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54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고기 손질만 4시간, 대전 단골 손님 찾아와 고기 손질만 4시간, 대전 단골 손님 찾아와 고기 좀 먹는다고 하는 사람은 한우 특수부위를 즐겨 찾아 먹는다. 그 중에서도 토시살, 안창살, 제비추리는 생산되는 양이 적고 적당한 힘줄과 지방으로 고기의 씹는 맛과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부위다. 홍성에서 15년 째 고기 장사를 해 온 최재희 대표는 홍성 한우를 최고로 꼽는다.“홍성 한우는 고기 자체에 단 맛이 나요. 손님들도 맛이 다른 걸 알아요.”홍성 읍내로 가게를 옮겨 ‘소담’이라는 상호로 가게를 시작한 것은 5년이 되어간다. 이제 최재희 대표의 옆을 아들인 김용섭 실장이 든든히 지키고 있다.“아직 어머니 따라가려면 멀었죠. 고기와 관련한 일은 제가 하지만 장사에 대해서는 아직 배울 것이 많습니다.”소담의 대표메뉴는 막파 불고기와 갈비 김치찌개다. 막파 불고기는 소 갈비 맛집멋집 | 김옥선 기자 | 2017-10-13 16:06 기름진 땅과 바다를 가진 ‘느리실마을’ 기름진 땅과 바다를 가진 ‘느리실마을’ 서부면은 홍성군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접한 지역으로 그 중에서도 넓은 들판 끝에 손에 잡힐 듯이 펼쳐진 수평선을 배경으로 한 풍경화를 첫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는 곳이 상황마을이다.상황리는 바다와 바로 맞닿아 있는 쪽이 속동마을, 내륙 쪽으로 다소 들어가 있는 곳을 상황마을, 이렇게 2개의 자연부락으로 나뉘어져 있다. 상황마을은 ‘느리실마을’로도 불리는데, 골짜기가 넓고 길며 마을 앞으로 펼쳐져 있는 들이 기름져서 가을이면 벼가 누렇게 익어 골짜기가 온통 황금물결을 이룬다고 하여 ‘누르실’로 불리워졌고, 그것이 ‘느리실마을’로 변화됐다는 설이 있다.■‘느리게’ 쉬어가는 휴양마을느리실마을의 유래에 대해 또 다른 설이 있다. 원래 양반동네여서 사람들의 동작이 느리다고 하여 ‘느르실’로 불렸다는 마을신문 | 취재=허성수/사진=김경미 기자 | 2017-10-13 15:42 대한적십자사 홍성지구협의회, 집수리 봉사 활동 대한적십자사 홍성지구협의회, 집수리 봉사 활동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 홍성지구협의회 소나무봉사회(박종진)는 지난23일 홍성지역(장곡면)소재 취약계층 가정에게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전개해 혜전대 학생회와 홍성지역 RCY 학생, 소나무 봉사회원 40여명이 힘을 합쳐 전기공사를 비롯해 장판교체, 도배공사와 낙후된 집구석구석을 수리하는 등 트럭으로 7대 분량의 쓰레기를 치워드리고, 새 이불과 희망풍차 저소득 물품을 전달해드리며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누어 주었다. 홍성에 살다 | 조지숙 주민기자 | 2017-10-12 12:44 대한적십자사 홍성지구협의회, 무료 국수 나눔 봉사 대한적십자사 홍성지구협의회, 무료 국수 나눔 봉사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 홍성지구협의회(회장 최용영)는 매년 홍성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세승)와 새마을금고의 협조를 받아 매달 첫째, 셋째 주 수요일에 의용소방소 앞 주차장에서 무료 국수 나눔 봉사를 해왔으며, 하반기 봉사를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해 년 말까지 펼쳐질 예정이다.무료 국수 나눔은 홍성관내 지역 어르신들과 소외 계층 등 누구에게나 11시30분부터 1시30분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홍성에 살다 | 조지숙 주민기자 | 2017-10-12 12:36 어린이에게 음식을 씹어 먹이는 것은 나쁘다 어린이에게 음식을 씹어 먹이는 것은 나쁘다 식사 때 가끔 부모들이 자기 아이에게 음식을 씹어 먹이는 경우가 있다. 