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54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소리꾼 장사익 배출 그의 이름으로 테마마을 만든다 소리꾼 장사익 배출 그의 이름으로 테마마을 만든다 장사익이라는 ‘브랜드’로 농촌마을 살릴 수 있는 방법 고민 중데뷔곡인 ‘찔레꽃’ 심어 찔레꽃 거리 조성 등 문화예술 입혀야다음달 6일, 광천문예회관서 열릴 2017 송년음악회 공연 약속노부부 죽기전 정체알리지 않은 채 기증한 전답 ‘화수분’ 역할광천읍 광천리 삼봉마을은 대한민국 최고의 소리꾼 장사익(68) 씨가 태어난 곳이다. 장사익은 광동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마을 뒷산에서 발성연습을 했다고 한다. 광천중학교 3학년 때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삼봉산에 올라가 소리를 질렀던 그는 결국 40대 중반의 나이에 늦깎이로 가수가 됐다. 그 후 그는 우리 고유의 국악과 대중음악, 팝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독특한 가창력으로 관객의 심금을 울리는 소리꾼으로 수많은 팬들을 확보하며 널리 사랑을 받 마을신문 | 취재=허성수/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7-12-16 10:37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 이재준 박사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 이재준 박사 장곡산성은 백제부흥운동을 했던 ‘주류성’이었어요육사 거쳐 야전지휘관이 된 후 보령·서천·청양·부여서 근무장곡면 대현리 일대 장곡산성 꼼꼼하게 연구하는 기회 삼아가설로 취급되던 백제 최후 격전지 신빙성 있는 근거 제시‘백제 멸망과 부흥전쟁사’ 저서 펴내 기존 학설 뒤집어 엎어서기 660년 신라의 김유신과 당나라의 소정방이 이끄는 나당연합군이 사비성을 함락시키자 백제의 각지에서 부흥운동이 일어났는데 그 중 거점이 된 곳이 주류성과 임존성이었다. 그런데 당시 주류성은 특정 지역의 이름이 아니라 백제의 여러 군사요충지를 일컫는 지명으로 쓰 사람이 희망이다 | 취재=허성수/사진=김경미 기자 | 2017-12-15 15:46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 며칠 전 우연한 기회에 인터넷에 곤충과 관련해 유쾌한 속담이 실린 것을 읽어 본 적이 있다.“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산다.”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다.” “메뚜기도 한철이다.” 이런 속담 속에 숨겨진 곤충의 생리적 특성을 살펴보면 우리 조상들의 곤충을 대하는 혜안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다.굼벵이라는 흰점박이꽃무지는 부엽토 속에서만 생활하기 때문에 햇빛에 노출되면 재빨리 햇빛을 피하기 위한 행동을 해야 한다. 그래서 몸을 굴린다. 몸을 등으로 이동하기 쉬운 위치를 만든 후 햇빛이 없는 곳으로 이동을 하는 것이다.나방의 애벌레는 솔잎을 먹는 나방의 애벌레가 먹이 먹는 모습을 관찰한 결과이고,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는다는 말은 누에 번데기와 굼벵이가 번 곤충이야기 | 박승규 전문기자 | 2017-12-13 14:23 “오늘은 분위기 있게 썰어보시죠?” “오늘은 분위기 있게 썰어보시죠?” 대학교 입학식, 아버지와 함께 들어간 음식점은 태어나 처음 가보는 경양식 집이었다. 가정 시간에 배웠던 테이블 매너를 떠올리며 어색하게 포크와 나이프를 들고 최대한 우아한 모습으로 돈가스를 썰어 한 입 먹어보았다. 어색하기는 아버지도 마찬가지였다. 슬쩍 눈치를 보다 아버지 접시를 들어 고기를 먹기 좋게 썰어 다시 앞에 놓았다. 그제야 포크로 고기를 한 점 찍어 드신다. 경양식 집 안에는 희미하게 노래가 흘러나왔다. 마음과 마음의 ‘그대 먼 곳에’라는 노래다. ‘먼 곳에 있지 않아요. 내 곁에 가까이 있어요~’ 그렇다. 난생 처음으로 고기가 내 가까이 있다. 돈가스가 뭔지도 모르고 사주는 것이니 소스 하나 남기지 않고 싹싹 비웠다.이제는 분식집에서도 흔하게 돈가스를 먹을 수 있다. 