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37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목포 원도심 활성화, ‘1897개항문화거리’ 등 특화전략 홍성 원도심 활성화, 특화거리에서 답을 찾다 〈8〉 목포 원도심 활성화, ‘1897개항문화거리’ 등 특화전략 목포 전통시장,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곳으로 근대역사문화자원, 전국에서도 손꼽힐 만큼 많이 남아 있는 지역평화광장 주변 다양한 상가의 브랜드화,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영화·드라마 촬영지, 지역특화축제, 맛의 도시 지역 상권 활성화 전남 목포시가 민선 8기 캐치프레즈인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건설’을 향해 원도심(유달·만호동·오거리) 활성화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고 있다.유달-만호-오거리 일원을 근대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목포의 핵심적인 상징 공간이자 해양관광도시 목포의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기원·김경미 기자 | 2023-10-29 08:31 ‘충남내포혁신도시’와 맞닿은 ‘덕산온천’ 활성화 필요 충남도청신도시 주변마을 문화유산 〈9〉 ‘충남내포혁신도시’와 맞닿은 ‘덕산온천’ 활성화 필요 덕산온천 원탕(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190호) 덕산온천(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190호, 1948. 5. 17)은 ‘충남내포혁신도시’와 맞닿은 충남 예산군 덕산면 사동리에 위치한 온천으로, 그 유래는 조선 시대의 유학자 이율곡의 저서인 ‘충보’에 기록돼 있다. 동국여지승람과 세종실록지리지 등 옛 사료에서 온천역사 600년을 확인할 수 있는 덕산온천은 그 유래가 매우 신비롭다. 동국여지승람 덕산현조에는 ‘온천재 현남오리(溫泉在 縣南五里)’라는 기록이 있다. ‘덕산현의 남쪽 5리에 온천이 있었다’는 기록이다. 또 이율곡의 저서 ‘충보’에 의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한기원·김경미·최진솔 기자, 협조=홍주일보·홍주신문 마을기자단 | 2023-10-29 08:31 갑작스러운 석면질환 판정에 가슴은 ‘철렁’ 눈물은 ‘뚝뚝’ 국내 최대 석면피해지역 충남, ‘석면피해기록관’을 세우자〈8〉 갑작스러운 석면질환 판정에 가슴은 ‘철렁’ 눈물은 ‘뚝뚝’ 예산지역 석면피해자 전태곤 씨■남편, 광천 노천광산서 관리 업무… 아내, 남편따라 광산 인근에 거주예산 덕산면 읍내리 전태곤(78) 씨는 장항이 고향이다. 8살에 아버지를 따라 누나, 형, 남동생, 여동생과 함께 이곳 덕산으로 이사왔다.전 씨는 31살이 되던 해 늦깎이 장가를 갔고, 대천이 고향인 아내 윤정희 씨와 홍성에서 2년가량 살았다. 그러다가 광천읍 상정리 소재 노천광산(露天鑛山)인 ‘대원산업’에서 광산 허가부터 개발, 인력 등 노무관리 등의 일을 하게 됐다. 결국 부부는 광천읍 신진리로 이사를 갔고, 그곳에서 3년간 거주했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기원·김경미 기자, 자문=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신은미 | 2023-10-28 08:32 의병항쟁의 본산 ‘대정’에 ‘제주의병기념관’ 설립해야 충남의병기념관, 충남의 항일·의병정신 어떻게 담을까 〈12〉 의병항쟁의 본산 ‘대정’에 ‘제주의병기념관’ 설립해야 제주도민, 항일의병운동 ‘나라의 위태함을 걱정하고 나서지 않으면 불충’제주도, 1977년 의병 항쟁 뜻 기리기 위해 모충사·의병항쟁기념탑 건립제주시, 1997년 동광양~연북로길 ‘승천로’ 명명 의병장 고승천 얼 기려1909 제주의병항쟁, 1918 법정사항일운동, 1919 조천만세운동 맥 이어 1895년 