특히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귀여운 손자 손녀에게 음식을 씹어 침을 섞어서 수저로 먹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마 소화가 잘 되게 해 주기 위해서 먹는 것을 도와주는 의미에서 무의식적으로 행하는 것일 게다. 음식을 씹어서 먹기 좋게 해주자는 뜻은 좋으나, 어른들의 침을 섞어서 먹인다는 것은 의학적인 면에서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사람에 따라, 나이에 따라 다르나 어른들의 침에는 수많은 균과 불순물이 섞여 있다.타액에는 수만은 세균(건강인 평균 1cc당 약 7천 5백만 마리) 유기물 무기물 기타 요소가 들어 있지만 소화 기능을 돕는 중요 소화 효소인 아밀라제도 들어 있으며, 또한 해로운 세균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어떤 유기체가 있어 항균 생활건강상식365 | 한혜원 전문기자 | 2017-10-01 09:09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 사)진로상담협회 김순자 이사장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 <11>사)진로상담협회 김순자 이사장 김순자 (사)진로상담협회 이사장은 초등학교 때 만난 선생님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고 일찍부터 교사를 꿈꿨다. “광동초등학교 3학년 때였어요. 당시 담임인 김지한 선생님은 예쁘기도 했지만 인품도 매우 훌륭했습니다.”그 여선생님은 깔끔하고 세련된 외모만으로도 학생들로부터 관심의 대상이 되곤 했다. 광동초교는 충남 홍성군 광천읍에 자리를 잡은 시골학교로 당시 전교생이 교복을 입었다. 그런데, 학급에 교복을 사 입을 수 없는 친구가 하나 있었다. 혼자만 남루한 사복차림으로 등교하는 제자의 모습이 너무 딱하게 보였던 선생님은 어느 날 학생들에게 학교를 졸업한 언니가 있는 사람 있으면 손들어 보라고 했다. 그렇게 해서 졸업생이 입었던 교복이 한 벌 들어왔다. 하지만 너무 커서 선생님은 그 친구의 체격에 맞게 직접 사람이 희망이다 | 취재=허성수/사진=김경미 기자 | 2017-10-01 09:08 “주민들의 손과 발, 제가 어루만져 드릴게요” “주민들의 손과 발, 제가 어루만져 드릴게요” 여자라면 어릴 적 엄마와 언니들과 함께 봉선화 물을 들이는 추억 하나쯤 누구나 가지고 있다. 봉선화를 백반과 함께 찧어 손톱에 올린 후 헝겊을 덮고 무명실로 꽁꽁 싸맨다. 밤새 뒤척이다가 혹여 이불에 묻거나 뭉치가 빠져나갈까 조심조심 해보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어김없이 헝겊은 빠져나가 있다.손톱보다 손가락에 더 많이 물들어 고추장에 빠진 손가락처럼 되어버려 엉엉 울었던 기억도 있다. 시간이 지나 봉선화물이 예쁘게 자리 잡을 즈음에는 또다시 첫눈이 오기 전에 없어질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손톱을 바라보고는 했다. 마음에 품은 첫사랑도 없으면서 말이다. 요즈음은 봉선화물을 들이기보다 매장을 찾아 손톱이나 발톱을 관리하고 큐티클과 그림을 그려넣는 일이 더 많아졌다. 지난달 11일 갈산면에 문을 연 네일 신설상가 | 김옥선 기자 | 2017-09-30 09:35 마온저수지 주변에 산책로만 조성하면 금상첨화 마온저수지 주변에 산책로만 조성하면 금상첨화 홍성군 구항면 마온리는 2개의 자연부락으로 나눠져 있다. 마온마을과 온요마을, 마온1구와 마온2구로 불리기도 한다. 마온1구는 이름 그대로 마온마을을 그대로 부르는데 21번 국도 가까운 쪽으로 형성돼 있다. 그러나 마온2구는 마온마을회관이 있는 동네를 지나 산 안쪽 높은 구릉지대로 더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산속마을이다. 마온마을 뒤 저수지를 끼고 올라가면 있는 듯 없는 듯 숨어 있는 작은 마을 마온2구는 ‘온요마을’로 흔히 불린다. ■다랑이논 보존 익어가는 황금들판온요마을은 해발 140~260m 높이의 산지에 둘러싸여 있다. 30가구에 불과한 민가가 산자락을 따라 뿔뿔이 흩어져 윳골(윷골), 온배미, 수리너머 등의 이름으로 불리며 자연마을을 형성한다. 높지 않은 산줄기들 사이에 계단식 다 마을신문 | 취재=허성수/사진=김경미 기자 | 2017-09-30 09:10 80년대 이후 꽃조개 너머 홍성읍 배후 생활권으로 성장 80년대 이후 꽃조개 너머 홍성읍 배후 생활권으로 성장 구항면 마온리는 면소재지가 서산 방면 29번 국도변에 위치한 것과는 달리 광천읍 방면 21번 국도변에 있어 고개 하나 넘으면 홍성읍이다. 