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새마을부녀회, 효도 봄나들이
홍성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최미선)는 지난 9일 부녀회원들이 일일며느리가 돼 관내 72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효도나들이는 홍성군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년 동안 각 읍·면에서 진행한 부녀회 판매사업의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새마을부녀회는 이날 72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새마을역사관과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다녀왔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어르신들의 말벗과 수발을 들면서 세심하게 챙겨드리는 등 일일며느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최미선 회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어버이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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