명성황후가 일본인에 의해 시해되고, 단발령이 내려지자 유인석·이인영 등 유림들이 ‘양왜배척’을 표방하며 의병을 거병했다. 1905년 강제로 을사보호조약을 체결하고 조선통감부를 설치하자 최익현·이재구 등이 일본의 침략을 규탄하는 거사를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3-10-28 08:30 의병운동의 산실 춘천, ‘의병마을’과 ‘청소년의병수련관’ 충남의병기념관, 충남의 항일·의병정신 어떻게 담을까 〈11〉 의병운동의 산실 춘천, ‘의병마을’과 ‘청소년의병수련관’ 춘천 남면 유인석 의병장, 강원·충청·경상 3도의 의병운동 중심이 돼 고종 퇴위, 춘천 유홍석 의병장·최초 여성 의병장 윤희순 ‘서울 진공’춘천 남면 가정리 의병마을, 의병항쟁을 통한 항일정신이 숨 쉬는 곳 봉화산 아래 8만 6000여㎡에 펼쳐진 ‘춘천의병마을·청소년의병수련관’ 1895년 을미사변이 일어나자, 유림들은 이를 망국으로 보고 전국 각지에서 의병운동을 일으켰다. 전기 의병운동은 1896년 1월 춘천 남면 이소응 의병장의 친일 관찰사 처단으로 시작돼, 원주 이춘영, 강릉 관동창의대장 민용호 의병장의 크고 작은 전투가 있었다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3-10-21 08:33 나주, 곰탕특화거리·600년 전통 영산포 홍어특화거리 홍성 원도심 활성화, 특화거리에서 답을 찾다 〈7〉 나주, 곰탕특화거리·600년 전통 영산포 홍어특화거리 나주평야와 해산물 집산지인 영산포를 아우르고 있는 곳 나주곰탕, 영산포홍어, 장어 지역 대표음식 ‘사람들 몰려’나주곰탕 맛 잇는 하얀집·삼대나주곰탕·노안집 등 유명해천년 역사를 간직한 나주 원도심, 역사문화유산 등 즐비천년 역사문화도시인 전남 나주는 고려 시대부터 전북 전주와 더불어 전라도의 행정과 경제·군사·문화의 중심지였다. 983년 고려 성종 때 설치한 나주목은 913년 동안 유지됐고, 곡창지대를 끼고 농축업이 발달해 당시 인구는 전국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혔다고 한다.흥선대원군이 ‘나주에 가서 세금 자랑하지 말라’고 했을 정도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기원·김경미 기자 | 2023-10-21 08:30 충남 다음으로 석면 피해자 많은 부산, 908명 피해 인정 국내 최대 석면피해지역 충남, ‘석면피해기록관’을 세우자〈7〉 충남 다음으로 석면 피해자 많은 부산, 908명 피해 인정 부산, 전국에서 석면 환자가 두 번째로 많은 곳 ‘검진사업 14년째’전국 인정자 5474명 석면 피해 구제자 16.6%인 908명 부산 거주부산 석면공장 29, 조선소 34개소 노출원주민 398명이 집단 발병2023년 학교석면 모니터링, 부산 616개교 중 53교 석면 남아있어지난 2011년 석면피해구제법 시행 뒤 지금까지 피해가 인정된 부산 거주자는 908명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는 전국의 피해 인정 주민 5474명의 16.6%로, 충청남도(1981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인구 대비 피해자 발생 비율은 전국 평균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기원·김경미 기자 | 2023-10-20 08:32 ‘홍주의 정체성’ 담긴 천혜의 보물, 용봉산 ‘청송사 미륵불’ 충남도청신도시 주변마을 문화유산 〈8〉 ‘홍주의 정체성’ 담긴 천혜의 보물, 용봉산 ‘청송사 미륵불’ 청송사 상하리미륵불(충남유형문화재 제87호)99암자 전설 깃든 불교의 보고 ‘용봉산’ 홍성군 홍북읍에 위치하고 있는 용봉산(龍鳳山; 해발 381m)은 산 전체를 뒤덮고 있는 기암괴석이 금강산과 비슷하다고 해서 ‘충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는 산이다. 이 산은 ‘산세가 구름과 안개 사이를 주름잡는 용(龍)의 형상과 같고, 달빛을 감아올리는 봉황(鳳凰)의 머리와 같다’고 해서 ‘용봉산(龍鳳山)’이라 불리게 됐다고 전해진다. 한편 예전에는 8개의 산봉우리로 형색을 갖췄다고 해서 ‘팔봉산(八峰山)’이라고도 불리기도 했다.