어느 분식집을 가도 신설상가 | 김옥선 기자 | 2017-12-11 10:39 방랑시인 김삿갓의 외가가 있었던 역사적인 고장 방랑시인 김삿갓의 외가가 있었던 역사적인 고장 광천읍 광천리 신대마을은 오래전 옛날 방랑시인 김삿갓의 외할아버지 이유수가 살았던 마을로 알려져 있다. 2010년 발행된 광천읍지에 따르면, 마을사람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는 이야기가 소개돼 있는데 요약하면 이런 내용이다.■이유수의 99칸집 보존하지 못해이유수는 함평 이 씨 족보에서 사위가 김안근으로 확인된다. 김안근의 아들은 김병연으로 바로 김삿갓의 본명이다. 따라서 주민들은 김삿갓의 외할아버지가 이유수가 맞다고 확신한다. 함평 이 씨 족보와 주민들의 전언을 토대로 하면, 김삿갓의 외할머니는 원주 변 씨이다. 즉, 홍경래의 난으로 김삿갓의 할아버지는 역적이 되고, 김삿갓의 외조부는 공신이 됐다고 한다. 그 후 이유수는 낙향하여 신대마을에 들어왔고, ‘ㅁ’자 형태의 99칸 기와집을 짓고 살았다. 그 마을신문 | 취재=허성수/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7-12-11 09:32 포구였던 마을 방조제 생긴 후 바다에서 멀어져 포구였던 마을 방조제 생긴 후 바다에서 멀어져 홍성군 결성면 성호리는 과거에 서해바다와 직접 면한 어촌이었으나 지금은 한적한 농촌마을이다. 성호리는 후청동과 가곡, 원성호 등 3개의 리로 나눠져 있다. 그 중 원성호는 ‘원래의 성호리 자리’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결성면지에 따르면, 마을 앞에 바다가 별 모양의 호수처럼 펼쳐져 있어서 성호(星湖)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돌곶이’라 불리던 유명한 포구였다. 한때는 주민이 300가구가 넘어설 정도로 풍요로운 어촌이었으나, 1980년대에 홍성과 보령을 잇는 홍성방조제가 생기고 간척사업으로 육지화되면서 원성호마을 마을신문 | 취재=허성수/사진=김경미 기자 | 2017-12-08 14:29 말을 늦게 배운다고 저능아가 아니다 말을 늦게 배운다고 저능아가 아니다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에 가면 가끔 말을 잘 못 하거나 글을 잘 못 읽는 어린이들을 보는데, 이들 어린이는 조금도 지적장애인이 아닌 경우가 있다.즉 나면서부터 소리는 듣지만 말뜻이나 내용을 분간하는 뇌의 중추가 발육되지 않아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말을 배우지 못한다, 갓난아기 때는 잘 모르나, 자라서 말을 배울 나이가 되면 증상이 나타나는데, 말을 해도 알아듣지 못하고 배우지도 못한다.그러나 소리에 대한 반응은 있다. 또 음악에 대해서도 결함이 없다. 말을 못 알아듣기 때문에 글자나 그림의 뜻도 잘 모를 때가 있다.이렇게 해서 수년 동안 말을 전혀 못 하다가 조만간 자기 나름대로의 말을 만들어서 지껄이게 되는데, 자기로서는 뜻이 있는 말이지만 다른 사람들은 전혀 알아들을 수 없 생활건강상식365 | 한혜원 전문기자 | 2017-12-06 14:17 기억만으로도 행복한 음식, 풀빵 기억만으로도 행복한 음식, 풀빵 “엄니, 나…풀빵”“가시나, 또 풀빵? 풀빵이 그렇게 좋으냐?”“어, 세상에서 제일 맛나유~”}풀빵 파는 아저씨는 군용 털모자를 눌러 쓰고 연탄불 앞에 앉아 부지런히 풀빵을 뒤집고 있다. 엄마가 내 준 100원을 아저씨에게 내밀며 그 앞에 쪼그리고 앉는다. 아저씨가 누런 봉투에 5개를 담아준다. 혹여 풀빵이 찌그러질까 봉지 끝을 살짝 잡고 후후 불어 조금씩 뜯어 먹는다.엄마에게 하나를 내밀어 보지만 엄마는 맛이 없다고 안 먹는다고 한다. 이렇게 맛있는데 말이다. 어른이 되어서야 알았다. 맛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홍성시장 엄마네 과일가게에서 국화빵을 팔고 있는 홍금자 대표는 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자 국화빵을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 보통 10월 중순부터 다음 해 3월 정도까지 신설상가 | 김옥선 기자 | 2017-12-06 10:54 임신 중 보약이 태아를 크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 임신 중 보약이 태아를 크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 여자는 누구나 아기를 낳는 것이 주어진 가장 큰 임무이며 보람된 일이다.