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연휴 대규모 폭주족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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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연휴 대규모 폭주족 단속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4.03.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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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내포신도시, 위법행위 64건 적발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은 지난 3·1절 연휴 기간 동안 천안·아산·내포신도시에서 대대적인 폭주족 단속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연휴 기간 동안 교통·지역경찰, 싸이카, 암행순찰팀, 기동대 등 가용경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이륜차·자동차 폭주행위에 대해 사전에 강력한 단속으로 대응한 결과, 위법행위 총 64건을 적발했다.

경찰은 이번 연휴 기간 동안 대규모 단속 활동을 전개하면서, 위법행위 적발 수를 높였다. 이른바 폭주족은 고속도로나 주택가 등에서 고속주행을 하거나 교통법규를 어기는 위험한 운전행위를 하는 운전자들을 일컫는 말이다. 이들은 자신의 운전실력을 과신하고, 타인의 안전을 무시하는 위험한 운전자들로,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경찰은 이번 단속 활동에서 이른바 폭주족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단속을 진행했다. 이들은 고속도로나 국도 등에서 고속주행을 하거나, 신호등을 무시하거나, 교통법규를 어기는 위험한 운전행위를 했다.

경찰은 내포신도시를 비롯한 홍성 지역 주요 교차로와 접근로에 경력을 충분히 배치하고 검문·검색을 강화함과 동시에 싸이카 순찰과 암행차 채증 등으로 가담자들을 압박해 폭주행위를 원천 차단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앞으로 주동자 특정·채증자료 분석 등 추적 수사를 통해 강력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륜차 폭주행위는 교통법규 위반으로, 다른 운전자·보행자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이러한 위험한 행위를 방치하지 않고, 공휴일을 비롯한 특정 기간에 대해 사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륜차를 타는 운전자들은 반드시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안전 운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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