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54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누구나 와서 책 읽는 아름다운 공간” “누구나 와서 책 읽는 아름다운 공간” “특별히 소개할 것이 뭐 있나요. 도서관은 그야말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와서 편하게 책을 읽고 쉬다가는 공간입니다. 저는 문을 열고 나와서 열심히 청소하고 문 닫고 갑니다.”홍동면에 자리한 밝맑도서관 장은성 사무국장이 여유로운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장은성 사무국장은 도서관 뿐 아니라 그물코 출판사와 무인 시스템인 느티나무 헌책방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책 속에 둘러싸인 장 사무국장의 모습은 무척이나 여유롭고 편안해 보였다. 밝맑도서관은 지난 2011년에 개관해 올해로 7년차를 맞았다. 풀무학교 50주년을 기념해 학교와 지역이 같이 사용하는 도서관을 만들자는 취지로 지어졌다. 특히 요즘은 홍동지역 주민 뿐 아니라 외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도서 이웃이야기 | 이선영 기자 | 2017-03-21 08:30 알고싶어요 - 국민연금 Q&A 국민연금에서 대부는 받을 수 없나요? 2012년 5월부터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대부(국민연금실버론)를 실시합니다.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전·월세자금, 재해복구비 등 긴급자금이 필요한 경우 일정한도 내에서 대출이 가능합닌다. 국민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국민연금실버론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수급자에게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전·월세자금, 재해복구비 등 긴급한 자금이 필요한 경우 일정한도 내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해 드림으로써 노후 생활 안정지원과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사회조사 결과에 의하면, 60세 이상 고령자 ⅔ 이상은 갑자기 긴급한 자금을 빌릴 일이 생길 때 도움을 받을 사람이 없고, 비록 소수가 금융기관에서 긴급자금을 빌리더라도 낮 생활상식 | <국민연금공단 홍성지사> | 2017-03-20 11:16 “여성농업인들이 일궈가는 새로운 농촌” “여성농업인들이 일궈가는 새로운 농촌” “여성농민을 지원해야 합니다. 여성이 지역에서 맘 놓고 일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것이 여성농업인센터의 설립취지예요.”곽영란 홍성여성농업인센터장의 말이다. 홍성여성농업인센터는 농업 뿐 아니라 지역 여성들이 배우고 일 할 수 있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아울러 아이들을 위한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아이들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서 할 수 있는 방과 후 교육 활동을 하고 있어요. 방과 후 선생님 한분이 오셔서 아이들을 가르치죠. 초등학생은 13명 정도가 방과 후 교육 활동을 받고 있는데 활동 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치 않아 좀 더 넓은 공간을 가진 센터가 설립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중학생들은 방과 후 7명에서 8명 정도가 팀을 이뤄 주 1회 댄스 수업을 기관·단체 | 이선영 기자 | 2017-03-20 11:06 여자들이 행복한 공간으로 놀러오세요! 여자들이 행복한 공간으로 놀러오세요!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 잘 오셨어요!”따뜻한 봄날에 만난 카페 봄의 공동 대표 유정화 씨와 한상림 씨의 인사말이다. 홍성읍 월산리에 위치한 카페 봄은 카페와 퀼트·자수 작업실이 함께 있는 공간이다. 지난 해 12월 문을 열었다. 둘째 아이들이 같은 학교을 다니게 돼 학부모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친분을 유지해오다가 함께 카페를 문 열게 됐다고 했다. 카페 봄 내부모습. “원래 미술을 가르쳤고 출강을 했어요. 