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없는 즐거움 8000원에 맛있는 고기를 마음껏~
상태바
제한없는 즐거움 8000원에 맛있는 고기를 마음껏~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4.12.04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YMCA 김란 미디어문화콘텐츠 팀장 추천맛집 '우병장과 돈일병'

홍성YMCA 김란 미디어문화콘텐츠 팀장은 청운대 재학 당시부터 즐겨 갔다는 ‘우병장과 돈일병’을 맛집으로 추천했다. 우병장과 돈일병은 고기뷔페로 대학촌에 위치하고 있다.

편안하고 즐겁게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이라며 김 팀장은 “푸짐한 인심에 이렇게 장사해도 되나 싶을 정도고 손님을 배려하는 마음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어 지금도 고기 먹고 싶으면 항상 찾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무난한 외식메뉴를 꼽자면 육류일 것이다.

그러나 마음 놓고 먹기에는 가격에 대한 부담이 만만치 않다. 고기뷔페는 가격대비 다양한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매력적이다.

대학촌에 위치한 고기뷔페집인 우병장과 돈일병은 홍지은 대표와 홍 대표의 시아버지가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소고기와 삽겹살, 목삼겹, 돼지주물럭, 떡갈비, 닭갈비, 닭똥집을 비롯해 순대와 간 등 다양한 부속류까지 한번에 골고루 맛볼 수 있다.

1인당 8000원으로 일반적인 식당에서 파는 삼겹살 1인분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청운대와 혜전대 등 인근에 위치한 대학생들이 많이 찾는다.


저렴한 가격 뿐만 아니라 양질의 재료를 쓰고 있어 맛으로도 다른 곳에 밀리지 않는다. 수입산 가운데 특A급의 좋은 상품을 사용해 고기맛에서도 경쟁력을 갖고 있다. 고기류 이외에 야채류는 철마다 농약을 쓰지 않고 직접 농사지은 상추와 무, 배추 등을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추억을 자극하는 떡복이와 어묵탕도 눈길을 끈다. 특히 어묵탕은 꽃게를 우려낸 육수를 사용해 시원한 맛이 뛰어난데 홍 대표의 시아버지가 직접 바다에 나가서 잡아올린 꽃게를 쓴다. 우병장과 돈일병은 200석 규모로 대규모 단체 손님도 한번에 받을 수 있다.


또 30인 이상의 단체 손님의 경우 일인당 1만4000원을 내면 3시간 동안 술과 음료, 고기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홍지은 대표는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들이 주요 고객이라 가능한 낮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족이 함께 운영하고 야채 등은 직접 기르기 때문에 음식의 질을 유지하면서 가격을 낮추고 있습니다. 많이 오셔서 맛있게 드셔주시면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단 고기부페는 2인부터 먹을 수 있으며,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다 음식을 남기면 1인당 벌금 5000원씩을 내야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업/체/정/보
위치 : 홍성읍 대학길 88
전화 : 632-1110
메뉴 : 고기뷔페 1인당 8000원, 비빔냉면·물냉면 5000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