급한 지경에 처했을 때마다 조정의 공식적인 징발에 관계할 것 없이 자발적으로 일어난 민군(民軍) 내지는 자위군(自衛軍)을 말한다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3-08-31 08:35 전남 담양 ‘추성창의기념관’ 전국 최초 연합의병 거병지 충남의병기념관, 충남의 항일·의병정신 어떻게 담을까 〈4〉 전남 담양 ‘추성창의기념관’ 전국 최초 연합의병 거병지 호남 의병항쟁 촉발 시킨 의병장 고경명, 6000명의 의병 궐기담양, 전국 최초의 항일 연합의병 궐기지, 의병 창의의 시발점전라의병 진동장군 유팽로, 최초 의병장 곽재우보다 이틀 빨라의병장 김덕령, 충청도 홍주 이몽학난 진압하려다 무고로 죽어 의병은 자발적으로 봉기한 군사들로서 전직관료, 유생, 일반 백성, 노비, 승려까지 의병에 참여하면서 조선 최대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는 원동력이 됐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정규군인 관군이 붕괴되면서 백성들 스스로가 자기 고장을 지키고 나라를 구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뭉쳐 일어난 것이 의병이다.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3-08-26 08:32 조선 고종 때 지어진 한옥, 갈산 물안이 ‘안동김씨 가옥’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 100경 〈52〉 조선 고종 때 지어진 한옥, 갈산 물안이 ‘안동김씨 가옥’ 갈산 김우열 가옥(金宇烈 家屋)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10호)홍성군 갈산면 갈산로 71(상촌리 234)에는 19세기에 지어진 전형적인 중부지방의 가옥인 ‘김우열 가옥(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10호)’이 있다.‘김우열 가옥’은 노동마을 물안이라 불리는 나즈막한 야산인 병암산 자락 대나무숲 앞에 자리 잡고 있는데, 집으로 들어가는 별도의 대문 등은 없고 곧바로 사랑채에 접근할 수 있다. 사랑채 앞에는 문화재 안내 표지석과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김우열 가옥은 조선시대 고종 때 지어진 한옥으로 안동김씨 문정공파 김학근이 마을을 지나다가 집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23-08-19 08:30 전북 의병정신 계승 ‘완주의병공원’ 의병 품은 ‘비봉포란(飛鳳抱卵)’ 충남의병기념관, 충남의 항일·의병정신 어떻게 담을까 〈3〉 전북 의병정신 계승 ‘완주의병공원’ 의병 품은 ‘비봉포란(飛鳳抱卵)’ 대둔산 전적지, 농민군 최후의 항전지 역사적 가치 높은 곳병오창의, 1만 2000명 무명 농민 의병 결사 항전 승리 거둬항일의병, 1895년부터 1915년 전후 20여 년 동안 무장투쟁완주군 비봉면 내월리 일원 8850㎡에 기념공원 조성 예정돼 전라북도는 우리나라의 서남부에 위치한 8개도(道) 중 하나이다. 도청은 전라북도 전주에 있으며 조선시대 전라감영이 있었던 수부이다. 또한 전라감영은 고부에서 봉기한 동학농민군이 각지에 집강소를 설치해 동학 정신을 꽃피웠던 최초의 집강소이기도 하다.전북 완주는 임진왜란 때의 이치·웅치 전투 전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3-08-18 08:31 대부호 양반집, ‘99칸 반’ 영화는 사라졌어도 자취는 곳곳에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 100경 〈51〉 대부호 양반집, ‘99칸 반’ 영화는 사라졌어도 자취는 곳곳에 갈산 전용일 가옥 (田溶一 家屋) (충청남도민속자료 제11호)홍성군 갈산면 상촌리 326-2(상촌로 9번길 21-1) 갈산중·고등학교 인근에 충청남도 민속자료 제11호로 지정된 ‘전용일 가옥(田溶一 家屋)’이 자리하고 있다. 현재 대문으로 사용하고 있는 문은 예전에는 안채를 들어갈 수 있는 중문이었다고 한다. 네모반듯한 대지 위에 높은 담장을 두른 전용일 가옥은 처음에는 ‘99칸 반’ 규모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99칸 반’의 집, 요즘 계산으로는 쉽게 그 규모가 가늠이 되지를 않는다. 아마 이 지역의 부농의 집이었을 것으로 추정되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23-08-12 08:30 고향사랑기부와 지역 관광 활성화,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을까? 