홍성읍이나 광천읍에 나가기가 수월한데 오히려 대중교통으로 구항면 주민센터를 가기가 더 불편하다. 군내버스를 타고 홍성읍에 나가 환승해야만 한다. 물론 승용차를 가진 사람들이야 별 문제가 없다. 그래서 홍성읍으로 행정구역을 편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심심찮게 들린다. 구항면으로서는 ‘변방’에 속하는 마온리와 바로 이웃한 청광리까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마을이라 경계 조정을 말처럼 쉽게 할 수 없다. ■아파트단지와 자연부락 혼합형마온리는 1구와 2구로 나눠진 자연부락으로 홍성읍과 바로 경계를 이룬다. 마온1구 마온마을은 21번 국도변을 끼고 있어서 홍성읍내로 출 마을신문 | 취재=허성수/사진=김경미 기자 | 2017-09-25 10:32 물 위 생활하는 나방 애벌레의 집짓기 행동 특성 물 위 생활하는 나방 애벌레의 집짓기 행동 특성 노란 어리연, 수련 등 낮은 물 위에 잎을 길에 늘어뜨리고 서식하는 연과 식물을 관찰해 보면 손톱의 반 정도 크기로 잘라진 잎 조각을 볼 수 있다. 이 잎 조각을 자세히 살펴보면 앞면과 뒷면이 단단히 붙어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이것은 물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는 작은 나방의 애벌레인 연물명나방(Nymphula interruptalis (Pryer) 애벌레의 물 속 생활 모습이다. 연물명나방은 따뜻한 봄날이 되면 연과 식물의 잎 뒷면에 알을 소복하게 낳는데 이 알들이 애벌레가 되면 잎의 앞면으로 흩어져서 자라기 시작한다.이들 작은 애벌레가 잎을 자신의 크기에 알맞게 집을 짓기 위해 잎을 잘라내어 물속으로 가지고 들어간다. 다시 똑 같은 넓이로 양쪽 가장자리를 잘라 내어 붙이고 앞면과 뒷면은 이동 곤충이야기 | 박승규 전문기자 | 2017-09-23 09:30 임부의 감정은 태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임부의 감정은 태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아기를 갖게 되면 건강에 조심하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가능한 한 정상적인 생활을 해야 하겠지만, 아기를 가진 어머니들의 감정이나 정신상태가 태아에 영향을 주는 일은 없다. 예로부터 여자가 임신하게 되면 태교의 원리에 따라 엄격하게 수양을 쌓아야 하며, 임신 중 좋지 않은 감정이나 정신 상태는 물론, 그러한 행동은 태아의 발육과 태어난 후 어린이들의 성격에 크게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되어 왔다.따라서 좋은 어린이를 낳기 위해서는 아기가 태어나기 전부터 태교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어머니의 마음과 몸가짐이 올바르면 태어나는 어린이의 정신상태도 건전하지만, 감정적으로 변화가 심하거나 좋지 않은 일을 하고, 부도덕한 행위를 범할 경우엔 좋은 어린이를 가질 수 없다는 것이지만 아기를 가진 임부의 감정 생활건강상식365 | 한혜원 전문기자 | 2017-09-23 09:18 수작(酬酌)을 일삼는 쟁이들의 수작(秀作) 수작(酬酌)을 일삼는 쟁이들의 수작(秀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혼자 인테리어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방문 페인팅은 기본이고,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의 가구를 직접 만드는 사람들도 있다. 방문 손잡이 하나만 바꾸어도 집 안 분위기를 색다르게 연출할 수 있는데 흔히 그런 재료를 사려면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홍성에 직접 매장을 방문해 건축 인테리어 철물을 살 수 있는 가게가 있다. 홍성읍 내포로에 위치한 ‘수작’이다.수작은 남의 행동이나 말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기도 하지만 술잔을 서로 주고받는다는 뜻도 있다. 