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이 만나 정(情)을 나누다”
상태바
“사람과 사람이 만나 정(情)을 나누다”
  • 홍주일보
  • 승인 2022.10.16 0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주신문 공정보도위원회

본지는 지난 7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편집위원회)를 열고 9월 발행 신문에 대한 지면평가 회의를 실시했다.

◇9월 1일(753호)
지난달 홍성마늘 홍보영상의 선정성 논란이 전국을 뜨겁게 달군 데 이어 충남 홍성이 교권침해 논란으로 다시 한번 전국적인 이슈가 됐다. 전 국민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게 될 일들이 언론에 실리지 않길 바라본다. 한편 지면과 거리가 먼 기사는 편집적으로 구분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이다.

◇9월 8일(754호)
추석 명절을 앞두고 특집호를 발행했다. 특히 인터뷰 지면의 새로운 편집과 ‘홍성에서 더 풍성한 한가위 보내기’ 특집 지면이 눈에 띄었다. 취재와 편집적인 부분에서 새로운 도전을 실천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한편, 이번 호부터 인쇄 질이 소폭 향상돼 기사와 광고 등 지면이 보기 좋다.

◇9월 15일(755호)
9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수년 간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되지 못했던 각종 지역행사가 봇물 터지듯 개최되고 있다. 다양한 행사·축제 소식은 지친 군민·독자의 삶에 작은 활력이 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특집 지면 ‘문화관광도시 홍성을 꿈꾸다’ 기사를 통해 홍성의 ‘도시 브랜딩’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9월 22일(756호)
코로나시대를 겪고 본지에 정말 오랜만에 스포츠 지면이 실렸다. 읍·면민 체육대회를 앞두고 행사를 주최·주관한 체육회장들의 미니인터뷰와 홍성 출신 운동선수들의 소식이 담겼으나, 지면에 맞는 활동적인 사진이 실리지 않고 정적인 인물사진만 실린 것은 앞으로 개선해 나아가야 할 부분이라는 지적이다.

◇9월 29일(757호)
무려 54년 전 청년 봉사자 신분으로 홍성 생활을 했던 외국인 봉사자들이 홍성을 찾았다. 옛 홍성의 모습과 50년이 넘도록 이곳을 잊지 못한 이들의 감동적인 소식이 1면을 장식했다. 앞으로도 더욱 사람 냄새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가슴이 훈훈해지는 소식들이 지면에 자주 실릴 수 있길 바라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