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설이 품바 향토자원 재탄생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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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이 품바 향토자원 재탄생 발전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8.10.1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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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은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예산오일시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제1회 예산군 각설이 경연대회와 군민노래자랑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사진>

예산시장상인회(회장 조세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주민들을 위해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대회에 각설이 6팀, 노래자랑 11명이 예선을 거쳐 결선에 올랐으며, 각설이 경연 부분은 꽃미남 꽃부니팀, 노래자랑 부분은 신양면 김유리 씨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은 “이번 행사가 긴 연휴 동안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가족과 함께 고향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이어져 인근 지역에서도 찾는 예산의 대표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국민적 애환과 시대적 풍자로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는 각설이 품바를 다른 축제와 연계해 지역 향토문화자원으로 재탄생하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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