고향사랑기부제, 일본은 어떻게 성공했나? ③국내-사천시 편 고향사랑기부와 지역 관광 활성화,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을까? 2023년 1월 본격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내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특산품, 지역사랑상품권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각 지자체는 이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답례품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원조인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10년 이상 앞서 고향납세 제도를 도입했고, 각종 시행착오를 거쳐 지난 2020년 고향납세 기부액이 7조 원에 육박할 정도로 성공적으로 제도를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7회에 걸쳐 국내 지자체들의 고향사 기획특집 | 연합취재단 공동기사 | 2023-08-06 08:33 한말 전국 최다 의병·최대 접전지 호남, ‘호남의병기념관’ 충남의병기념관, 충남의 항일·의병정신 어떻게 담을까 〈2〉 한말 전국 최다 의병·최대 접전지 호남, ‘호남의병기념관’ 부지 5만㎡·총사업비 377억 5000만 원, 호남의병기념관 건립 추진 1909년 교전 의병수 전남 1만7579명(45.5%), 전북 5576명(14.5%)호남의병, 구국충혼을 기리고 역사 정립·기억 위한 노력 본격화돼야박산의병마을, 충신과 효자와 열녀를 기리기 위해 세운 ‘양씨삼강문’ 호남 의병은 외세가 우리 국토를 유린할 때 절의정신으로 무장하고 국난 극복에 앞장섰다. 특히 한말 전국 최다 인원으로 가장 치열한 전투를 이끌었으며, 신분과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항쟁 최후의 불꽃으로 나라를 지키는 데 앞장섰다. 그 결과 호남은 충절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3-08-06 08:32 지역의 100년 역사 정미소·양조장에 문화예술을 입히자 100년 정미소·양조장에 문화예술이 꽃피다 〈1〉 지역의 100년 역사 정미소·양조장에 문화예술을 입히자 지역의 폐건물이나 폐산업 시설 재활용하는 도시재생 정책 활발100년의 역사 간직한 폐건물·폐산업시설 새로운 기능 도입 필요오래된 정미소·양조장 대부분 지역·마을의 중심지 자리하고 있어지역에서도 100년의 역사 자랑하는 정미소·양조장 변신에 주목돼 우리들의 삶에서 100년의 역사, 100년의 전통이란 한 세기를 이어 가며 일관되게 유지돼 온 가치를 말한다.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는 일정 수준의 가치를, 10년도 20년도 아닌 100년 동안 지켜가기란 쉽지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잘 생각해 보면, 우리 주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3-08-06 08:31 정읍 원도심 활성화, 쌍화차거리·주향(酒香)거리로 ‘거듭나다’ 홍성 원도심 활성화, 특화거리에서 답을 찾다 〈5〉 정읍 원도심 활성화, 쌍화차거리·주향(酒香)거리로 ‘거듭나다’ 원도심의 활성화는 돈만 들여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골목 특성·지역자원 효과적으로 활용, 주민·상인 주도하는 방식정읍시 쌍화차 특화 이유, 전국 ‘지황 생산량 70% 차지 주산지’주향특화거리, 전통주 전국화 목표 관광명소·지역상권 회복전략 최근 원도심의 공동화 현상은 아주 자연스러운 모습이 됐다. 인구증가에 따른 도심 팽창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겪어야 하는 일이라는 분석이다. 도심의 빈집, 빈 상가 등으로 대표되는 원도심 공동화 현상은 비단 한두 도시의 문제만은 아니다. 도시가 성장하면서 도심지역의 수요와 땅값 등이 증가하면서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기원·김경미 기자 | 2023-08-06 08:31 백야공원의 ‘대한독립군총사령백야김좌진장군추념비’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 100경 〈50〉 백야공원의 ‘대한독립군총사령백야김좌진장군추념비’ 김좌진장군비(金佐鎭將軍碑) 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167호갈산면 행산리 신기마을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지의 백야공원에 위치한 ‘대한독립군총사령백야김좌진장군추념비(大韓獨立軍總司令白冶金佐鎭將軍追念碑,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67호)’는 일명 ‘김좌진장군비(金佐鎭將軍碑)’로도 불리는데, 독립운동에 일생을 바친 김좌진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49년 대한청년단 홍성군단이 성금을 모금해 홍성읍 오관리 412-6 남산공원에 비를 건립했다. 비문(40㎝×202㎝×40㎝) 뒷면에는 김좌진 장군 일생의 행적이 기록돼 (黃學秀 撰천, 車東日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23-08-05 08:36 임득의 장군 일가 17명(八子九孫), 홍주지역에서 공신으로 녹훈돼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 100경 〈49〉 임득의 장군 일가 17명(八子九孫), 홍주지역에서 공신으로 녹훈돼 임득의 장군 묘와 ‘정충사’홍성지역에는 많은 역사 인물이 있으며, 그 인물들과 관련된 역사문화유산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그 중에도 작은 시골 농촌 마을에 수십만 평의 소나무 숲속에 숨겨진 400여 년의 역사문화유산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 있다. 