용봉산은 홍성군 홍북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한기원·김경미·최진솔 기자, 협조=홍주일보·홍주신문 마을기자단 | 2023-10-20 08:31 “8남매 중 여섯 명이 석면질환, 온 가족이 석면피해자” 국내 최대 석면피해지역 충남, ‘석면피해기록관’을 세우자〈6〉 “8남매 중 여섯 명이 석면질환, 온 가족이 석면피해자” 보령지역 석면피해자 김종구 씨■ 온 가족이 석면질환 ‘석면 피해자’… 검사 안 한 가족도 석면피해 의심보령 주포면 마강2리마을 김종구(77) 씨는 석면폐증 2급 판정을 받았다. 김 씨는 8남매 중 둘째로 위로 누나가 한 명 있고, 아래로 여동생 셋과 남동생 셋이 있다. 그중 김 씨의 바로 아래 동생 세 명(여1·남2)은 석면폐증 2급, 그 아래 여동생 두 명은 석면폐증 3급을 판정받았다. 이들 8남매 중 석면일을 하지 않았던 큰 누나와 막냇동생은 아직 검사를 받지 않았고, 석면폐증 판정을 받은 여섯 명은 석면일을 경험했다. 남자는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기원·김경미 기자, 자문=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신은미 | 2023-10-15 08:36 청송항일의병기념공원에 ‘청송항일의병기념관’ 조성 충남의병기념관, 충남의 항일·의병정신 어떻게 담을까 〈10〉 청송항일의병기념공원에 ‘청송항일의병기념관’ 조성 화전등 일대 1만 2000㎡의 ‘청송항일의병기념공원’에 ‘의병기념관’ 조성1896 병신년, 심성지(1831~1904) 대장 청송 객사 지휘부 ‘청송의병’거병청송 의병투쟁, 1995년 심성지 서훈 신청 계기 ‘적원일기’ 발굴 알려져충의사, 독립유공자로 서훈 추서된 전국의 2000의병 전원 위패 봉안돼 경북 청송군은 구한말 일제의 조선 침탈에 맞서 청송의병들이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청송군 부동면 상평리(화전등) 일대 1만 2000㎡ 규모의 ‘청송항일의병기념공원’ 부지에 국·도·군비 등 총 58억 7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충의사’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3-10-15 08:32 전주 100년 세월의 색장정미소, 복합문화공간 재탄생 100년 정미소·양조장에 문화예술이 꽃피다 〈4〉 전주 100년 세월의 색장정미소, 복합문화공간 재탄생 예술 작품을 보며 차 한 잔에 추억 한 모금 마실 수 있는 특별한 곳옛 물건을 볼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 문화카페와 작은 미술학교 변신색장정미소, MZ세대에겐 꿈을, 386세대들에겐 추억과 향수를 팔아요건축물대장 1945년 정미소 승인, 1920년부터 이미 정미소로 사용해 전주시 완산구 색장길 2-15에 위치한 100여 년의 세월을 품고 있는 ‘색장정미소’는 그 옛날에는 정미소로, 지금은 복합문화예술공간인 ‘문화카페’로 이용되고 있다.전주천 주변의 고덕산자락에 자리한 마을, ‘빛이 길게 들어오는 길’이라는 뜻의 색장동이라는 이름이 붙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3-10-14 08:34 109년 세월 품은 일제시대 정미소, 문화예술을 품다 100년 정미소·양조장에 문화예술이 꽃피다 〈3〉 109년 세월 품은 일제시대 정미소, 문화예술을 품다 전라선 ‘춘포역사,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간이역’ 가치를 인정옛 ‘춘포도정공장’ 문화예술을 품는 문화예술 전시장으로 변신문화예술공간인 현대미술전시장‘대장공장’ 변모 관람객들 북적창고 세 칸과 정원 4307m²(1300평) 규모의 공간을 모두 활용 전라북도 익산은 미곡 수탈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계획도시다. 만경강과 만경평야는 농경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었다. 