수작의 이해성 대표 또한 술자리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다가 수작이라는 상호를 만들었다. 서울에서 17년 동안 인테리어 일을 하다가 홍성에 내려온 지는 6년이 되어간다. 낚시를 좋아하는 이대표가 주로 맛집멋집 | 김옥선 기자 | 2017-09-22 10:10 홍성의료원, 치매의 날 행사 개최 홍성의료원, 치매의 날 행사 개최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7-09-20 09:28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 한일용 마포구의회 의장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 <10> 한일용 마포구의회 의장 초등학력 극복하고 서울 자치구의회 지도자 등극20대 청년시절 농한기 돈 벌러 왔다가 마포 눌러앉아고향보다 더 긴 세월 살아오면서 제2 고향으로 정착자영업하면서 중·고졸 검정고시 통과… 학구열 과시오는 10월 열릴 마포나루새우젓축제 ‘홍성한우’ 초대 요즘 서울 마포구는 강남을 뺨칠 만큼 고층빌딩으로 빼곡하다. 대형 법인회사들의 본사가 많은 부촌이다. 서울의 심장부인 종로와 서울역이 가깝고 한강 남쪽에 여의도가 있어서 공공기관·단체는 물론 대기업들이 매우 선호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홍대거리, 상암월드컵경기장, 난지도 하늘공원 등의 명소로 외국인들에게조차 널리 알려진 관광지이기도 하다. ■가난해서 일찍 공부 포기했던 농사꾼인구 4 사람이 희망이다 | 취재=허성수/사진=김경미 기자 | 2017-09-17 16:25 “30년 노하우, 책임감과 자부심으로 만들죠” “30년 노하우, 책임감과 자부심으로 만들죠” 지금이야 외식 메뉴가 다양하지만 70년대만 하더라도 외식 메뉴는 자장면이 전부였다. 좀 더 근사한 곳을 찾는 사람에게는 경양식 돈가스 정도가 유일한 사치였던 시절이 있었다. 세월이 지나갔어도 자장면의 인기는 여전히 우리 식문화를 대표하는 음식이라 할 만 하다. 주머니가 궁할 때, 빨리 밥을 먹어야 할 때, 이사를 할 때 우리의 허기진 배를 채워주는 음식, 자장면이다.홍성에서 30년이라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중국요리를 만드는 동방성은 화교 2세대인 조원규 대표가 운영하는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지금은 3대인 조명령 씨가 주방을 맡고 있다. “처음에는 살기 위해 시작했죠. 지금은 배달을 안 한다고 하니 배불렀구나 하시는 분도 있는데 사실 몸이 많이 힘들기도 하고 좀 휴식이 필요한 때인 것 같아요.” 맛집멋집 | 김옥선 기자 | 2017-09-17 15:50 떡방앗간, 노인일자리 창출 성공한 농촌건강 장수마을 떡방앗간, 노인일자리 창출 성공한 농촌건강 장수마을 출향인의 후원으로 외식과 수덕사 나들이에 나서기 전 마을회관에 모인 어르신들은 벌써부터 즐겁다. 9월 초순의 태양이 오전부터 뜨겁게 달아오르던 날 홍성군 구항면 내현리 화산마을회관에는 어르신들이 나들이 옷차림으로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오늘은 홍주신문에서 취재 온다고 어르신들에게 좋은 옷 차려입고 나오시라 했슈.”정헌규 이장이 기자에게 말했다. 마당에 서 있는 서너 명의 어르신들 가운데 30대로 보이는 퍽 젊은 남성이 돋보여 “마을에서 가장 젊은 분인가 봐요?” 했더니 그는 아니라며 식당에서 왔단다. 좁은 주차장에는 12인승 승합차도 2대나 서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날은 어르신들이 수덕사에 점심식사 겸 나들이를 가기로 돼 있다고 했다. 마을신문 | 취재=허성수/사진=김경미 기자 | 2017-09-17 08:58 업어준다고 다리가 굽어지지는 않는다 업어준다고 다리가 굽어지지는 않는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통적인 관습 중엔 좋지 않은 것도 있지만 유익한 것도 많다. 그 중에서도 어린애를 업어 주는 습관은 별로 나쁜 것도 아닌데 업어주면 자라난 후에 애들의 양다리가 굽어지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확실히 정장을 한 부인들이 아기를 업은 모습은 꼴불견임에 틀림없지만, 어린애를 많이 업어 준다고 해서 애들의 다리가 쉽게 구부러지는 것은 아니다.