부모의 가장 큰 바람은 건강한 아기를 낳아 잘 기르는 일이다.어머니는 임신하면 아기의 발육을 위하여 온몸의 모든 영양을 우선적으로 아기에게 공급하게 된다. 태아에게 영양을 공급하고 남는 것을 자신의 영양에 충당하도록 되어 있다.임신 중 태아에의 영양 공급으로 인하여 어머니 스스로는 허약해 질 수 있으며 또한 어머니의 영양상태가 충분하여야만 건강하게 아기를 발육시킬 수 있다.임신 중 구역이나 빈혈이나 변비증 같은 것이 생기는 것은 아기를 기르기 위한 부산물이며 아기가 배설하는 독소 처리에서 오는 기전 때문이다.‘동의학’을 보면 임산부는 우선 음식을 잘 흡수하게 하고, 특히 간장 기능을 튼튼하게 하여, 많은 생활건강상식365 | 한혜원 전문기자 | 2017-11-29 17:35 정교한 건축가 거위벌레 정교한 건축가 거위벌레 지난 초여름 어느 날 집 앞에 있는 작은 산에 올랐다. 산의 입구부터 이름 모를 풀들이 덮어 버린 길을 찾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었다.오랜만의 산행인지라 조금만 걸어도 숨이 목까지 차올라 힘이 들었지만 가만히 살펴보면 수많은 곤충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하루를 살아가기에 바쁜 모습을 볼 수 있었다.오리나무 잎을 열심히 뜯고 있는 잎벌레, 뜨거운 여름을 마다하지 않고 짝을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딱정벌레, 참나무 구멍에서 어쩌다 고개를 내밀다 내 인기척에 놀라 나무에서 땅으로 뚝 떨어져 죽은 척 하고 있는 넓적 사슴벌레에 이르기까지 초여름의 푸른 숲은 곤충들의 놀이터다. 이렇게 푸르른 숲 속에서 마치 기린처럼 긴 목을 가진 거위벌레를 발견하기란 어려운 일이 아니다.거위벌레는 주로 잎을 말 곤충이야기 | 박승규 전문기자 | 2017-11-29 17:10 “추운디 어죽 한 그릇 워뗘?” “추운디 어죽 한 그릇 워뗘?” 어젯밤 친구들과 소주 한 잔 하다 보니 생각보다 과음을 하게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몸도 무겁고 머리도 지끈해 밥 생각도 나지 않는다. 날씨마저 으슬으슬해 몸살까지 오는 기분이다.점심때가 되어 무엇이라도 집어 넣어보자 하는 마음에 홍성시장을 기웃거린다. 처음 보는 간판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무한천어죽’이다.깔끔한 가게 안에 메뉴는 단출하다. 어죽과 된장찌개, 제육볶음이다. 지난 10월에 문을 연 무한천어죽은 40cm정도 되는 붕어를 직접 잡아 4~5시간 푹 고아 살을 다 발라내고 밥을 넣고 끓여내는 보양식을 파는 가게다.무한천어죽 권경원 대표는 처음으로 나만의 가게를 열면서 어죽이라는 메뉴를 선택했다.“원래 어죽이 예당저수지 어죽이 유명해요. 그래서 가게 이름도 무한천이에요.” 신설상가 | 김옥선 기자 | 2017-11-25 15:27 해방 후 광천천 물길 바꾸며 형성된 ‘광천쪽다리’ 마을 해방 후 광천천 물길 바꾸며 형성된 ‘광천쪽다리’ 마을 일제 강점기 10여 가구 살던 한적한 외딴 마을로 역사 짧아잦은 홍수로 버려진 땅에 광복 후 광천천 물길 바꾸며 변화방둑길 따라 광천장 보러다니기 수월하고 농사짓기도 좋아어르신들뿐 특화사업 엄두도 못내 돈벌 수 있는 일거리 필요올해 10월말 홍성군 광천읍 인구가 9454명으로 나타나 한 달 전 9491명이었던 9월보다 18세대 37명의 인구가 줄었다. 9년 전인 2008년 광천읍 인구는 1만1986명이었으나 2016년 6월말 9983명으로 집계되면서 1만 명 선이 붕괴됐다. 그 후 1년 4개월 동안 529명이 줄어드는 등 갈수록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광천읍 소암리 소용골마을도 예외가 아니다.“지금 우리 마을은 52가구 70~80명의 인구가 사는데 혼자 사는 노인 분도 많습니다.” 