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쓰레기야!” 재활용인 ‘척’하는 일반 쓰레기 〈3〉
우리가 평소 분리수거하는 것 중 재활용품으로 오해하는 일반 쓰레기가 많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재활용품 분리수거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아름다운 삶의 터전를 되살리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쓰고 버리는 마지막 과정까지 꼼꼼히 체크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해 봅시다.<편집자 주>
우리가 흔히 먹는 컵라면! 이 컵라면 용기의 재질은 플라스틱(PS:폴리스티렌)과 종이가 대부분인데 종이는 코팅이 돼있어 재활용을 할 수 없고 플라스틱은 라면 국물과 기름으로 오염되면 분리배출이 안돼요.
단, 플라스틱(PS)은 깨끗이 씻어 말린 후라면 재활용이 가능하답니다. 1차로 주방 세제를 이용해 세척을 한 뒤 2차로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두고 말리면 젓가락으로 찍어 생긴 부분은 살짝 얼룩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재활용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해져요. 또한 용기를 덮는 윗부분은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는 사실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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