홍성군 서부면 판교리 신촌마을에는 1596년(선조 29) 7월 이몽학(李夢鶴, ?~1596)의 반란군에 의해 홍주성(洪州城)이 포위됐을 때 난을 평정한 임득의(林得義) 장군의 사우인 정충사(靖忠祠)와 묘역이 있다. 고려 말부터 조선조에 이르기까지 홍주를 중심으로 한 내포 지역은 많은 선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23-07-30 08:34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석면광산이 있었던 ‘광천석면광산’ 국내 최대 석면피해지역 충남, ‘석면피해기록관’을 세우자〈2〉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석면광산이 있었던 ‘광천석면광산’ 광천석면광산, 일제강점기 당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석면광산장항선 개량 2단계 사업, 광천지역 석면문제 본격적으로 제기충남지역 석면광산 홍성·보령·예산·서산·청양 등 18곳으로 확인2011년 ‘석면피해구제법’ 시행 결실, 전국에 석면 피해 이슈화 홍성군 광천읍과 보령시 오천면 등 과거 석면광산 주변의 5개 마을 주민 100여 명에게서 석면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는 폐질환 집단발병이 2009년 처음 확인됐고, 사회문제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이후 홍성군 광천읍 상정리 덕정마을 10여 명의 마을 주민들에게 내려진 진단결과에 공포가 시작된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기원·김경미 기자 | 2023-07-30 08:31 홍성 ‘장곡을 관향으로 하는 여양진씨’의 ‘경덕단·숭덕재’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 100경 〈48〉 홍성 ‘장곡을 관향으로 하는 여양진씨’의 ‘경덕단·숭덕재’ ‘여양진씨’의 재실과 사당‘신증동국여지승람’의 홍주목 인물조에는 고려시대 홍주의 인물 네 명의 기록이 나온다. 첫 번째로 등장하는 홍규(洪規;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이 운주 성주 긍준(兢俊)에게 홍씨(洪氏) 성을 하사하며 준 이름)는 태조 왕건과 사돈 관계를 맺으면서 홍주 지역의 위상을 높였던 인물로 홍주홍씨(洪州洪氏)의 시조다. 그리고 이어서 등장하는 진준(陳俊), 진식(陳湜), 진화(陳崋) 세 사람은 모두 ‘여양현(驪陽縣) 사람’이며, 장곡(長谷)을 관향(貫鄕)으로 하는 ‘여양진씨(驪陽陳氏)’의 시조인 진총후(陳寵厚)의 아들이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23-07-23 08:30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이 은덕(恩德)에 보답하기 위해 지은 ‘덕산 보덕사(德山 報德寺)’ 충남도청신도시 주변마을 문화유산 〈6〉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이 은덕(恩德)에 보답하기 위해 지은 ‘덕산 보덕사(德山 報德寺)’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와 서산시 운산·해미면에 걸쳐 있는 가야산맥의 가장 높은 봉우리를 가리켜 가야산(伽倻山)의 가야봉(678m)이라고 한다. 산의 높이는 600m급이지만 내포 평야를 품에 안고 우뚝 솟아있다. 정상인 가야봉(678m)을 비롯해 옥양봉(621.4m)과 석문봉(653m) 등이 산군을 이루고 있다. 유서 깊은 문화유적과 오염되지 않은 자연경관을 찾아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가야산을 찾는다. 가야산은 충남 서북부 사람들의 생활 터전이자 문화 창조의 원천이었으며, 내포 지역의 지리적 전형성(典型性)을 형성하는 바탕이자 중요한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한기원·김경미·최진솔 기자, 협조=홍주일보·홍주신문 마을기자단 | 2023-07-22 08:30 생태공원 ‘역재방죽’ 100년 만에 피는 ‘가시연꽃’ 자생지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 100경 〈47〉 생태공원 ‘역재방죽’ 100년 만에 피는 ‘가시연꽃’ 자생지 홍성 고암리 ‘역재방죽’주인을 살리고 대신 죽은 ‘의견(義犬)’의 전설과 함께 100년 만에 피는 꽃이라는 ‘가시연꽃’의 자생지, 멸종위기식물인 ‘가시연꽃’의 자생군락지로 알려진 홍성의 생태공원인 ‘역재방죽(홍성읍 충절로 925, 홍성읍 고암리)’이 있다. 특히 ‘역재방죽’은 생물종 다양성이 풍부한 오래된 소생물권 습지로서 자연생태적 가치에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멸종위기종 야생식물인 가시연의 한반도 최북단 자생지이자, 조성 규모도 국내 최대 수준으로 생태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100년 만에 피는 꽃으로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23-07-16 08:33 대전 원도심 상권 활성화, 특화거리 조성으로 살린다 홍성 원도심 활성화, 특화거리에서 답을 찾다 〈4〉 대전 원도심 상권 활성화, 특화거리 조성으로 살린다 대전, 원도심 중심으로 권역별·가로별·특성별 테마특화거리 잘 조성돼고유 특성 바탕으로 대전을 올 만하고, 살 만한 도시로 원도심 