퀼트와 자수에 관심이 많아서 개인 작업실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죠” 카페와 작업실을 함께 운영하게 된 동기를 이웃이야기 | 이선영 기자 | 2017-03-20 10:56 “어려움 속 희망 전하는 노래하고파” “어려움 속 희망 전하는 노래하고파” 광천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정민(20·사진) 군이 ‘교복가요제’에서 2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피키캐스트가 주관한 ‘교복가요제’는 전국의 중·고교 청소년 1600여 명이 참가한 초대형 규모 대회여서 김정민 군의 수상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사실 제가 2등을 할 거라곤 상상도 못했어요. 한 번도 정식으로 노래를 배운 적이 없었거든요. 16강에 진출했을 때에도 저를 제외한 모든 친구들이 실용음악을 전공하거나 노래를 전문적으로 배우는 친구들이더라고요.”김 군은 또래 아이들과 같이 중학교 때부터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했다. 하지만 김 군은 그다지 노래를 잘 하진 못했다. 친구들은 김 군을 ‘음치’라고 놀리며 “절대 노래 부르지 말라”고 놀리곤 했다.“사실 친구들이 음치라고 놀리 이웃이야기 | 장윤수 기자 | 2017-03-16 18:17 눈과 입 사로잡는 부드러운 ‘대왕 카스테라’ 눈과 입 사로잡는 부드러운 ‘대왕 카스테라’ “대만 카스테라는 서울에서 몇 번 사봤었는데 빵이 부드러워서 아이들도 좋아하고 부모님도 드시기 좋아요. 마침 읍내에 생겨서 와 봤는데 그 맛 그대로 맛있어서 사러 오길 잘했네요!”홍성읍내에 문을 연 ‘금미 대왕 대만 카스테라’에 방문한 한 손님의 말이다. 금미 대왕 대만 카스테라는 김종대, 유영선 대표가 15일 전에 문을 연 신생 빵집이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는 이미 많은 체인점을 갖춘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전국에 생기고 있는 실정이다. 대왕 카스테라는 이름대로 보통의 카스테라 10배 정도 크기다. 카스테라가 구워져 나오는 시간에는 자르는 모습을 보기 위해 줄서서 기다리는 손님도 있다. ‘오리지널 카스테라’는 한 개에 7000원, 생크림은 별도 1000원에 판매된다. 이밖에 여성들이 많이 찾는다는 이웃이야기 | 이선영 기자 | 2017-03-11 12:13 평생 봉사의 삶, 이야기로 담아내다 평생 봉사의 삶, 이야기로 담아내다 “남편이 돌아가시고 나서 몸도 마음도 편치 않았습니다. 남편이 살아생전에는 저 같은 사람이 자서전 쓸 게 뭐 있냐고 핀잔을 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나같이 평범한 사람이 자서전을 내는 것이 더 가치 있다는 말에 정신이 조금이라도 말짱할 때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용기를 냈습니다.”자식들에게 물려줄 가장 뜻 있고 가치 있는 유산이 자신의 책인 ‘신경순의 행복한 이야기’라고 말하는 작가의 말이다. 신경순 작가는 집이 가난해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집안일을 돕다가 25살 때, 두 살 연상의 남편과 1963년 12월 24일 결혼했다. 이듬해 홍성에 와서 소꿉장난 같은 살림을 시작했다고 말했다.신 작가는 6·25 전쟁부터 1·4후퇴까지의 전쟁 경험과 200원이었던 축의금이 3만원, 5만원이 되고 방 1칸 마음을 전해요 | 이선영 기자 | 2017-03-11 11:52 용봉산과 용봉사, 마애석불을 지키고 있는 마을 용봉산과 용봉사, 마애석불을 지키고 있는 마을 용봉산, 차령산맥 지맥 산세 용의 모습에 봉황의 머리 닮아홍성 8경의 하나,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품에 안고 있는 진산용봉사, 백제 말에 창건 추정 고려시대 승려 수만 1000여명799년 작 용봉사미륵불, 마애여래입상·영산회괘불탱화 유물 충남도청내포신도시 조성으로 편입된 홍북면 신경리의 자경동·신리·주촌마을 중에서 비교적 원형이 가장 많이 남은 마을이라면 신리마을이다. 용봉산의 품에 안긴 마을로 지역과 마을을 대표하는 용봉산과 용봉사, 신경리 마애석불이 그대로 보존돼 옛 정취를 대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광천의 오서산과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산으로, 제2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용봉산은 홍성에서 덕산으로 이어지는 지방도 609호선을 따라 서쪽으로 길게 누에모양을 한 바위산이다.