실제로 서양에선 어린애를 업어 주는 습관을 찾아 볼 수 없다. 대개 동양 사람들이 어린애를 업어 주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서양 사람들이 어린애를 업고 다니지 않는다 해서 우리들도 반드시 그렇게 할 필요는 없다. 물론 정장을 했을 경우에 아기를 업으면 불편하고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린애를 업어준다고 해서 생활건강상식365 | 한혜원 전문기자 | 2017-09-16 14:36 오석범 전 군의원 출판기념회 오석범 전 군의원 출판기념회 오석범 전 홍성군의원(사진)이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홍성읍 오관리에 있는 카페로그 카페에서 출판기념회와 함께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이번에 내는 책 ‘최선을 다하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는 그가 이웃에게 필요한 일을 찾아 실천하면서 느꼈던 나눔의 가치와 과정 등을 담았다. 홍주지명되찾기범국민운동본부장을 맡기도 한 오석범 전 의원은 이 책을 통해 홍주 지명 되찾기와 함께 홍주의 정체성과 역사관 확립에 관심을 가져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출판기념회 행사 때는 홍주천년을 부활할 10대 미래정책과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홍 전의원은 3선 홍성군의원과 부의장을 지냈다. 홍성에 살다 | 허성수 기자 | 2017-09-14 13:51 식용곤충의 왕 흰점박이꽃무지 식용곤충의 왕 흰점박이꽃무지 요즘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자주 등장하는 곤충이 식용곤충이다. 식용곤충으로 많은 돈을 벌고 있는 사람들을 소개하기도 하고 직장에서 은퇴하신 분들이 적당히 노동력을 사용해 식용곤충을 사육해 괜찮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모습을 소개하기도 하고 있다.이렇게 식용곤충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된 것은 유엔식량농업기구에서 곤충단백질이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해 영양분이 훨씬 많을 뿐만 아니라 지방은 불포화지방으로 구성돼 있어서 혈관속의 피를 잘 돌게 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고 부인병이나 간염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언론 보도를 통해 안내 되면서다.이렇게 건강에 좋은 역할을 한다고 하는 곤충들을 사육하는 현장을 방문해 보면 몇 백 평이나 되는 너른 밭에서 사육하시는 분들도 있고 비닐하우스에서 땀 곤충이야기 | 박승규 전문기자 | 2017-09-13 09:09 아기는 작게 낳아 크게 키울 수 없다 아기는 작게 낳아 크게 키울 수 없다 흔히 아기는 작게 낳아 크게 키우는 것이 좋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우선 아기가 작으면 순산하게 되며 아무리 골반이 작은 부인들도 난산을 면할 수 있게 된다지만 신생아의 체중이 너무 가벼우면 여러모로 좋지 않다.대개 어린이들은 출생시에 약 3kg쯤 몸무게가 나가지만 생후 3~5일 동안엔 평균 2백g쯤 가벼워진다. 이것은 먹는 양보다 대소변과 노폐물의 배설량이 많아 일어나는 정상적인 체중감소 현상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생후 1주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젖을 먹기 시작해 체중도 늘어나기 시작한다. 3개월까지는 하루에 약 30g씩, 3~6개월까지는 20g씩, 그리고 6~9개월 사이엔 15g씩 늘어나고 그 후 한 돌이 될 때까지는 10g씩 증가된다. 그러나 대개 태어날 때 몸무게가 작은 어린이는, 정상 생활건강상식365 | 한혜원 전문기자 | 2017-09-13 09: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62636465666768697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