브랜딩옛 철도관사촌, 레트로(복고풍) 감성 느끼며 시간여행을 즐기는 명소로대전의 원도심 활성화 위해 특화거리 30여 곳 지정, 관광객 발길 끌어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라 낙후된 원도심을 경제적·사회적·문화적으로 부흥시키기 위해서는 상인들과 지자체가 함께 ‘차별성을 가진 특화거리로 조성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원도심의 특화거리가 지역경제 활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시너지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기원·김경미 기자 | 2023-07-16 08:30 지역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내 고향 살릴 방안은? 고향사랑기부제, 일본은 어떻게 성공했나? ②국내-당진시 편 지역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내 고향 살릴 방안은? 2023년 1월 본격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내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특산품, 지역사랑상품권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각 지자체는 이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답례품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원조인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10년 이상 앞서 고향납세 제도를 도입했고, 각종 시행착오를 거쳐 지난 2020년 고향납세 기부액이 7조 원에 육박할 정도로 성공적으로 제도를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7회에 걸쳐 국내 지자체들의 고향사 기획특집 | 연합취재단 공동기사 | 2023-07-09 08:33 충청도 해안지방 농민군의 구심점 ‘춘암상사 박인호’ 충남도청신도시 주변마을 문화유산 〈5〉 충청도 해안지방 농민군의 구심점 ‘춘암상사 박인호’ 춘암상사 ‘박인호’ 유허비“전염병에 걸린 세상을 존중받는 세상으로 구원할 명약이 있으리이까? 세류에 흔들리지 않고 올곧은 소신으로 ‘참’과 ‘도리’를 다하여 세상을 바꾸고 싶나이다”조선 후기에 들어서면서 오랜 기간에 걸쳐 외국의 침략이 없어서 이른바 태평의 세월을 누렸다. 이렇게 되자 농업생산력은 높아졌고 상업활동도 확대됐다. 이러한 가운데 정치적 비리와 토지의 독점현상이 두드러졌다. 여기에 따라 ‘삼정(三政)’ 등 국가적 수탈과 도조 등 대토지 소유자의 독자적 수탈이 가중됐다.조선 말 ‘세도정치(勢道政治)’는 파국으로 이를 만큼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한기원·김경미·최진솔 기자, 협조=홍주일보·홍주신문 마을기자단 | 2023-07-08 08:30 자연 석굴 법당·불교 조각의 아름다운 모습 특이한 사찰 충남도청신도시 주변마을 문화유산 〈4〉 자연 석굴 법당·불교 조각의 아름다운 모습 특이한 사찰 법륜사(法輪寺, 돌절, 굴바위절) 전통사찰 제81호예산군 삽교읍 도청대로 835-45(신리 313-35) 수암산 중턱의 자락에 위치한 ‘법륜사(法輪寺, 전통사찰 81호)’는 ‘돌절, 굴바위절’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수암산(秀巖山, 280m)은 충남 예산군 덕산면과 삽교읍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남쪽인 홍성의 용봉산(龍鳳山, 381m) 줄기가 북쪽으로 뻗어 내리며 예산의 수암산 줄기로 이어지고 있다. 수암은 산 정상에 있는 수려한 암봉에서 유래한 지명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해동지도’의 덕산조에는 ‘수암산(修庵山)’으로 나오고, ‘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한기원·김경미·최진솔 기자, 협조=홍주일보·홍주신문 마을기자단 | 2023-07-01 08:32 네모난 얼굴, 소박한 미소 ‘예산삽교읍 석조보살입상’ 충남도청신도시 주변마을 문화유산 〈3〉 네모난 얼굴, 소박한 미소 ‘예산삽교읍 석조보살입상’ ‘예산삽교읍 석조보살입상’(보물 제508호)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신리 산16번지의 수암산 자락에 있는 고려 시대 석조보살상인 ‘예산삽교읍 석조보살입상(보물 제508호)’이 있다. 본래 예산 삽교읍 석조보살입상은 삽교읍 목리의 시냇가에 무너진 채로 있던 것을 덕산온천의 이한경이 문화재청에 보고해 지난 1971년 지금의 수암산 중턱의 현재 위치로 옮겨 놓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상가리미륵불이나 인근인 삽교 목리에 위치하고 있던 예산삽교석조보살입상은 모두 바닷길에 들어가는 곳, 또는 포구에 위치한 불상이라고 설명한다. 이 불상들은 모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한기원·김경미·최진솔 기자, 협조=홍주일보·홍주신문 마을기자단 | 2023-06-25 08:33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