마을신문 | 취재=허성수/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7-11-25 15:08 높은 수준의 도덕성 갖춰야 시시비비 가릴 수 있어 높은 수준의 도덕성 갖춰야 시시비비 가릴 수 있어 석달 만에 초판 1000부 모두 소진되고 다시 1000부 인쇄공직자들의 부도덕한 실상 고발… 훈계조 내용의 쓴소리감사라는 업무 속성자체가 내 성격과 잘 맞아 선택한 길홍성군은 장기적으로 예산군과 통합해 내포시 승격돼야감사원에서 감사관으로 평생 재직했던 박재신(61) 향우가 2015년 1월 명예퇴직한 후 전국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홍성군 서부면 광리 소리마을에서 태어난 그는 1980년 7급 감사직 공무원 공개채용시험에 합격해 감사관으로 한길을 걸어오다가 마지막으로 고위감사공무원(2급, 국장)까지 올라가 20 사람이 희망이다 | 취재=허성수/사진=김경미 기자 | 2017-11-20 16:44 갈산감리교회를 중심으로 발전한 기독교공동체 마을 갈산감리교회를 중심으로 발전한 기독교공동체 마을 1905년 갈산감리교회 설립 후 모든 주민들 기독교로 개종전주 이씨 집성촌에서 이인주 장로 영향력 혈족 변화시켜원래 들이 넓어 벼농사 위주로 소득 올리며 자녀교육 힘써지금은 노동력 비교적 적게 드는 딸기로 눈돌려 부농 일궈홍성군 홍북읍 최북단, 예산군 삽교읍과 경계를 이룬 장항선 철길 주변 평야지대에 위치한 갈산리는 갈산감리교회를 중심으로 발전해온 기독교 신앙공동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을 한 가운데 높은 석탑이 돋보이는 갈산교회가 1905년 설립된 후 모든 주민들이 기독교로 개종함으로써 신앙으로 하나가 되는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도화선이 된 전주 이씨 집안의 개종원래 전주 이 씨 집성촌이었던 이 마을이 쉽게 기독교를 받아들일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씨 문중에서 마을신문 | 취재=허성수/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7-11-19 09:13 녹용이 어린이 머리를 나쁘게 하지는 않는다 녹용이 어린이 머리를 나쁘게 하지는 않는다 녹용은 값이 몹시 비싼 것이 탈이지만 보약으로 모든 사람에게 이것같이 애호되고 사랑을 받는 것도 드물다. 사람은 누구나 오래 살고 싶어 하고, 특히 어린이를 기르는 부모는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우리 자녀를 기를까 하고 고심하며, 자기는 죽을 먹는 한이 있어도 자녀를 위해서는 희생을 다한다.흔히들 녹용을 먹으면 머리가 나빠진다고 걱정하는 분이 있는가하면 요즘 여성들은 뚱뚱보가 될까봐 겁이 나서, 몸이 차고 허약한데도 녹용이나 보약은 싫다고 하는 경우를 가끔 본다. 그러나 이런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녹용은 사슴뿔을 굳기 전에 잘라 말린 것으로, 사슴의 종류는 세계에 27종이나 있고 열대지방 사슴보다 한대지방 사슴의 뿔이 효과가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사슴의 생태에서 재미있는 것은 우리 사 생활건강상식365 | 한혜원 전문기자 | 2017-11-19 09:09 부드러운 참치회의 대명사, 윤장수 회·참치 부드러운 참치회의 대명사, 윤장수 회·참치 선명한 붉은색의 참치는 담백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최고며, 불포화지방산을 함유 혈관 속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막아 동맥경화 등의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피를 맑게 해주어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고 비타민과 칼슘이 풍부해 피로 해소, 노화 방지, 면역력 증가에 좋으며, 성장기 어린이는 물론 성인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이로운 음식이다.지난 6월에 홍성읍 교동길에 문을 연 윤장수 회·참치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만큼 생선의 신선도와 품질만큼은 자부한다. “1주일에 한 번 영업 끝내고 서울 노량진에 직접 가서 좋은 생선을 골라옵니다. 아무래도 수족관에 오래 있으면 생선은 맛이 없어지죠.”그렇게 해서 홍성에 도착하면 새벽 6시, 잠시 눈을 붙일 사이도 없이 다시 장사 준비를 해야 하지만 손님에게 신설상가 | 김옥선 기자 | 2017-11-17 09:18 환경정화곤충 동애등에를 아시나요? 환경정화곤충 동애등에를 아시나요? 