과거에는 마을신문 | 한관우 발행인 | 2017-03-10 11:15 근현대사 녹아든 따뜻한 공간‘현옥’ 근현대사 녹아든 따뜻한 공간‘현옥’ “1941년에 지어진 옛 경찰서 관사 건물의 일부분을 지난해 9월 말부터 내부 원형을 살리는 작업을 했습니다. 이제 게스트하우스 현옥이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현옥이 지역의 근현대 문화와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쉬어가는 장소가 되길 소망합니다.”게스트하우스 ‘현옥(賢屋)’의 주인장 조현옥 대표의 말이다. 지난달 24일 게스트 하우스 현옥 축복식이 있었다. 현옥은 홍성군청 정문 우측 도시건축과 건물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옛 건물을 개조한 내부에 들어서면 작은 툇마루와 방이 나온다. 방 안에는 작은 원형 테이블이 놓여있고 벽에는 작품들이 게시돼 있다. 지금은 볼 수 없는 소주병과 5알 주판이 전시돼 있다. 벽에는 스크린으로 영화도 감상할 수 있다. 이 공간에서 담소도 나누고 모임도 할 수 이웃이야기 | 이선영 기자 | 2017-03-02 15:55 “커피향 즐기는 편한 공간 되길” “커피향 즐기는 편한 공간 되길” “저희 형제는 홍성에서 자랐습니다. 3년 반동안 천안에서 ‘코끼리공장’이라는 카페를 운영하다가 부모님이 계신 고향으로 돌아오게 됐죠. 그리고 ‘가내수공업 프로덕션’이라는 카페를 열게 됐습니다.”홍성읍 월산리에서 카페 ‘가내수공업 프로덕션’을 운영하고 있는 안주형(36)·안수완(24)형제의 말이다. 안주형 대표는 커피에 관심이 많아 서울과 대전에서 커피를 배우고 천안에서 3년 반동안 다른 상호의 카페를 운영했다. 그러던 중 동생과 함께 부모님이 계신 홍성으로 내려와 거주하며 지난 해 9월 가내수공업 프로덕션을 오픈했다.“더욱 커피를 연구하고 집중하고 싶어서 ‘가내수공업 프로덕션’이라는 이름을 짓게 됐습니다. 다양한 연구를 바탕으로 다채롭고 색다른 메뉴도 만들고 싶다는 뜻이 담겨 있죠. 카페 한 이웃이야기 | 이선영 기자 | 2017-03-02 15:50 예배 통해 ‘갈등’ 넘어 ‘화합’ 꿈꾸다 예배 통해 ‘갈등’ 넘어 ‘화합’ 꿈꾸다 “한국에 온지 수년이 지났지만,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웃을 수 있었던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얼마 전부터 웃음을 되찾게 됐습니다. 매주 일요일이 기다려집니다!”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이주한 마일러 씨의 말이다. 광천읍 소재 홍주교육 권태범 대표의 아내인 마일러 씨는 어엿한 한국인이 됐지만,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때만큼은 소외될 수밖에 없었다. 바로 어려운 한국어 때문이었다. 그런데 최근 광천감리교회가 이주여성과 이주노동자 등 외국인들의 뜨거운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바로 지난달부터 시작된 영어예배(English Worship) 때문이다.“광천은 축산농가가 많아 외국인 근로자도 많습니다. 하지만 홍성에서도 낙후된 지역이기에 외국인이 갈 만한 곳이 많지 않은 현실입니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외국 이웃이야기 | 장윤수 기자 | 2017-03-02 15:48 알고싶어요 - 국민연금 Q&A 국민연금 언제까지 내고 언제부터 얼마나 받나요? 만 60세가 되기 직전까지 납부, 만 61세부터 연금 수령(출생연도별로 61~65세부터 수령)하게 됩니다. 본인의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가입 중 평균소득액에 따라 연금수령액이 달라집니다. 국민연금은 18세 이상 60세미만 국민이면 가입대상이 되고, 최소 가입기간 10년을 채웠을 때 수급 연령이 되면 노령연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노령연금을 받으시는 연령은 1952년생까지는 만 60세였습니다. 하지만 고령화 추세를 반영해 1953~1956년생은 61세, 1957~1960년생은 62세, 1961~1964년생은 63세, 1965~1968년생은 64세, 그리고 1969년생 이후 출생자는 65세부터 노령연금을 수령하도록 1998년 말 법이 개정됐습니 생활상식 | <국민연금공단 홍성지사> | 2017-03-02 12:18 다양한 강의로 ‘문화생활’풍성 다양한 강의로 ‘문화생활’풍성 “봄을 맞아 새롭게 무엇인가를 배우고 싶던 차에 인터넷을 통해 풀잎문화센터를 접하게 됐습니다. 수채 캘리그라피 첫 수강을 하는 중이고, 재밌고 설렙니다.”처음 풀잎문화센터(센터장 조화순)에 수강을 하러 온 수강생 윤보람 씨의 말이다. 