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한인회장 600만원 후원
상태바
일본 후쿠오카 한인회장 600만원 후원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8.05.05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주)백제 550만 원 후원
후쿠오카한인회 김현태 회장이 복천규 자징협홍군지회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달 26일 홍성에서도 열렸다. 이 날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군내 4개 장애인단체가 주최하고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홍성군지회 주관으로 기관·단체장,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에서는 유공자에 대한 표창, 홍성군장애인후원회의 후원물품과 농업회사법인 ㈜백제에서 550만원의 후원금 전달이 있었다. 또한 일본 후쿠오카의 김현태 한인회장이 직접 참석해 600만 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특별히 장애인으로 살았던 고국의 아버지를 잘 돌봐준 홍성군에 보답한다는 김 회장의 뜻이 전해지면서 큰 박수를 받았다.  김현태 회장은 후쿠오카에서 베니키아칼튼호텔을 운영하는 홍성출신의 사업가다. 지장협 복천규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지난 3월 장애인보호작업장이 개설돼 장애인도 일자리를 통해 보람을 느끼고 가족들도 행복해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할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석환 군수의 격려사 후 군의회 김덕배 의장,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이근희 회장, 홍문표 국회의원의 축사가 있었다. 1부 기념식 행사 후에는 각 읍면별로 점심식사를 한 뒤 오후 2부 행사로 가수 초청공연과 노래자랑대회가 이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