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여중 방송통신중학교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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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여중 방송통신중학교 입학식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9.03.1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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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여자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교장 임광섭)가 지난 9일 입학식과 현판식을 갖고 공식 개교했다.<사진>

경제적 사정을 비롯한 여러 가지 개인적인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충남서부지역민들을 위해 두 번째로 개설되며 올해 총 51명이 입학했다. 방송통신 중학교 학생들은 원격수업으로 학습하고 한 달에 두 번 출석수업을 통해 교육과정을 이수해 3년 후 졸업장을 받게 되는 평생교육기관이다.

입학식에서 대표로 선서를 한 임승연(77) 학생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제 때에 공부하지 못한 것이 늘 한스러웠는데 가까운 지역에 방송통신중학교가 생겨 그 뜻을 이루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임광섭 교장은 “입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에 찬사를 보내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통해 학업성취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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