최근 음식물쓰레기 및 가축분뇨 처리문제는 환경보전 차원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로 버려지는 자원이 연간 8조7000억 원이나 되며 그 처리 비용만 해도 2조 원에 달한다는 식품개발원의 보고를 접하지 않더라도 2005년도에 발표한 음식물쓰레기 직접 매립제도 금지와 함께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가축분뇨의 해양투기 금지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부담은 해가 갈수록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따라서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시행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나 계분 등 유기성폐기물의 자원화 방식과 건조나 미생물을 이용한 사료화, 퇴비화를 시도하고 있으나 이는 그 처리과정에서 악취가 발생하거나 침출수의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어 단순처리방식이 아니라 친환경적 처리 및 자원재활용 차원의 처리 기술이 필요한 곤충이야기 | 박승규 전문기자 | 2017-11-13 09:16 싸우는 동기간이라고 우애가 없는 것은 아니다 싸우는 동기간이라고 우애가 없는 것은 아니다 동기간에 의좋게 잘 놀고 있구나 생각하고 있는데, 별안간 싸움이 시작되는 일이 있다. 왜 우리 아이들은 이럴까 하고 몹시 고민하는 부모도 많다, 그러나 동기간의 싸움은 어린이의 성장에 대단히 중요하고 필요한 것이다. 어찌 됐든 동기간의 싸움은 부모로서는 귀찮은 것이 사실이다. 특히 나이가 어리면 떠들썩하고 집안이 좁다는 듯이 뛰어다니고 싸우고 울고불고하여 엄마는 불안하고 초조해지기도 한다.그러나 동기간이라는 것은 서로가 양보심이 없고 자기의 욕망을 숨김없이 나타내게 되는데, 그것이 통하지 않으면 자기감정을 나타내어 상대방과 맞붙어서 싸움이 벌어지기 쉬운 것이다. 더구나 가정이라는 작은 생활권에서 서로 얼굴을 맞대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 집 아이와 충돌하는 것보다 동기간에 싸우는 경우가 많은 생활건강상식365 | 한혜원 전문기자 | 2017-11-12 11:52 철마산에서 독립만세 외친 애국열사 후손들의 마을 철마산에서 독립만세 외친 애국열사 후손들의 마을 21번 국도변에 위치… 농업과 상업이 혼재된 형태의 농촌 마을예산과 홍성 오고가는 버스 30분 단위로 다녀… 대중교통 편리젊은이들 많으나 직장생활과 자영업하며 도시인 라이프스타일오랫동안 농업에 종사한 원주민들과 괴리감 커 공동체문화 상실 홍성읍에서 예산군 방면으로 3km 정도 떨어진 지점, 21번 국도변에 금마면 죽림리가 있다. 왕복 4차선 국도를 따라 양쪽으로 길게 상가가 형성돼 있으나 큰길을 벗어나면 넓은 농토 가운데 형성된 자연부락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죽림리는 농업과 상업이 혼재된 형태의 농촌마을로서 인구도 많은 편이다.■홍성읍내와 접근성 좋아 인구 늘어죽림리는 2개의 자연부락으로 나눠지는데 홍성읍내와 가까운 쪽이 배양, 예산읍 방면으로 붙은 마을이 내 마을신문 | 취재=허성수/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7-11-11 10:42 다양한 조명, 도어, 아트월 만날 수 있는 금강 데코·조명 다양한 조명, 도어, 아트월 만날 수 있는 금강 데코·조명 어두워진 밤, 집 안으로 들어서며 손을 더듬어 스위치를 켠다. 깜박깜박 거리는 형광등이 켜지면 한 손으로 눈을 살짝 가리며 찌푸린다. 그제야 집에 돌아왔다는 안도감에 한숨을 내쉰다.이제 더 이상 깜박거리는 형광등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거나 형광등을 갈아야 하는 일은 없어졌다. LED라는 막강한 조명이 등장했다. 2008년에 남영전구에서 최초로 출시된 양산형 LED램프는 빠른 기술력으로 형광등을 따로 잡았다.저렴한 전기료와 전구를 교체할 필요가 없다는 간편성, 다양한 디자인 등이 장점으로 꼽히지만 아직은 비싼 가격 때문에 지갑을 선뜻 열기는 어렵다. 홍성에서 다양한 LED조명과 도어 등을 만날 수 있는 금강데코·조명은 2016년 7월에 문을 열었다. 예쁜어린이집을 운영하던 윤종구, 변민수 부부는 점점 맛집멋집 | 김옥선 기자 | 2017-11-11 09:3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62636465666768697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