대교농장을 포함해 당시 익산에 일본인이 운영하던 농장만 13곳이나 됐다고 한다. 일본인 지주들은 익산뿐만 아니라 완주와 전주, 김제와 군산까지 만경강을 따라 수백만 평의 농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3-10-08 08:31 경북 의성의병기념관, 충(忠)과 의(義) 인물 기리는 교육장 충남의병기념관, 충남의 항일·의병정신 어떻게 담을까 〈9〉 경북 의성의병기념관, 충(忠)과 의(義) 인물 기리는 교육장 의성군, 예산 10억 원·148㎡ 규모 한옥형식 ‘의성의병기념관’ 건립해일제, 항일의병 본거지 의성 사촌마을 보복으로 수백 채 기와집 불타서애 유성룡 태생지, 임진왜란·일제 침략 때 의병활동 중심지 역할해글 읽던 선비들 쇠스랑·괭이 든 농민들 부대 조직, ‘의성의병’ 일으켜 ‘항일 의병의 고장’으로 알려진 경북 의성군 점곡면 사촌마을에는 지난 2016년 12월 15일 ‘의성의병기념관’이 문을 열었다. 의성군이 예산 10억 원을 들여 148㎡ 규모의 한옥형식 콘크리트 건물 안에 전시장과 부대시설 등을 갖췄다. 이 마을에서는 구한말 일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3-10-07 08:36 “어릴 적 나의 놀이터는 1급 발암물질 ‘석면 동산’이었다” 국내 최대 석면피해지역 충남, ‘석면피해기록관’을 세우자〈5〉 “어릴 적 나의 놀이터는 1급 발암물질 ‘석면 동산’이었다” 홍성지역 석면피해자 이명수 씨■ 어릴 적 뛰어놀던 석면 동산… 소복이 눈 쌓인 어머니 얼굴홍성 구항면 청광리 소반마을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이명수(64) 씨는 어릴 적부터 달리기를 하면 쉽게 숨이 차는 것을 느끼곤 했다. 요즘도 한 달에 한 번씩 다니는 등산을 할 때면 때때로 가슴이 답답해지는 것을 느낀다. 평소 농사일을 하다가도 이따금씩 갑자기 몸이 피로해지는 것을 느끼곤 한다. 이 씨는 석면폐증 3급이다.이 씨가 나고 자란 마을에는 석면광산이 있었다. 집에서 걸으면 20분 정도 걸리는 가까운 거리였다. 하지만 그는 석면광산에서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기원·김경미 기자, 자문=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신은미 | 2023-10-07 08:35 슬로시티 전남 담양 ‘창평국밥거리’등 음식특화거리 홍성 원도심 활성화, 특화거리에서 답을 찾다 〈6〉 슬로시티 전남 담양 ‘창평국밥거리’등 음식특화거리 한국 가사 문학과 정자 문화의 본고장, 죽향(竹鄕)의 고장창평국밥거리. 집집마다 특별한 맛으로 문전성시·7곳 성행담양군, 창평국밥·국수·죽순푸드 등 ‘테마별 먹거리촌’조성담주다미담예술구·대나무축제·국제예술제 등 공연예술 거점전남 담양하면 슬로시티 도시로 주목받는 곳이다. 슬로시티의 가입 조건은 인구가 5만 명 이하이고 도시와 주변 환경을 고려한 환경 정책실시, 유기농 식품의 생산과 소비, 전통음식과 문화 보존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구체적 사항으로는 친환경적 에너지 개발, 차량 통행 제한 과 자전거 이용, 패스트푸드 추방 등의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기원·김경미 기자 | 2023-10-07 08:30 제천의병, “전국의 의병항쟁 선도·을미의병 상징이 됐다” 충남의병기념관, 충남의 항일·의병정신 어떻게 담을까 〈8〉 제천의병, “전국의 의병항쟁 선도·을미의병 상징이 됐다” 제천의병전시관, 제천의병의 고귀한 구국정신을 국민정신으로 계승창의 100주년, 1995년부터 현재까지 연례적으로 ‘제천의병제’ 개최의암 유인석 유물, 의병의 지도, 칼과 총 등 투쟁 사용 유물 전시돼 제천의병항쟁 발상지, 국가의 변란에 취할 세 가지 ‘처변삼사’ 제시“우리는 그저 아무개다. 그 아무개들 모두의 이름이 의병이다. 이름도 얼굴도 없이 살겠지만, 다행히 조선이 훗날까지 살아남아 유구히 흐른다면, 역사에 그 이름 한 줄이면 된다.”