수강을 함께 하고 있던 방재희 씨는 수강과 강의를 병행하는 강사로 처음엔 배우기 위해 센터를 찾았다가 자격증을 따고 재능기부도 하고 있다. 지금은 집에서 딸에게 리본 핀을 만들어주기도 한다는 방 씨는 센터에서의 배움이 유익하다고 말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풀잎문화센터는 홍성 읍내에 위치해 있는 비영리교육원이다. 센터는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간 내에 자유롭게 수업을 진행한다.수업은 가정분과, 공예분과, 미술분과로 나뉜다. 가정분과에 이웃이야기 | 이선영 기자 | 2017-02-25 11:12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조성으로 마을이 사라졌다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조성으로 마을이 사라졌다 신경리 자경동·신리·주촌마을 내포신도시 조성 사라져자경동마을, 김녕김씨·광산김씨 450~500여년 전 입향국사편찬위, 김녕김씨 충의공 김문기를 사육신에 현창홍북면 신경리 자경굴(자경동)마을은 홍북면사무소에서 서쪽에 위치한 마을로 북동쪽으로는 신경리 주촌마을, 북서쪽으로는 신리마을이 있었다. 지금은 충남도청 내포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신경리의 자경동·신리·주촌마을의 원형 등 마을전체가 사라졌으며, 신도시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건설되고 있다.신경리 자경동마을의 가장 대표적인 성씨는 김녕김씨와 광산김씨다. 두 집안 모두 450~500여 년 전 입향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자경동마을에는 2001년 10월에 건립된 김녕김씨 재실인 성은재(誠隱齋)가 있었다. 성은재에는 입향조인 충의공의 손자인 촌은공 마을신문 | 한관우 발행인 | 2017-02-23 15:11 알고싶어요 - 국민연금 Q&A 청렴한 국민연금공단을 위한 ‘헬프라인’시스템이 궁금합니다! 국민연금 헬프라인(Help-Line)은 부패 발생을 예방하고 부패행위의 효율적 규제를 통한 ‘투명하고 깨끗한 국민연금’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의 불공정 행위를 내부 임‧직원 및 외부 이해관계자가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는 부정부패 신고 창구다.국민연금 헬프라인을 통해 신고한 내용은 완전 별도의 외부업체 시스템에 연결, 입력돼 IP추적, 조회 등이 불가능하며 신고내용은 공단 감사실에 통보돼 조사‧처리하게 되므로, 신고자는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부담과 위험 없이 신고할 수 있다.신고대상은 직무와 관련해 이해관계자로부터 금품 또는 향응을 수수하는 행위, 직무를 이용해 부당한 이익을 얻거나 공단에 손실을 끼치는 행위, 자기 또는 타 생활상식 | <국민연금공단 홍성지사> | 2017-02-16 14:00 ‘청소년 동반자’가 함께 합니다 ‘청소년 동반자’가 함께 합니다 “청소년들은 고민이 있어도 부모님이나 친구에게 쉽사리 말을 꺼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아픈 마음을 달래주고 위로해 줄 이들이 반드시 필요하죠. 그렇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있는 곳까지 찾아가는 상담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조현정) 최상돈 청소년동반자의 말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현재 1명의 전일제 동반자와 3명의 시간제 동반자가 청소년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적극적인 상담 활동을 전개 중이다. 현재 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상담지원 △정서적 지원 △생활지원 연계 △개인별 맞춤형 지원서비스 연계 △각종 프로그램 지원 연계 등이며, 이 가운데 찾아가는 상담지원이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다.“기본적인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제 이웃이야기 | 장윤수 기자 | 2017-02-11 11:00 봉사 손길 분주한 ‘미래의 한의사들’ 봉사 손길 분주한 ‘미래의 한의사들’ “할머니, 어디가 아프세요?”“관절도 쑤시고 온 몸이 다 아파. 침도 놔 주고 뜸도 떠 줬으면 좋겠어. 작년에도 시원하게 잘 하더니 올해도 와줘서 고맙구먼.”한방 진료실로 변신한 홍동면사무소가 분주하다. 경희대학교 ‘피닉스(회장 이한영)’ 의료봉사단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면사무소 회의실 및 금당리 노인회관 등지에서 ‘제2차 무료한방 의료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풀무신협이 주최하고 주관한 것으로, 면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침, 뜸, 부항, 테이핑 치료 등 한방 의료봉사가 진행됐다.“지난해 여름 신협 관계자 분과 연결이 되면서 홍동면을 처음 찾았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치료를 받으며 흡족해하시고 시원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이 컸는데, 올해도 다시 찾게 돼 감회가 새롭네요.” 이웃이야기 | 장윤수 기자 | 2017-02-10 10:56 2000년 전 사람이 살던 나라 잃은 슬픔이 서린 곳 2000년 전 사람이 살던 나라 잃은 슬픔이 서린 곳 석교마을 입향, 한산이씨, 경주최씨 11대째 밀양박씨 등 거주택리마을 입향, 경주김씨, 청주한씨, 나주임씨, 김해김씨 등 순동학농민군 활약 김상현·김상림, 홍주성으로 끌려가 죽임 당해 홍북 석택리는 석교(돌다리)와 택리(직절)마을이라는 지명이 근원을 이루는 곳이다. 석택리의 으뜸인 ‘석교(돌다리)마을’은 큰말이나 작은말에서 서낭댕이로 갈 때 건너던 돌다리가 있었다고해서 ‘돌다리마을’로 불리는 것으로 전해진다. 돌다리에 세거하는 대표적 성씨로는 ‘한산이씨’가 있다. 입향조로 알려진 이덕영(李德塋)이 1600년대 천안에서 이곳으로 왔다고 한다. 석교마을의 한산이씨는 인제공파(麟薺公派)의 지파인 광목공파(光牧公派)의 자손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덕영은 이담(李潭)의 아들로 밀양박씨와 혼인하였고 관 마을신문 | 한관우 발행인 | 2017-02-09 10:29 알고싶어요 - 국민연금 Q&A 국민연금 추납(추후납부)이 뭔가요? 납부예외 기간과 연금보험료 납부 이후 적용제외 기간 동안의 보험료를 추후 납부해 가입기간을 늘릴 수 있어 추납을 신청하려면 먼저 납부예외·적용제외 이력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추납(추후납부)은 사업 중단, 실직, 휴직 등으로 인한 납부예외기간, 또는 연금보험료를 최소 1개월 이상 납부한 이후 무소득배우자,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1년 이상 행방불명자 사유로 인한 적용제외기간 동안의 연금보험료를 추후 납부하고자 하는 경우, 이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하여 가입기간을 늘려주는 제도입니다. 가입기간이 인정된 만큼 연금액도 늘어나게 됩니다. 추납을 신청하려면 추납을 신청하는 현재 가입자 자격을 취득해 보험료를 납부 중이어야 하며, 생활상식 | <국민연금공단 홍성지사> | 2017-02-02 11:26 “아름다운 음악, 희망 주고파” “아름다운 음악, 희망 주고파” 홍성교도소 김종율 교위가 두 번째 앨범(대표곡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을 발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년째 교도관으로 근무해오고 있는 김 교위는 지난 2015년 6월 1집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고등학교 때부터 음악을 해 왔지만, 단순한 취미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앨범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발매한 앨범은 어느새 두 번째를 맞이하게 됐다.“직접 작사, 작곡을 하고 노래하는 즐거움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특히 제 노래를 듣고 즐거워하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그 기쁨은 더욱 크죠!”김 교위는 특히 교도소에 수감중인 재소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기 위해 노래를 부르고 있기도 하다. 첫 앨범과 2집 앨범에 함께 수록된 ‘가지 마오’라는 곡은 재소자가 교도소에 수감된 상황에서 부인이 이혼 소송을 이웃이야기 | 장윤수 기자 | 2017-02-02 11:1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7172737475767778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