의병을 소재로 한 어느 드라마의 대사가 말해주듯, 나라가 짓밟히는 고비마다 스스로 일어선 꺼지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3-09-24 08:31 국내 최대 석면 피해지역 충남…홍성·보령·예산·청양은? 국내 최대 석면피해지역 충남, ‘석면피해기록관’을 세우자〈4〉 국내 최대 석면 피해지역 충남…홍성·보령·예산·청양은?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초미세먼지와 같은 작은 나노 단위의 석면섬유가 공중에 떠다니다 사람 호흡기로 들어가 폐에 꽂히면 10~40년 긴 잠복기를 거쳐 악성중피종, 폐암, 석면폐, 미만성 흉막(가슴막)비후, 후두암, 난소암 등 질환을 일으킨다.석면은 유연한데다 1200℃ 고온에도 잘 견뎌 건축자재, 선박·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돼왔다. 광산에서 원석을 캔 뒤 부숴 석면섬유 형태의 원료로 만들어 쓰는 과정에서 수많은 광산노동자, 공장노동자, 소비자들이 석면에 노출됐다.한국에서 석면광산은 19 기획특집 | 취재·자료=한기원·김경미 기자 | 2023-09-23 08:30 전국의 첫 을미의병 봉기지 양평, ‘지평의병기념관’ 충남의병기념관, 충남의 항일·의병정신 어떻게 담을까 〈7〉 전국의 첫 을미의병 봉기지 양평, ‘지평의병기념관’ 을미의병의 첫 봉기 지역으로 알려진 경기도 양평의 ‘지평의병’양평의 지평의병은 400여 명의 의병을 모집하면서 불이 붙었다일본군, 의병의 식량·무기 비축한 주둔지 용문사·상원사 불질러지평의병기념관 ‘희망의 횃불, 지평의병’ 주제로 6개 테마 구성1894년 청일전쟁을 일으킨 일본은 전쟁의 명분과 군사적 이점을 선점하기 위해 경복궁을 점령했다. 경복궁 점령으로 시작된 청일전쟁은 일본의 승리로 끝났지만 러시아가 개입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일본의 군사적 억압을 받고 있던 조선은 삼국간섭 이후 친일 내각이 무너지고 친러 내각이 들어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3-09-17 08:34 덕산향교·수덕사, 가야산·가야사터·가야9곡 품은 ‘덕산’ 충남도청신도시 주변마을 문화유산 〈7〉 덕산향교·수덕사, 가야산·가야사터·가야9곡 품은 ‘덕산’ 덕산향교(德山鄕校) 충청남도기념물 제137호예산군 덕산면 덕산향교길 88-34(사동리)의 2110㎡ 면적에 위치하고 있는 ‘덕산향교(德山鄕校, 충청남도 기념물 제137호)’는 처음 지은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조선 인조(재위 1623∼1649) 때 세운 것으로 전해진다. ‘조선왕조실록’ 1430년(세종 12) 1월 21일 기사에 이조에서 아뢰기를 “500호(戶) 이상 되는 각 고을에는 으레히 교도(敎導)훈도(訓導)를 두었사온데, 영산현(靈山縣)은 506호이고, 언양현(彦陽縣)은 680호이고, 울진현(蔚珍縣)은 502호이고,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한기원·김경미·최진솔 기자, 협조=홍주일보·홍주신문 마을기자단 | 2023-09-16 08:30 충남지역, 초·중·고등학교 60% “석면 건축물 남아 있다” 국내 최대 석면피해지역 충남, ‘석면피해기록관’을 세우자〈3〉 충남지역, 초·중·고등학교 60% “석면 건축물 남아 있다” 세계보건기구, 석면을 발암물질 규정 2009년부터 국내 사용 전면 금지충남지역 학교 석면 건축물, 725개 초·중·고교 중 415개교 57.2% 남아 충남교육청, 1군 발암물질‘석면’ “학교에서 주로 교사동 천장텍스 사용”홍성·예산지역, 유치원·초·중·고등학교 30곳 1급 발암물질인 석면 존재 충남지역 일선 학교 10곳 중 6곳에 석면 건축물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석면은 자연 광물의 일종으로 불에 타지 않는 성질을 가졌다. 이를 이유로 과거에는 학교와 관공서 등에서 의무적으로 사용되기도 했지만, 지난 2009년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기원·김경미 기자 | 2023-09-15 08:3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